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일본의 군사력이
미군의 항공기를 격추시킨건 언제일까?
쉽게 생각하겠다면 반세기 넘은 옛날의
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 전쟁 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2차대전 종전으로부터
한참 뒤인 1996년의 일이다
환태평양 훈련 RIMPAC
1971년부터 미 해군의 주최 하에 시작된 이 훈련은
지금까지도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연합 해군 훈련이다
갑자기 왜 림팩 이야기가 나오냐하면
사고가 이 훈련 중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고는 1996년 림팩 훈련의 일환으로
실탄 대공사격 훈련 중에 발생했다
당일 실탄 대공 사격훈련은 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일본 해상ja위대 아사기리급 구축함 3번함
DD153 유우기리의 차례가 오기 전까지도
훈련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미 해군 항공대의 A-6E 인트루더 함상 공격기는
약 6km 길이의 와이어에 표적기를 매단채
유우기리를 향해 접근했다
그리고
해상ja위대 구축함 유우기리의 CIWS 20mm 팰렁스 발칸이
분당 3000발의 속도로 포탄을 내뿜었고
미 해군 항공대의 A-6E 인트루더가 격추되었다
유우기리가 표적기를 조준한 것이 아니라
예인기인 인트루더를 조준한채
사격을 가한 것
예상치 못한 사태에
훈련 참가 중인 모든 해군이
어이가 없어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을때,
유우기리는 발칵 뒤집어져서 빛과 같은 속도로
구조대를 출동시켜서
다행히 바다에 둥둥 떠다니던 조종사들을 구출해내었다
이 사고로 인해 한동안 일본은 미국에게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격추기록은 2차 세계대전 종전이후
53년만에 최초로 일본의 군사조직이
미군기를 격추시킨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인트루더를 격추시켰던
20mm 팰렁스는 아이러니하게도
큰 신뢰를 얻어 각국 해군이 이를 도입하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한 장 요약
놀라운 아군 팀킬 실력 (웃음)
나이프로 머리 위의 사과 맞추랬더니 미간 정중앙에 맞춘걸 보고 실력 좋다고 함?
우리는 저거 줄을 끊었었음
딸딸이 치다가 조준 잘못했다는게 정석
저때 사람 안 죽어서 다행이였지
죽었으면 ㄹㅇ 미일관계 파탄났다
국군 해군이 표적지의 와이어를 끊는 신기를 보고 따라하려다가 저리됐다는 카더라가 유명했었는데 ㅋㅋㅋ
딸딸이 치다가 조준 잘못했다는게 정석
Zzz
Zzz
올ㅋ
우리는 저거 줄을 끊었었음
근데 그 줄 끊은게 몇년도 어느 훈련이었단 자세한 설명은 보지 못한 듯
누구 아는 사람 없나
일단 2002년 이전.
예전에 떠돌던 썰에 의하면 저 훈련이랑 같았다고 나왔있었음.
"한국이 줄을 끊었다고? 우리는 더 짧게 끊는다!" 하다가 본체를 격추(...)했다는 식으로.
그야 매년하는거다보니 한국해군 규모만작지 의외로 쌔다는건 잘 알려진거기도하고..
부사관들한테 물어봐도 림팩이라는게 정말 가는사람들반 가는거다보니까 선배부사관들이 그런적 있긴하다카더라 수준으로만 전해져오긴하더라.
그것도 함포로 끊었을걸, 아마?
"에에엣-! 닛뽄 슷꼬이!!!!"
멍청한 양키야로도모...
다이니샤 태평양 전쟁은 이마 하지마린다조!
저때 사람 안 죽어서 다행이였지
죽었으면 ㄹㅇ 미일관계 파탄났다
안타깝네
마! 예인기가 표적인줄 알았나보제!
그보다도 표적이 아니라 비행기를 맞추는 팔랭스 무엇
확실히 신뢰도 높아지긴 했겠는데
뒤를 공략햇네 역시 성진국
국군 해군이 표적지의 와이어를 끊는 신기를 보고 따라하려다가 저리됐다는 카더라가 유명했었는데 ㅋㅋㅋ
근데 일부러임? 빗나간게 어쩌다임?
일부러면 레알 신기 그자첸대 ㄷㄷ
몰라 말그대로 카더라로만 내려온 썰이라서 진위여부도 사실 알수없음
그런건 백이면 백 헛소문이지.
맞다해도 표적기를 노려야되는데 다른 사물을 맞춘거니까 일본이 훨씬 많이 실수했을 뿐 자랑할 것도 아니지.
이와중에 신뢰성 확보하고 잘팔리게된 팰렁스 무엇
본능적으로 미국 통수치네;
근데 의외로 저게 실력은 더 정확한듯 ㅇㅇ
나이프로 머리 위의 사과 맞추랬더니 미간 정중앙에 맞춘걸 보고 실력 좋다고 함?
?
만약 예인기를 맞춘게 실력이면 바로 미일전쟁각이죠....
넌 양궁 대회할때 표적대신 근처에 있던 심판한테 헤드샷 쏘면 더 실력 좋은거라고 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살상력은 끝내주게 검증해 줬네 ㅋㅋㅋㅋㅋㅋㅋ
사격 훈련하는데
내 표적지를 쐈는데
옆 표적지 정중앙에 맞춘격인데
무슨...
그건 사람죽이는 DNA가 사무라이시절부터 보존되었던 유전체가 막 발동해서 그럼
자칭 군대 풋
아군사격은 일본의 유구한 전통인데 문제라도?
그냥 팀킬도 아니고 군대에서 팀킬이면 무슨 이 병......
저때 사람 죽었으면 2차대전때 못쓴 나머지 세발을 사용할 일이 생겼겠지
전쟁각은 아니고 보상해주느라 버블경제가 안왔을지도 ㅋ
ㄴㄴ 지도 갱신해야지 일본 사라진 버전으로
??? : 히로시마의 복수닷!
???: DNA가 기역한다.... 와타시....
뭐 50년 묵은 원한을 청산한다 이런거냐? 저때 사람 죽었으면 진짜 일본 박살났겠네
저 때 사망자 나왔으면 지금도 ja위대는 강제로 무기 사다 쓰고 잇었을 듯
강제로 사면 다행이게?
자체가 잇는게 다행으로 하늘땅 모두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우리 해군은 대개 팔랑스가 아니라 골키퍼 쓰는 걸로 아는데
현재는 팰렁스도 쓰는거로 암. 인천/대구급에는 팰렁스 장착함
정해진 목표를 정확히 맞춘 골키퍼가 아니라, 엉뚱한 것을 격추시켜 사람까지 잡을 뻔한 팰렁스가 저 사건을 통해 이익을 본 건 참 아이러니인 것 같음
일단 조준 세팅을 잘못 해서 그런거고 의도 한 건 아니긴 하지만, 표적기도 아니고 실제 항공기를 뿌다다닷 하고 한살보 쏴서 바로 격추시킨건 사실이니 평가가 오를 수 밖에. 무기 잘못은 아니잖어 ㅋㅋ 팰렁스 입장에선 '아니 ㅅㅂ 님이 저기다 쏘라면서요;; 격추까지 시켰구만' 이럴걸
지금도 골키퍼가 하드웨어로는 더 좋은데 소프트웨어 개량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현재는 팔랑스 쓰는 추세임...
골키퍼도 소프트웨어 개량이 추진중이라고 하는데
나와봐야 알수 있음...
저기에 킬마크 달았을까????
저거 말고 F-15도 일본이 격추하지 않았던가ㅋㅋㅋ
아 격추사건? 그거 다행스럽게도 조종사가 미리 탈출해서 살아남음
그거 자국내 팀킬일껄 ㅋㅋㅋ
ja위대는 진짜 놀라움
실탄 훈련도함 부상자가 나올때까지 서로 실탄을 쐈다는걸 아무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그 부상자도 머즐브레이커가 실탄에 부서지면서 파편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언저적 스토리여 ㅇㅅㅇ.
해군이 기어링-포항-울산급 쓰던 시절에 국뽕빨건 없고 해서 거이 창작으로 만든 썰인데.
딴데 쏘면 맞더라고!
당신의 해상훈련 2차 진주만 공습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건뭐 표적을 잘 맞춘건가.... 못한건가.......
결말이 이상해.......
근데 팰링스나 골키퍼나 자체 레이더가 달려 있어서 자동으로 표적 인식하고 맞추는걸로 알고 있는데
훈련때는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하나?
스게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