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권율에게 준 선물.jpg

그야 이순신이 해군 참모총장이면 권율은 합참의장 이니까 아냐?

맞음ㅇㅇ

하지만 운요호 사건으로....

세종대왕님도 화포 쏘는 거 자주 구경하셨다고 하던가...

과학테크 계속 찍어야하는데 조선말에 그거 안 찍다보니...

북한은 탱크 주포를 배에 달던데 ㅋㅋ

배에 기스도 안 나겠네 핵에 목숨 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얼마나 무섭겠어

옛날소련도 그랬음ㅋㅋ 소련보고배운듯ㅋㅋ

ㄴㄴ대함 활강철갑탄

아니야
APFSS야
철갑탄인가? : O
날개로 탄도를 안정시키는가? : O
송탄통이 있는가? : O

근데 포병 트리만 이빠이 올린거 아님?

그리고 그것도 나중가면...

해군도 올림

다큐보니까 조총병들도 정예로다가 꾸준히 길렀다는데

지역제압용 광역무기, 원시적인 파편수류탄, 박격포에 방사형 무기에 별의 별 것이 다 나와있음

근데 우리는 보병장비 테크를 안 찍어부렀지...

한국이 대포트리가 발전한것도 화약을 통해 제일 먼저 해결한것이 왜구라서 배를 목표로 쏘는 대포를 주력으로 발전 시킨것 같음

흔히 착각들 하는게 조선이 무능하다든가 전쟁준비를 안했다든가 하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원균이 근해 한정 최강함대를 가지고 상륙부대를 보고 겁먹고 자침시킨 것에서부터 시작함. 거기서부터 조선이 준비해놓은 방어전략의 근간이 송두리째 박살나고 기습으로 한양까지 줄줄이 털리게 되는거임

임진왜란 끝나고 휴전중에 훈련도감만들고 총병 뽑음, 임란 초기때는 군적이 이미 시망한 상태라 화포 제대로 쏠줄도 모르는 병사들도 많았음

지금도 포병 트리 이빠이잖아

진짜 만악의 근원 수준
솔직히 해상에서 버텼으면 내륙 방어 준비 어느정도 하고 만났었겠지

갓순신이 개쩌는이유는 중앙정부 지원 하나도없이 수군양성하고 오히려 역으로 중앙정부에 지원까지 했다는거지.

판옥선 200척이면 버티는게 아니라 그냥 막고 바다에 처넣었을듯;

원균 : ㅎㅎㅈㅅ; 한 120척 날렸네요

ㅇㅇ 일본본토에서야 대부분이 나무로 세운 목책같은걸 성이라고 부르니(천수각이라고 성같은건 있긴한데 애초에 이거 털릴때면 나머지는 다 털렸다는 소리라서...) 땡보병으로 닥돌해서 가능했던거고
그나마 평양까지 먹고들어간건 조선의 준비 이전에 반란억제한답시고 대응체계 박살낸상태로 2백년가까이 지낸지라 대응자체를 못해서 먹은거

행주산성이라고 해봤자 목책수준이었음. 제대로된 공성전이라기보단 방어진지를 방어하는 느낌

총사령관은 20대 애송이였고 실제 군대를 지휘해본경험이 거의 없었음. 그리고 그를 보좌할 참모장은 이시다 미츠나리 라는 아이였는데. 행정가로는 탑급이었지만 군대 지휘능력은 바닥을 기는 수준임.
저둘이 지휘를 했으니 장점은 하나도 못살리고 숫자로만 그냥 때려박은겨

저꼴을 보다 못한 고바야카와가 직접 나서면서 방어선이 돌파 직전까지 몰리기는 하는데. 그걸 권율이 막아내면서 일본군이 후퇴하게됨. 그리고 이시다 미츠나리는 본인의 지휘능력이 ㅄ수준이라는걸 다시한번 증명하게 되지만 그건 일본 내부의 사정이니 몰라도됨

거기에 다이묘들끼리 생각도 다 달랐을듯, 명군 일단 패퇴시키긴 했지만 조선왕도 못잡았고 교두보 경상도는 의병들이 백도어하고있었음, 그리고 젤 중요한 보급선은 갓순신제너럴이 꽉막고있었고 다이묘들도 최대한 병력 남겨서 본국으로 돌아가는게 낫겠다 생각했을듯.

물론 행주대첩에서 1:10으로 그렇게 처발릴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겠지

축성술 자체는 조선/명 보다 일본이 우위이지 않나? 우리가 울산성 뚫으려고 온갖 중화기 다끌고가도 결국 함락 못시켰잖아.

그림에도 보이지만 언덕이라 지형 자체가 방어력은 좀 먹고 들어가는 듯

축성술자체가 일본이 우월하다고? 지진때문에 무너지니까 천수각말고는 죄다 목조로 짓는 나라가?
틈새로 아예 벌어지지 않도록 짜맞춰서 만든 성이 단시간에 어거지로 세운 성보다 못하다고?
울산왜성이 버틴 이유는 일본의 축성술 자체가 성의 다른 기능은 모조리 포기하다시피하고 오로지 난공불락 하나에만 올인한 끝장나는 방어력하나만으로 버팅긴거지 내구도자체는 한반도에 있는 성들이 더 우월함

원래 성을 공격할 때는 10배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임진왜란 천년 쯤 전에 손자병법에 나와있긴 하지

2천년 전임 손무가 살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지 당나라 시대가 아닙니다

ㅇㅇ 팩트체크 안하고 대충 썼다 미안

그냥 평지에 수비목적으로 짖는 성은 일본이 나을 수 있는데 (얘들은 내전이 하도 많았으니)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지형을 이용해서 수비할때는 산성위주로 했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의미가 별로 없음.

그리고 화포라던가 더 개발에 신경쓴건 임진왜란 이후임 대포자체가 명중률이 떨어지고 화약의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서 생각만큼 효과를 못보니까 아예 공성용화포를 만들기 시작한거지 애초에 조선건국 이후로 직접적인 공성을 나선적이 없음
잘해야 여진족들 쳐들어오는거 수성한게 전부지

그 목조는 기반부 위에 상부 구조물의 경우고 성곽은 저쪽도 석재 맞잖아. 조명연합군 포병 화력으로 그 석축을 붕괴시킬수 있었으면 울산성 함락할 수 있었겠지만 그게 안됬으니까 결국 못뚫은거 아님? 뭐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 목조 구조물 안에서 안전하게 조총쏘고 화살쏘다가 조명연합군 포병화력에 구조물 째로 노릇노릇 구워졌다고 하지만.

승자총통이라고 개인화기도 분명 존재했음.

그냥 산성에 틀어박혀 요새포로 사용하거나 함포로 쓰면 되는 짱쌘 대구경 중포를
소형화 경량화 해서 기동성을 부여하고 야전에 특화시킬 메리트를 못 느꼈음
깔짝 거리는 북방 여진 약탈은 그걸로도 얼마든지 격퇴할 수 있으니까.
근데 대규모 야전군이 필요해지는 전쟁이 갑자기...!

총에 가까운 사이즈는 성능자체도 조악했기에 활에비해 효용성이 떨어져서 잘 안씀 임란이후로 조총으로 넘어갔고
대구경의 승자총통만 후대에도 만들어서 개인화기로 활약함
작은 대포라고 말한것도 조총처럼 활을 대신할 물건을 만들 필요성을 못느꼇다고 한거지
개인화기의 필요성을 못느꼇다고 한말은 아님

그런 말을 들으니
이순신 장군님께서 속이 거북하시답니다

권율: 행~ 주지도 않으면서

이순신 자리 뺏고 집안에 자랑했다가 혼난 누구도 권율한텐 뺑끼친다고 곤장맞았지?

북치기박치기 하는 전열보병 기억난다

안가면 뒤에서 목날라감

목날리는거도 훈련된 군대에서나 가능하지 잘못하면 프래깅 일어나서 망함

광전사처럼 돌진 한 결과가 저거.........

화력전의 단점이 보급임.
인류 역사상, 오직 미-쿡만이 해결수준까지 근접함.

그래서 저런 화기가 있는 상황에서도 조선이 쭉 밀려버린거.

옛날에 초거대 공성포 같은 건 함포보다 컸던 경우도 있지 않았나?
2차대전때도 600mm 자주박격포 이런 거 있었자너

16"가 현대에 흔하다고요? 3"하고 5" 잘못 말한 거 아님?
2차 대전까지 소급해도 16"가 흔한 건 아닌데?

칼 자주포나 전차포같은 괴물이 있긴 했지.

열차포

근데 그런건 함포보다 사용도가 떨어지자너..

그건 그럼...
그럼 평균적인 구경이라고 하면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