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m50 출시는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 같네요

올초에 뜬금없이 출시된 m50...
기존 m시리즈와는 뭔가 다른 라인으로 갑자기 나왔는데...
(m5의 후속기가 아님)
m5가 있는데 왜 이게 나온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저도 출시초창기에 샀고...(당시 무려 약80만원 ㄷㄷㄷㄷㄷ 지금은 60만원대지만...)
출시초창기엔 좀 무시받거나 까이다가
지금은 그 진가를 인정받는지, m50이 캐논의 효자상품이 된것 같네요.(적어도 한국에선...)
다시 근원적? 궁금증으로 돌아가서
m5가 있는데 왜 이게 나온걸까....?
제 생각엔,
m5에는 없는 "킬러 요소"몇가지를 추가했기 때문인듯합니다. 바로...
스위블액정과 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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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때문에 m50을 "저렴하지만 핫한"기종으로 만들었고, 충분히 구매욕에 어필한듯 싶어요.
(그러고보면 "마케팅/상품기획"의 묘미란 참.... 상품에 소비자의 니즈 몇가지를 살짝 첨가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매출을 이끌어내니... 이런걸 캐논이 잘하는건가...)
그러나, 스위블액정은 너무나 좋지만
m50의 4K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일단 이 두가지가 탑재됐단것만으로
미러리스 입문자들+서브기를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그는데 성공...
물론 이 모든건 극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있었기에 가능...(=사실상 이 스펙으로 미러리스 중 유일한 기종이죠...
60만원대로 살수있는 이런 급의 기종이 모든 회사 통틀어 아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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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4K를 보강한 m50후속이 나오면 좋겠다...
(m5 후속은 아무래도 스위블액정은 빠질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