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동안 친한 친구와
정말 사랑하던 사람을 같이 잃었습니다.
물론 그사람도 오유를 합니다.
제가 병신일 수 있겠죠.
오유인인지라 다른 자세한 이야기를 남기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했습니다.
지금 마음은 솔직히 더이상 살기 싫으네요.
고민입니다.
물론 죽는다는 게 어처구니 없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너무 힘드네요...
제가 병신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화만내고 울고 있습니다...
20대도 아니고 내일 모레 마흔인데...
하하....
https://cohabe.com/sisa/8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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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oz6QhrxE8E
저도 글쓰신분과 비슷한 나이 때, 이노래 참 많이들었습니다. ㅠㅠ
토닥토닥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prkEbq-NGdU
이것도 참 많이 들었네유 ㅠㅠ 시간이 약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ZFtSoWtRc
소년점프도 들으세요. 잘사는것이 악당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입니다!
내일 모레 마흔은 아니고 내일 마흔입니다만... 뭐 여튼 제가 같은 경험 했으면 (이 나이에) 정말 죽기보다 더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요
ㅜㅜ
그냥 뭐 이런저런 이야기 없이 글쓴이님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흑...
힘냅시다
저는 군대시절 ㅇ베를 하던 선임이 오유도
하던걸요.. 하...닉네임이 기억 안나서 미치겠슴다
ㅈㄴ 잘살아라그래요 ㅋㅋ
오래가지도 못할꺼 ㅋ
4년친구면 뭐 뭣도 아니구만요
그 행동을 보면 뭣도 아닌거 맞음
조금만 기달려 삶은 계란이 되길까지
그런데 이 ㅅ발 년놈들이?
살며 사랑하는 시간이 행복했었다고 느끼는건
시간이 흘러 내 삶을 돌아보는 나였었네요
각자의 삶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들이 뒤엉켜
상처받고 힘들었던기억 또한
그 많은 추억중 하나였네요.
시간은 시나브로 가고
추억은 남습니다.
아파하고 힘든 과거는 짧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기약되지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 삶을 채워줄테니까요.
행복은 스스로 찾고 만드는겁니다 ^^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죽고싶을만큼 괴롭고 배신감들고 상처받고 힘드시겠죠, 그런 상황이면 누구나 그럴 거에요
이건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근데 지금 글쓴님한텐 아무런 위안도 안 될 거 같아요
행복했던 과거를 잊지 못한다면 그 과거보다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오래 사랑했던 사람과 절친했던 친구를 잃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자신 솔직히 없으실 거 같아요
확실한 건요
그 사람들이 오유에서 이 글 본다고 님 걱정 안해요
그럴 사람들이었으면 친구의 애인과, 애인의 친구와 바람도 안 났죠
자책하지는 마세요
자기비난과 자책감, 자괴감에 빠지게 되면 그 감정소모와 시간낭비, 스트레스는 말로 못 해요
저는 님보다 한참 어린 나이지만 이건 알아요
님은 잘못 없어요
그 사람들이 나쁜 거에요
님 나이면 살았던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남은 시간이 더 많아요
포기하지말고 그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봅시다
저도 최근에 여자 문제로 정말 많이 아프고 괴로운데,
그래 보란듯이 활짝 펴줄게 찬란하게 빛나줄게 하고 더 열심히 멋있게 살려고 하고 있어요
나만큼 너 사랑했고 잘해줬던 남자 넌 못 만날거야 하는 생각으로 견딜려구요
원래 이런 고민글에 댓글 잘 안 남기는데
저도 힘들어서 괜히 님한테 위로하는 척 저한테 위로해봤어요
그리고요
그렇게 바람펴서 만난 연인이면 분명히 주변에 더 좋은 남자, 더 좋은 여자가 생기면 또 마음이 그 쪽으로 갈 거에요
결국 끝은 뻔한 연애에요
절대 망가지지마시고 자기관리하세요
글쓴님같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게 되실꺼에요.
의리없고 예의없는 사람들때문에 상처받지마세요.
요즘 아이돌이 러브유어셀프라고 노래하잖아요.
기운내세요
와씨... 30넘게 쳐먹고?????
당장 죽을만큼 힘드시겠지만
인생 조금 선배로서 한 마디 드리자면
그런 하찮은 사람들때문에 목숨걸지마세요
살다보면 좋은사람도 만나지만 인간 쓰레기도 많이 만나거든요
시간지나면 오히려 잘 걸러졌다 하실겁니다
베오베를 오리라곤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날은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었고...
정말 넋두리식으로 글 올린거였는데...
그래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간의 일인지라 쉽게 빠른 시간안에
정리되진 못할수 있겠지만...
저보다 더 큰 상처가 있는 동생이 한마디
해준게 마음에 와 닿더군요.
오빠는 암이라는 새끼도 이겨냈고
어렵게 다이겨냈는데
저딴놈년들때문에 죽고싶다는게 너무
어이없지 않냐고.
당신은 목숨을 한번 더 받은건데 종이장처럼 그렇게 버리고 싶냐고.
참 고맙더군요.
이 동생은 저보다 더 큰 배신을 당한 사람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저도 모르게 많이 울지도 모르고 한두번 무너지는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위로해주신 많은 분들..
분명 그 친구였던 놈도 본인이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한테 여자 뺏기고 치를 떠는날 있을겁니다 바람은 한번 핀 사람은 또 피게 되어 있거든요 얼마못가 버림받습니다 인과응보를 믿으세요 저도 뒷통수 엄청 쎄게 맞아본 경험자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큰병도 이겨내신 분인데 이까짓꺼 뒤돌아서 칵퉤 침 한번 뱉으시고 싹 잊어버리세요 더 멋진 인연이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옵니다^^ 아쟈아쟈아쟈
상실(사랑이든 돈이든)은 어떤 방식으로든 채워지더군요.
그러니 이제 떡상할 일만 남았어요!!!
이런말해도 되려나요...
부럽습니다.
나이 먹고 나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 식어버리던데
저보다 형님(덧글을 보니)이신데도 저보다 열정적이신 게 저는 무엇 보다 부럽습니다.
습관처럼 아침 화장실에서 베오베를 보다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타인의 아픔에 감나라 배나라 할 수는 없지만 대게 보면 배신하는 사람 사기치는 그 스스로들은 배신이라 생각하지 않고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또 그들 나름데로 이유가 있습니다 도덕적으로 잘 했다 못 했다 따지는 것보다 당장은 화가 나시겠지만 나중에 그 분이랑 결혼을 하고 나서 그 친구분과 이런 순간이 오는 것보다 지금 알아서 같이 떨어져나가 준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혼인 후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된다면 그땐 지금과 비교하지 못 할 정도로 크게 힘이 들게 될 것입니다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합니다
그 두분 지금은 작성자님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행복할 수도 있겠지만 타인의 상처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있습니다 작성자님 경험이 되느냐 상처가 되느냐는 작성자님의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더 좋은 인연이 생기려고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시고
미세먼지로 다소 무거운 월욜 아침이네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다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싶었던적이 있는데, 날이 좋은 어느날 그렇게 나를 찾아 오더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두고 밀당한건 잘못한거지만 사귀신 사이도 아니라면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할듯 하네요
여자분쪽에선 선 긋고 어느정도 표현했을 수도 있잖아요
무쪼록 힘내세요
사귀는사이가 아니었고 쫓아다니던 상태면
어차피 여성분이랑은 썸도뭣도아니던거 아닙니까..?
윗분말대로 양쪽 말을 들어봐야할듯..
윗글들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더 붙여드린다면
그냥 제가 병신인거죠 뭐.
그냥 이렇게까지만 하고 끝내려 합니다.
서로간의 감정차이라는건 서로만이 아는거라
그점은 조심스러운게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도 자세한 내용은 더 안쓴다 한거고요.
하지만 그 친구는 모든걸 알고 있던 사람이고.
친구라 표현했지만 저보다 한살 동생입니다.
그 친구의 배신이라고 보면 배신일수 있는 것이
저에게는 솔직히 더 큰 고통이였던 거 같습니다.
많은 관심들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감정이 다시 터지기 전에
뭐가 되었던 결정을 해야할거 같네요.
관심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이야기들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18 인생은 관뚜껑 못밖히는 소리 들을때까지 모르는거요 형씨~
괴로워 말고 살다보면 더 좋은 인연 만나지 안겄소?
그리고 저 둘은 불행하기 빌어줍시다~
지금의 고통을 감히 이해도 못하겠으나
혹시나 나쁜생각은 고이 접어두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마흔인데 충분히 새로운 사랑할수있습니다 지금쫌 힘들겠지만 청춘에 관한거라 생각하고 잊으세요 오히려 금전적인게 더힘든겁니다
김건모의 잘못된만남 가사 그대로 당해봤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요.
근데 그 두사람은 기억이 안나고 내가 그냥 그런일이 있었다 정도만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잊어요~
상대방이 좋아하는 줄알면서도 받아주지 않앗다면 안될 인연입니다
지금은 배신감에 괴롭겠지만
언젠가 더 좋은 인연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럼 내가 이 인연을 만나려고 그런일도 겪었구나 하실겁니다
그것들 절대 오래 못가요.연예인 중에 연예인친구 랑 사귀던 연예인여자랑 사귀던 인간 지금은
다른 여자랑 결혼 했어요.
이 경우가 연예계 에서 많이 일어났지만
다들 지금 다른짝 만나서 살고 있죠.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