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 의병이 일어난 진짜 이유

 

 

 

 

위 그림들은 일본의 '마비키'라는 풍습을 묘사한 그림임.

일본에서는 6세 미만의 영아는 살해하는게 아니라 신께 돌려보낸다고 해서

눌러 죽여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음

왜 이런 행위를 했느냐....

일본은 전국시대-도쿠가와 막부 기간동안

세율이 50퍼였음.

그렇게 세금을 떼고 나면 당시 평균적으로 0.4석이 남는데

일본 1석은 180L

0.4석이면 72L임...

참고로 일본에서 1석의 기준은 성인이 하루 두끼 밥지어서 

일년 먹고 살수 있다는 기준에서 만들어진거라면 대충 감이 오나?

일년에... 292끼 밖에 못먹음...

 

디폴트 세율.

탐관오리 같은거 없이.

그렇기 때문에 일단 애 하나가 늘어나면 엄청난 부담이었기 때문에

저렇게 영아 살해가 문제가 안되었음...

입 하나 늘어나면 나머지 사람들 목숨이 전부 치명적이니까.

이런 풍습은 명치유신 때에야 비로소 근절이 시도되고

태평양 전쟁 시기에도 남아있는 곳들이 있었다고 함.

 

 

 

 

그래서 임진왜란으로 돌아와서...

탐관오리에 ㅅㅇ하고 있던 일부 지역에서

일본군을 환영헀던 일도 실제로 있었다고 함.

일본 애들의 구라가 아니라.

그래서 일본군이 아 땡큐 하면서 니네는 세금 깍아서 40퍼 해주겠다고 함.

(다만 이 내용은 출처가 좀 불명확하다)

근데...

 

 

 

 

조선시대 세금은...

알다시피 과전법이 10% 였음.

 

그리고 세종때 사람들에게 여론조사랑 토지조사까지 해가면서

공법으로 땅 안좋은 사람들한테는 더 깍아주려고 국책사업으로 연구사업을 실시함.

그리고 인조때 가서는 나라 경제가 망해가니까 걍 최저세율로 다 고정해버림.

다음 내용은 정약용이 경세유표에 삼정에 문란에 대해서 기술한 내용임.

 

법전에 규정된 세금은 농토 1결에 대략 쌀 20말과 돈 5전에 불과하다. 그

러나 농민이 내는 것은 1년에 쌀 40말 이상, 벼  10말 이상, 돈 3~4냥 이상이나 된다. 

여기에 아전들이 여러 가지로 농간을 부려 30~40말을 더 거둔다. 

이리하여 10년  전에는 대략 농토 1결에 100말을 내면 되었으나, 지금은 100말로는 어림도 없다.

 

그러니까 조선의 삼정의 문란 시기의 탐관오리들 해먹는거 까지 해야 세율이 50퍼라는거지...

근데 일본은 저게 디폴트 였음. 명치유신 떄까지.

것도 탐관오리가 아닌, 아무것도 남겨먹지 않는 클린한 관료가 받는게 50퍼...

게다가 일본은 성리학이나 유학이 우리처럼 흥하지가 못했기 때문에

딱히 애민이라는 발상도 지배계층에게 없었음.

 

애초에 사무라이계층이 양반들처럼 학문집단이 아니라 지방 호족 출신같은거기도 하고.

 

 

 

괜히 의병이 일어난게 아님.

괜히 일본에 삐까 번쩍한 건축물들이 많은게 아닌거고.

일본 뿐만이 아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아름다운 유적들이나 귀족문화가 다 그렇게 탄생함.

왜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처럼 으리으리한 건축물이 없나,

왜 우리는 보물들과 예술품들이 없느냐... 할수 있는데

 

조선은 중앙정부가 돈 있으면 국책연구 하고 행정조사 하는데 썼다.

최소한 지방에서 해쳐먹고 정부가 삽질한것도 많지만

일단 기본 의식 레벨에서 일단 그렇게 하는게 국가적 의무라고 생각한 나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