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론의 왕위계승자 아서스 메네실은 인간왕국의 수호자이자 성기사로서 백성들을 사랑했고, 백성들 또한 그를 사랑했다
비록 무모하고 잔인한 행위로 많은 자들이 그에게 실망하고 떠나갔지만
결과적으론 정의를 위해 행동하였고 만백성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이 아서스가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역병의 저주를 내렸을 때 그는 누구보다도 분노했고
백성들을 위해 왕자의 신분임에도 그들을 직접 찾아가 빛의 축복을 내렸다
저주받은 역병에 오염된 곡물이 스트라솔름을 장악했을 때 그는 누구보다도 역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한시라도 빠른 죽음만이 이 위험한 역병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아서스는 잘 알고 있었고
아서스는 자신의 스승과 연인에게 스트라솔름을 파괴하라는 명을 내렸다
부탁과 설득이 아니었다
비록 아서스는 스트라솔름 전역, 나아가 동부왕국을 위해 목숨 바쳐 역병지대를 정화했으나
광기에 사로잡힌 그는 전우들에게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오만하게 행동하였고
나아가 월권을 행사하여 노스렌드에서 자신의 백성이자 부하들인 원정대를 복수를 위한 장기말로 이용하여
마지막 남은 인간성을 저버린 채 스스로 타락의 길을 선택했다
타락 이후 그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분노를 내뿜으며 아제로스 전역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훗날 용감한 용사들과 전설적인 성기사 티리온 폴드링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해 리치왕 아서스는 죽기 직전 인간성을 되찾게 된다
캐리건 이상으로 이번 와우스토리가 ㅄ 아니냐 업데이트 곧 해야할듯
썪씨딩유 빠더 할때가 진짜 내 블빠인생 최고의 전성기였다
블리자드를 먹여 살린 슈퍼스타 아서스를 만든 사람들은 어디가고
불닭캐리건과 시체년이 나왔는가..
아, 찾았다
꼰대토스 종특 1편부터 나왔는데
태사다르 잡아갈라고 바쁜와중에 내전일으킨게 오리지널 스토리인데
캐리건 이상으로 이번 와우스토리가 ㅄ 아니냐 업데이트 곧 해야할듯
막고라에서 마법 써대는 쓰랄이 만들어낸 겉바속촉촉 우익 전범미화 가로쉬에서
한번만 대족장하셨음 좋겠어, 어딜 찔려요! 한방에 왜죽냐고! 트롤을 거쳐
리치왕 살아있으면 복수한다, 리치왕이 없어도 그래도 성불못해 썩은 방귀끼는 시체년까지
명예를 되찾아라 호드야 했더니 얼라들 명예도 뺏어놓고 '자 둘다 명예가 없으니 공평하지?'
각 세력들 수장지위들은 여성 할당제가 될것이다 ㅇㅈㄹ
썪씨딩유 빠더 할때가 진짜 내 블빠인생 최고의 전성기였다
환타 캐리건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이새끼들 상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라는걸
난 그때가 블빠 입문이었지
블리자드를 먹여 살린 슈퍼스타 아서스를 만든 사람들은 어디가고
불닭캐리건과 시체년이 나왔는가..
와우는 모르겠고 스타 2 스토리는 좀 아니였음... 1에서의 개쩌는 군상극과 통수질, 사악함의 극을 찍은 칼날여왕은 어디가고 캐린세스 메이커가 되질 않나
개쩌는 수만년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외계인을 꼰대와 고집불통으로 몰아가는 스토리라거나(그래도 연출은 좋았다, 연출은)
제대로 된 통수가 없는, 존재감이 주저앉은 듀란이라던가 거대한 빅보스(웃음) 이자 맹스크를 뛰어넘는 브론즈리거 아몬이라던가 참 미묘한 구석이 많음
그래도 자유의 날개는 진짜 좋았는데 거기가 최절정인줄 누가 앗았겠어...
난 공유까지도 좋았어..그렇게만 끝냈다면...
에필로그가 없었다면...
꼰대토스 종특 1편부터 나왔는데
태사다르 잡아갈라고 바쁜와중에 내전일으킨게 오리지널 스토리인데
으앙 환타 실어 자유 좋아
개인적 순위로 자날, 공유, 군심, 에필로그 순으로 마음에 드는듯
자날은 연출, 스토리, 떡밥매설, 선택지등 게임적 재미와 스토리적 재미를 동시에 살린 ㄹㅇ 갓 작품이었고
공유는 게임적 선택지는 없지만 개쩌는 규모의 프로토스 간지와 압도적인 힘의 영상미가 있었고 중요한 부분에서의 한방 연출이 질질 싸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음, 황금함대의 아이어 탈환작전이라던가 공허 시네마틱이라던가 제라툴의 희생, 신경삭 절단장면의 자유등 명장면의 향연이었는데
군심은 시네마틱의 그 개쩌는 도시 박살냄과 탱크 포격을 머리로 받아내며 돌진하는 울트라의 무서움 외에는 뭐 별게 없었음
그리고 에필로그는 모두다 알듯이 뭐...
환타건: 가 짐 어서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공허에서 꼰대짓하는 로하나는 의도치 않은 트롤링이었지 자기가 직접 신경삭을 자르다니 신성모독이다 빼애액 하거나 몰살이다 힛하! 하진 않았으니까 오히려 더 나아진건가...?
진짜 자날은 bad-ass가 너무 멋있었어
특히 신캐릭 타이커스 심리묘사 너무 좋았고
그리고 그게 스2의 처음이자 마지막 갓스토리였음
타커행님... 그냥 너절한 범죄자쉑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으리있는 행님이셨어...
타이커스 :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거든 ..
요기서 소름 ㄷㄷ 자막 없이 보면 뭐지 했지만.. 친절한 자막 ㅋㅋ
꼰대질에 반항했다고 내쫓긴 네라짐도 생각해보면 플토는 시작부터 꼰대였음.
지금의 블리자드를 만든 제작진들 대부분은 정치싸움에 밀리거나 질려서 퇴사하고
정치싸움에서 이기거나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이전 블자 명성 이용해서 신나게 돈벌이하는 중임.
그게 적나라하게 드러난게 이번 디아M이고.
와우도 개판된다는 정황이 계속 보였는데 블빠랑 넷얼라들이 계속 쉴드치다가 이 꼬라직가 됨 ㅋㅋ
진정한 쌍마초의 매력을 보여주긴 어깨성애자 멧젠님 너무 그립읍니다ㅠㅠ
공황장애 얼른 치유하시고 제발 블쟈에 돌아와주세요ㅠㅠ
이번 블리즈컨에서 멧젠 모습 보니깐
공황장애는 그냥 핑계고 블리자드 정치싸움에 진절머리나서 퇴사한 거 같음.
http://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787335
블리자드 전직원이 적은 글에도 그런 경향이 포착됨.
멧젠 자체가 완전 진성 게이머인데 현재 블리자드에서 어떻게 버티겠냐.
누가 저당시 레이너 표정 짤 좀 가져와봐. 되도록이면 역겨움 수치까지 0.몇퍼까지 표시된 걸로.
아, 찾았다
공유에서 끝내고... 에필로그를 확장팩으로 따려 뺐어야 함. 에필로그는 급조한게 보임
ㅇㄱㅆㄹㅇ
노바 비밀작전인지 뭔지 노답DLC 쳐 만들 인력으로
차라리 각종족 3개씩 미션팩 냈으면 지금보다는 에필로그 개연성 나았을거임
아니면 그냥 에필로그는 나오지 말았어야됐어
앞부분은 다 이해하는데 노스렌드에서 배 불태우고 덤탱이씌운것부터는 용납안됨
노스렌드에서의 행위는 용납이 안됨
말가니스를 잡기위한 원정 또한 백성을 지키겠다는 명분만 앞세우곤 사실상 자기 개인의 복수
그러곤 아버지이자 국왕의 명령까지 어겨가며 부하들을 장기말로 쓰고 복수가 끝나자 전부 죽여버리기까지...
말가니스한테 도발당하고부터 제정신이 아님
일단 저 부분에서 우서는 스승의 역할을 확실히 못했고
제이나도 연인의 역할을 확실히 하지못함
무엇보다 제이나는 아서스랑 같은걸 봐왔으면서 저럼 ㅋㅋㅋ
아서스가 저기까지 가면서 멘탈 착실히 나가주는데 제이나가 확실히 잡아주지도 않음
그래서 그게 격아시점까지 제이나 트라우마로 남긴 함
그리고 아서스가 워낙 개차반이기도 했고
개차반인건 우서한테 미필적 고의가 있음
진짜 워3 스토리하난 정말 치명적이었다
근데 지금보니깐 와우보다 워3리포지드 모델링이 훨씬 더 좋네 엌 단순히 텍스처가 더 좋은게 아니고 캐릭터 비율이 다르구마잉
시대차이가 거의 14년 차이 나니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