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7r2 초보입니다.
사진은 자주 찍지는 않는데 집에서 애들 좀 찍어주고
가끔 외식가면 음식사진, 가끔 놀러가면 그냥 자연스러운 사진 찍는 편입니다.
하지만 거의 가볍게 rx100m4를 거의 쓰는 편이긴 합니다만..
1635z 가족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을려고 하니 외곡이 좀 심합니다..
식당에서 테이블에 앉아있는 가족들 얼굴이 말머리가 되어버리고..
그냥 전체 모습이 이쁘질 않네요..
그래서 1635z 팔고 바티스25살까 하는데.. 다른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렌즈는 1635z 하나밖에 없는데
망원렌즈 갖고 싶어서 나중에 여건 되면 70200 정도 들일꺼구요..
16~70 구간 렌즈를 어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635z 팔고 2470gm 들인 후 추후에 망원 구매할지...
1635z 팔고 바티스25 먼저 들인 후, 추후에 50미리나 85미리 단렌즈 추가할지..
애들이 둘이라 애들 델고 나갈때 무게가 중요하긴 하지만 뭐.. 힘들어도 매고 다닐 자신은 있습니다.
가족들 일상이나 애들 모습 찍을려는 목적입니다.
바빠서 풍경같은거 찍으로 나갈일이 거의 없네요.. ㅜㅜ
선배님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0824
1635z 팔고 바티스25 살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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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1635사려고 장터보고 있는데 고민좀 해야겠네요 ㅜㅜ
인물 위주로 찍으려고 하는데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25도 광각 자체의 원근 왜곡이 있기 때문에 수직, 수평 잘 안 맞추면 이상하게 나옵니다. 28밀리만 해도 저는 인물 찍기엔 솔직히 빡쎄더군요. 무난하게 인물, 스냅 골고루 찍을 밝은 단렌즈를 찾으신다면 35~50 사이에서 찾으시는게 적당할 겁니다.
그렇군요.. 35미리는 한 테이블에서 앉아서 찍기에는 가까운화각인듯 해서 바티스25 보고있었는데 화각을 다시한번 고려해 봐야겠군요.
지금 가지고 계신 16-35의 25 화각을 가지고 많이 찍어보세요. 심도는 볼 필요없고 원근 왜곡으로 인물 사진이 어떤지만 보시면 됩니다. 광학적 왜곡은 jpeg로 찍으면 바디 자동 보정이고 raw 촬영해도 렌즈 프로파일 한번만 눌러주면 해결되니 신경 안 쓰셔도 되고요.
인물찍기에는 저도 28이 마지노선이라고 봐요. 광각은 정말 쓰기 어려워요. 실니에서 마주보고 찍는건 28이 무난한듯...
답변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28미리 이상 단렌즈나 금계륵 영입을 고려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