https://m.news.nate.com/view/20181115n45489
얼마 전 저희 뉴스룸에는 이국종 교수가 출연해서 응급 환자를 살리는 '외상 센터'의 열악한 현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환자들에게는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통하는 헬기가 꼭 필요할텐데 헬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가 문을 닫을 위기입니다.
그냥 다 죽자...
우리는 시민의식에 비해 너무 좋은 기술과 의료를 갖고있는듯...
https://cohabe.com/sisa/815292
"닥터헬기 시끄럽다" 민원에…외상센터 폐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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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동네는 119 소방서도 못들어오게 해서 옆동네 경기도 소방 온다는..
우리 집 옆에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병원이 나중에 생긴것도 아니고 자기네가 늦게 지어진 건물에 이사왔으면서 저게 뭔 꼴통민원이냔 ㄷㄷㄷ
헬기장 근처 수백미터 이내에 고층건물 허가내준것도 조사해봐야됨
와 정말 ㅜㅜ
신박한 ㅂㅅ들..
아오 저런 응급 민원은 좀 무시하면 안 되나요.
아프면 제일먼저 치료안해준다고 지랄할것들이
상식 좀 하고 살자 지네가 응급치료받을수도 있는데
누누이 말하지만 여기 깨시민 댓글 다는 분들 중에서도 응급실 막상 와서는 심폐소생술 하는 의료진 불러세우고 자기 감기 안봐준다고 멱살잡는 분들 여럿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민도가 시궁창이에요.
또 그러는놈 있으면 연락주세요.. 다신 간기 안걸리고 칼로 코를 베어줄테니
안 그러시기만 해도 아주 감사하지요. 병원에서 일하다보면 취객이나 또라이가 난동부릴 때 경찰도 어쩌지 못하는(또는 방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초에 의료진이나 원무과는 뭐 거의 샌드백이고 제압이나 상황 해결을 근처 다른 보호자가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 가실 일이 없는게 가장 좋지만 그렇구나 하고 알아만 주셔도 아마 절반 이상은 도와주시는 겁니다.
사명감에 일하다가도 저런 마인드 진상 여럿에 시달리고 공무원 나으리들 납셔서 교과서에 최우선 치료라고 되어있는 치료법들 죄다 개소리 시전하며 삭감 공문 날리면 초인 아닌 이상은 대부분 회의감 느끼고 때려치우거나 다른 직장 알아보게 되지요.
전 그냥 폐쇄해서 몇명 죽고 책임지는 상황이 되면 이런 민원 무시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의사분도 힘드실텐데 그냥 쉬엄쉬엄하시고 그랬으면.
애초에 집들어갈때 고려를 했어야지 미친소리하네 진짜
헬기 가까이서 자주보고싶어요ㅋ
제 말이 많이 비호감 될지도 모르지만... 건축공사처럼 일정기간만 낮에만 시끄럽고 밤에는 괜찮으면 좋은데 예상치 못할 때 시끄러우면 듣는 입장에서 당황스럽고 스트레스 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봐요.
저도 직업 특성상 집에서 밤낮이 바뀌어 낮에 잘 경우도 많은데 층간소음만해도 정신병 걸릴정도 신경쓰이거든요. 환청이 들리기도 하고 두통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의료센터는 당연히 필요한 시설이고요. 한국에 사람이 살만한 땅이 좁은게 문제네요; 미국이 부럽습니다
정 못견디면 이사가야죠
아님 버티던지
물론 시끄럽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취할수있는 방법은 이사뿐 ㄷㄷㄷ
군사공항 주변이나 닥터헬기 패드나 사실 선후관계도 좀 중요한 것 같네요. 애초에 거기 있던 시설 주변으로 택지가 남개발된 것이라면 시설탓 하기가 좀...
그래도 필요한 시설이라서...
나중에 내가 그 헬기가 필요한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내 집앞만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그렇지 않아도 밀도가 높은대,
좁은 땅덩어리에 따닥따닥 건물끼리 붙여서 "단지"를 만들어서 살아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다고 그 비싼 아파트가 좋은 자재로 만들어서 층간소음이나 외부소음을 막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전기비는 비싸다고 창문을 열고서 시골처럼 조용하게 살고 싶어하고,
덤으로 교통사고나 산업재해는 OECD최고이고
결론적으로 그냥 인구를 반토막으로 만들어야 해결이 가능함.
이교수님 예전에 이런말도 하시더군요. 헬기로 상낙구조출동 했는데 등산객들이 김밥에 모래 들어갓다고 민원제기하더라고.......
그동네 누가 불좀 질러야~~
소방차 시끄럽다고 민원 넣을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