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고양이의 이름은 매니(Manny)다. 매니는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셀카를 찍는 고양이로 유명하다. 앞발 하나로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얼굴뿐만 아니라, 개 친구들도 함께 포착하는 앵글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보어드판다’의 소개에 따르면, 사진에 등장한 개들을 이끌고 다니는 ‘개들의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물론 매니가 직접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는 건 아니다. 매니의 주인이 동물들 주변에 ‘고프로 카메라’를 갖다놓으면, 매니가 와서 카메라를 쓰다듬는다고 한다. 고양이로서는 물건이 신기해서 만져보는 거겠지만, 동영상에서 한 컷 한 컷을 뽑아내면 이렇게 훌륭한 셀카가 되는 것이다. 아래는 매니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사진들이다.
사진이 안올라가서 댓글로 대신 5장만 올림니다.
심각한 표정 입니다.
이녀석 한눈 파는군요.
사진을 잘 찍네요ㅎㅎ
셀카 왕자와 개 똘마니들.
나머지는 링크타고 가셔서 보시기를. 재미 있네요.
아 아게 합성이 아니였다니~~
심지어 개들의 우두머리라니ㅋㅋㅋㅋㅋ
고양이가 로트를 몰고다님 ㅋㅋㅋ
난 놈이네 ㅋ
얘가 진짜 직접 찍는거였어..?
게다가 다른 사진도 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