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독일로 교환 학생을 한학기 짧게 갔다 온 후 시차적응을 하지못해 아직도 못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적어보자고 하는 글을 그냥 여행에 관한 글인데 제가 적는 정보는 사실 정보보다 후기라고 써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1.숙소
전 가난한 배낭 여행객이라 호텔을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한건 에어비엔비, 게스트 하우스, 한인 민박인데 이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비엔비 (AIR B&B)
장점 -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실 혹은 집전체 이용
- 친절한 호스트
- 대부분 주방 사용 가능
에어비엔비를 즐겨 이용한 이유는 혼자서 방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20-30유로 사이이면 개인실을 이용가능하거든요. 저는 혼자였지만 2인 이상인 경우 더 많은 선택권이 존재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명이서 움직일 경우 집전체를 잡는 것도 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갔는데 호텔로 조식까지 주는 거라 잘못온게 아닐까 고민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호스트는 저는 여행다니면서 친절한 호스트를 많이 만났습니다. 인복이 좀 좋은 편이라서요 제가!
아 어쩌면 제가 이십대 초반에 혼자 여행다니는 여대생이라서 호스트분들이 더 편하게 대해 주셨는지도 모르지만요.
에어비엔비를 할때 환상을 가질 법한 호스트가 해주는 저녁식사를 저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두번이나 얻어 먹어봤거든요. 한번은 날이 추워 레스토랑을 가기 힘들거라면서 같이 저녁을 먹자해서 이탈리아 남부 채소 요리와 파스타를 먹었고. 또 다른 경우는 진짜 절 조카처럼 대해주셔서, 매일 아침마다 커피와 차를 마시고 마지막 밤에는 호스트분이 해주신 토마토 파스타와, 제가 사온 티라미수를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으로 카페에서 크루와상 커피를 사주셨죠. 이 경우는 호스트분도 정말 특별한 경우라고 말해주셨고 저도 처음인 경우였습니다.
또 영국 호스트분은 늦게 왔다면서 차와 케익을 주시기도 하셨고요. 때때로 호스트가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나 개를 보는 것도 좋았고요.
대부분 호스트 평이 좋은 분들에게 가면 호스트때문에 문제 발생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관한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주방 사용 가능한 경우는 돈을 아낄 수 있죠. 하지만 이건 대부분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단점 - 체크인의 불편함
- 불친절한 호스트, 혹은 호스트와의 교류
- 후기와 정보의 불충분
제일 큰 단점은 체크인 시간을 맞춰야한다는 겁니다. 호스트가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경우라면 더 없이 좋지만 아니라면 미리 말을 하고 시간을 정해야한다는게 가장 큰 불편함이죠. 잘못하면 도착시간과 체크인 시간이 떠서 오래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그리고 호스트와의 교류는 소극적인 분들이라면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실의 경우 호스트분과 주방같은 공간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경우가 좀 있거든요. 그리고 제 친구의 경우는 호스트가 정말 불친절해서 기분나쁜적도 있었다하고요. 호스트의 경우는 보통 후기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이게 또다른 단점인데 후기가 없는 경우나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는거죠.
전 난방이 안되서 개고생한적도 있어요. 실내에서 코트를 입고 자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숙소는 치안이 좀 안좋은 곳에 있어 밤에 구경도 안하고 바로 들어왔던 기억이 있네요.
2) 게스트하우스
장점 - 저렴한 가격
- 위치
- 체크인의 용이
- 외국인과 교류
게스트 하우스는 저렴한 가격이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찾다보면 에어비엔비가 과하게 비싼 지역이 있는데 이경우를 전 게스트하우스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대부분 관광객이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체크인도 일하시는 분이 항상 상주하기때문에 그냥 체크인 가능 시간 내에만 도착하면 되서 편하더군요.
외국인과의 교류는 전 사실 관심없던 부분이라서요.... 교환학생 다니면서 외국인도 똑같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뭐 대화를 오래 한적도 한번있지만 딱 한번.
아 대신 전 게스트 하우스를 저 혼자 쓴 적이 몇번 있었네요. 분명 다인실인데 손님은 저 혼자...ㅎ 비수기라 가능한건데 왠지 이득인것같고 좋았어요.
단점 - 다인실
- 때때로 남녀 혼숙
- 베드버그
다인실은 뭐 다인실에서 오는 불편함들이고, 남녀혼숙은 유럽의 경우인데 사실 전 신경안썼습니다. 속옷 갈아입는건 씻고 욕실에서 갈아입었고 그냥 옷같은건 신경안쓰고 갈아입었어요. 근데 보통 저같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베드버그는 전 걸린적 없는데 같이 공부하던 오빠가 물려온거 보니 엄청나더라고요. 약도 바르고 쓰던 이불도 햇볕에 말리고.
3) 한인 민박
장점 - 한식
- 한국인과 교류
- 체크인의 용이
한식 의외로 큰 장점입니다. 아침만 주거나 아침 저녁 다 주는 경우있는데, 돈 아끼기도 좋아요. 숙소 돌아오는게 귀찮지만 그래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특히 한식을 못먹은지 오래라 엄청 감동스럽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인과 교류, 정보를 알수도있고 때때로 같이 술을 마시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단점 - 다인실
- 비싼 가격
비싼 가격은 음 밥을 줘서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여행을 빡세게 다니셔서 저녁을 먹으로 숙소 올 시간이 없다거나 그러신 분들은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비해서 비싼게 사실이라서요.
제가 주로 사용한 사이트는 에어비엔비, 한인텔, 부킹컴입니다.
한인테을 10프로 계약금을 내고 나머지는 체크인 날 현금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부킹컴은 카드 유출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봤어요. 사실 게스트하우스 사이트는 정말 많아서요. 그리고 비수기의 경우는 당일날 가서 직접하셔도 큰 문제 없으실거에요!
2. 휴대폰 유심
요즘은 한국에서도 미리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제일 많이 쓰는게 영국의 쓰리심과 벨기에의 베이스가 있죠.
전 둘다 써봤는데 쓰리심 추천드려요, 2016년 9월부터는 독일에서도 사용가능하고
20파운드로 가격은 비싸지만 12기가로 용량이 넉넉하거든요.
쓰리심을 사용하는 방법은 그냥 유심을 낀 다음에는 폰을 껐다켰다 한번해주시고 로밍만 키면 끝!
단 로밍이다보니 영국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lte가 아니 3G로 속도가 느립니다.
영국에서 인 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많이 구입하시는데 공항 자판기는 가격이 더 비싸요.
또한 영국내에서 많으 쓰리 매장을 찾을 수 있어서 전 개인적으로 시내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드려요.
(단 숙소까지 데이터 없이 가실 수 있다면요, 아니면 깔끔하게 헤매지 마시고 공항에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이동
1) bus
의외로 유럽에서 자주 이용한 교통수단입니다.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보통 가격이 저렴하거든요.
저는 주로 FLIX BUS를 이용했는데, 어플로 체크인이 가능해서 따로 프린트해야하는 귀찮음이 없습니다.
2) 비행기
장거리 이동시 좋습니다. 저가항공은 때때로 기차와 버스보다 쌉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저가항공의 경우 여러분의 캐리어가 여러분의 비행기 값보다 비싼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애매한 장거리는 기차보다 비행기가 더 오래거릴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는 단지 비행시간과 비행기 표값만 고려하시면 안됩니다. 공항까지 이동 비용과 이동 시간
기차역과 달리 공항은 대부분 외곽에 위치하는데 거기까지 가는데 보통 편도 6-10유로 내외입니다. 거기다 이동시간 30분에서 1시간.
그리고 공항에 두시간 정도 미리 도착해야죠? 그리고 공항 도착후 수속하는데 시간걸려요...ㅎ
3) 기차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죠. 유레일도 많이 이용하시고. 근데 전 많이 이용하지않아서...ㅎ
독일과 이탈리아 기차는 나라 정보에서 따로 적을게요!
4. 기본정보
- 대부분 관광지의 음식점에는 영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단 한번 물어보세요!
- 트립어드바이저는 이상한 음식점 걸러내는데 도움이됩니다. 맹신은 좀 그런데 별점 높은데 가면 보통 평타는 치거든요.
- 동행은 신중히!
전 동행을 딱 한번 구했는데 한 사일정도 정말 신나게 같이 놀았습니다. 인복이 좋아서인지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내요. 하지만 그지 같은 경우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 도둑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중 베이커리에서 계산하다고 카운터에 폰 잠깐 나둔 사이에 도둑 맞은 적도 있고요, 한인 숙소에서 만나신 분은 길찾는다고 폰보는 사이에 옆에 둔 가방을 들고 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심하면 도둑 당할 일 없지만 방심하는 순간!
- 낯선이의 호의를 의심하세요.
정말 친절한 사람도 있어요. 저는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 앉으셨던 남자분께서 먼저 일어나시면서 제 음식을 계산하고 가신 적도 있고요. 근데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유명한게 우정 팔찌가있죠. 선물이라고 팔찌를 준 다음에 돈을 달라는 거나 아니면 티켓 구매를 도와준다며 사기를 치거나. 낯선 곳에서는 항상 조심하시기바랍니다.
- 여자분들은 남자 조심
진짜 가볍게 다가오는 남자들 많아요. 이쁘다고 하는 정도는 가볍게 웃으면서 넘어가시면 좋은 것 같아요. 와 나이쁘데. 근데 좀 친밀하게 다가오면 알아서 잘. 뭐 전 가볍게 만나는 걸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놀수도있죠. 근데 놀아도 제대로 된 분들과 노는게 좋지않을까라는 생각....
뭐 길다고 말할 시기는 아니지만 좀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매너있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고 진짜 한없이 가볍게 다가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의도 안지키고요.
5-1. 독일
1) 주티켓
독일에서 오래 머물거나 주에서 주로 이동할 경우 편리한데, 같은 주를 이동할 경우 하루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일반 기차(고속 기차)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메트로와 버스를 포함해서요!
특히 5인의 경우 1인당 8유로면 하루 모든 교통이 해결되고는 합니다. 단 5명이 같이 움직여야합니다.
2) 유로파 파크
유럽 최대 놀이공원입니다.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스위스던가? 세나라의 국경 부근에 위치하는데 시간이 많으시다면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것 같네요.
3) 학생 할인
대부분 학생 할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BMW 뮤지엄 등등
특히 프랑크프루트의 경우 기차역에서 박물관 학생 이용권같은게 있는데 10유로 정도에 이틀간 박물관 대부분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괴테 하우스 포함해서요!
단 이 경우 국제 학생증이 필요합니다.
4) 독일의 팁문화
독일은 팁문화가 크게 발달한 나라는 아닙니다. 보통 잔돈을 안받는 식으로 팁을 주고는 해요.
11.5유로가 나왔으면 12유로로, 23.8이면 25유로로 계산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5-2 런던
1) 비싼 물가
1-1) 박물관은 공짜!
파운드가 비싼데 물가도 비싸요. 매일 샌드위치를 먹었다죠.... 눈물...
그리고 입장료가 비쌉니다. 박물관은 공짜인데 성당같은데 입장료가 워후. 단 성당은 미사시간에 입장하면 공짜입니다! 물론 이 경우는 성당에 있는 탑이나 지하 무덤 같은데를 갈수있는건 아니고 딱 성당 내부만 이용가능하지만요!
2) 뮤지컬 데이 시트
런던은 뮤지컬이 유명합니다. 확실히 잘만 구하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그날 당일에 표를 구할 수 있는 데이시트가있습니다.
판매가 되지 않은 표(위키드와 같은 공연은 데이시트를 위한 표를 따로 빼놓기도합니다)를 그날 당일 아침에 싸게 파는건데 보통 10시부터 판매 시작합니다.
이 표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성수기에는 8시 반쯤에는 도착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매표소앞에서..
그냥 쭈우욱....
3) 오이스터카드
런던 대중 교통 이용에 필수품입니다 . 오이스터 카드, 카드를 충전할때 보증금 5유로와 그후 탑업하시면되는데 트래블 카트를 탑업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건 찾아보시기를 권해요 복잡해서.
아 그리고 때때로 1일 한계 금액보다 많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역무원에 물어보시면 고쳐주세요. 그리고 보증금과 남은 금액은 카드 자판기에서 쉽게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4) 해리포터 스튜디오 예약은 미리!
미리 예약하세요... 한달전쯤은 추천드려요 성수기라면. 뭐 만약 못구하셨다면 매일매일 들어가보세요... 운좋으면 취소된 자리가 나옵니다.
5-3 체코
1) 저렴한 물가
동유럽이다보니 물가가 쌉니다. 저는 체코에서 매일 외식했어요. 유럽이 마트 물가는 싼데 외식물가가 비싸서 외식하기가 쉽지않았거든요. 근데 체코에서는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다녔어요.
2) 대부분 도보 이동 가능
프라하성도 좀만 열심히 걸으면 도보가능하고, 그외는 옹기종기모여있어요. 걸어다니시기 편해요.
5-4 파리
1) 다양한 교통권
교통권이 정말 다양해서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아 그리고 붉은 불과 주황불입니다. 주황불이 입장가능한거에요. 초록불이 아니고 주황불이라 좀 이상하더군요.
2) 야경은 에펠탑보다는 개선문
개인적으로 두 곳중에 올라기신다면 개선문을 추천드립니다. 해질쯤에가서 밤까지 구경하시면 정말 예뻐요.
에펠탑은 올라가서 내려가는 것보다는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 가는게 더 좋더라고요.
3) 유럽 학생증이 있다면 많은 곳이 공짜!
이건 교환 학생이나 유럽 대학에 다니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유럽 학생증이 있거나 영주권이 있고 나이가 어리시다면 루브르, 오르세, 개선문, 샤피에트 성당등등 대부분의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아 베르사유 궁전도요!
단 개선문과 베르사유 궁전의 경우 학생증을 보여주고 입장권을 받고 입장해야하며, 루브르 오르세의 경우는 그냥 입장하는 곳으로 바로 가서 학생증을 보여주시면됩니다.
4) 박물관은 하나만 간다면?
꼭 모나리자를 봐야한다면 루브르를 가셔야합니다!
개인적 느낌으로는 루브르는 정말 많은 작품이 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작품이 있다보니 한 작품 작품당 임팩트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오르세는 그리고 의외로 유명한 작품이 엄청 많습니다.
사실 유명한 작품 몇개를 찾아보시고 분위기를 보시고 맞는데를 가기를 바랍니다.
만약 제가 파리를 다시간다면 에펠탈과 오르세 박물관을 다시가고 싶어서일것같아요!
5-5 암스테르담
1) 유흥의 도시
대마와 성매매가 합법화 되있는 곳이라 그런지 유흥의 도시입니다. 아 맞다! 대마하시면 불법이에요!!! 하시면 안되요!
큰 클럽도 많아요. 그리고 잘생긴 남자많아요. 워후. 진짜 여기서 저에게 놀자고 제안 해주셨던 분은 제가 유럽에서 본 잘생긴 남자중에 세손가락안에 드시는 분이였죠. 그때 그렇게 피곤하지만 않았더라면 신나게 놀았을텐데.
그리고 홍등가는 꽤 유명한 관광지이기는한데 여자분들끼리만 가면 좀 위험할 것 같아요....
2) 반고흐 박물관
제가 가본 최고의 뮤지엄입니다! 반고흐의 수많은 작품을 실제로 보실 수 있어요.
5-6 브뤼셀
1) EU 본부가 있는곳!
본부가 맞는 표현은 아닌 것 같은데 그 뉴스보면 많이 보던 그건물이 있어요. 그리고 밤에 가서 보면 정말 예뻐요.
2) 오줌싸개 동상
정말 작아요.... 진짜로...ㅎ 아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은 때때로 옷을 입고있습니다!
5-7 이탈리아
1) 기차
크게 트랜 이탈리아와 이딸로가 있습니다.
이딸로가 더싸요, 그리고 더 좋아요. 특히 저처럼 미리 예약 안하시는 경우라면 이딸로를 애용하시게 될거에요.
단 트랜 이탈리아의 경우 예약이 더빨리 열리고, 빨리 예약하실수록 정말 저렴하게 표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선이 더 많아요!
밀라노 - 베네치아의 경우는 트랜 이탈리아만 운영합니다.
그리고 트랜 이탈리아는 펀칭하셔야합니다. 펀칭은 참 쉬운데 기차타기 전에 앞에 보면 찍는 곳이 있습니다.
2) 대중교통
이탈리아가 좀 특이한게 버스, 트램, 지하철을 한 티켓으로 90분간 이용가능합니다.
근데 지하철은 단한번만 가능합니다! 뭐 모르고 역무원에게 말하니깐 그냥 문을 열여주시기는 했는데 원래는 안되요.
지하철 탄 후 버스 트램은 가능한데, 버스 트램 이용후 지하철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버스 탈때도 펀칭하셔야되요!
3) 이탈리아 남부
보통 나폴리에서 폼페이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다시 사철로 소렌토로 이동하게됩니다. (폼페이에서 소렌토는 사철만 있어요.)
그리고 소렌토부터 살레르노까지 시타 버스를 타고 이용하게 됩니다.
특히 소렌토에서 살레르노로 가능 방향에 오른쪽 창가쪽에 앉으면 좋아요!
그리고 소렌토는 의외로 예쁩니다.
아 그리고 나폴리는 물가가 정말 쌉니다. 거기서 옷 안산게 아직도 후회되네요.
좀 위험한 도시 느낌도 나고요...ㅎ
4) 최후의 만찬 예약은 미리미리
직전에 하면 표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뭐 막상 쓰려니깐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냥 그래요 하핳.
혹시 질문 해도 된다면 몇 가지 질문이 있어 질문합니다
독일에서 성 (건축물) 관광말고 다른 묘미가 있을까요??
예술품이나 미술품 안 좋아해서 박물관이나 미술관 안 갈거 같아 프랑스는 뺏는데 독일은 약간 고민되네요
한국에서 예술이나 건축계열 대학 다니는 분들은 국제학생증 신청하시면 파리 박물관 거의다 무료입장이더라구여 ㅎㅎ(26세 이하일때..)
저도 무료로 많이 다녔어요 데헷
버스 짱좋음. 화장실 와이파이 되고. 가격 진짜 너무 쌈. 파리-스트라스부르 900키로 편도 2만원 이하
파리-브뤼셀도 3만원 이하. 밤에 타서 자고 아침에 도착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저렴하게 즐길수있어여. 예매도 쉽고요. 특히 도심에 내려줘요. 저도 교환학생 할 때 버스 자주이용 했어요. Mega bus 많이탔음요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식당을 이용할 경우 보통은 10% 서비스가 별로 였다고 할때는 5%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