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 후지.

네 그런 것 같습니다. 표정이 다 살아있으니.. 그런 느낌을 받은 거 같습니다. 라이카로는 거의 50, 35로만 찍었으니..^^;;;

아 그리고 라이카보다 후지의 색걈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막 들이대지는 못하는 지라.. 처음부터 28미리 등 광각 계열을 좋아해서. 은근하게 배경이랑 인물이 전체적으로 나오는 사진을 좋아해서요. 저는 라이카의 인물색감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대중적으로는 또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오직 가족의 모습을 잘 담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는 건데, 말씀처럼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당분간 후지쪽으로 라인업을 한번 꾸려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라이카의 느낌은 찍는 사람과 라이카를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ㅎㅎ

넵 꼭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인화하는데, 바쁘다 보면 항상 못뽑고 있네요.

5프로가 대단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

그냥. 막 얼굴만 찍었어요. 그냥 그 아이 표정이랑.. 후지만의 피부톤과 맑은 색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전 라이카의 좀 두터운 색감을 좋아하는 편이구요.

전 그래도 저를 위해서 남겨둘려고요.^^;;; 후지랑 캐논이 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지는 좀 알겠더군요.

와이프 분의 안목이 비슷하셔서 좋으시겠네요. 전 앞으로 엠으로 낑낑대고 찍는 걸 뭐라고 할지 미리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