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0 다시 들였는데 참 가볍네요.

a7m2 쓰다가 a7m3 로 바꾸고 m50 서브로 들였었는데...
m50 에 어댑터 10-18, 시그마 17-50 , 22미리 까지 차곡차곡 모았었는데...
동영상에서 살짝 적응 못해서 걍 방출했었는데...
여행중에 a7m3 28-75 이제 원렌즈 이 조합도 무거워서...
성능 색감 동영상 다 맘에 드는데 고민고민고민을 거듭하다가...
온리 무게때문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카메라 보고 만족해도 들고 다니질 않으니...
사실 무게에 적응하려면 적응할수도 있을것 같았는데... 저한테 좀 오버스펙이라 생각하여...
a7m3 방출시키고 m50 다시 들였습니다.
어제 22미리 물리고 동네마실 갔었는데...
너무 가볍네요.
듀얼픽셀에 터치로 초점 잡는것도 너무 쾌적하네요.
이가격대에 이정도 성능의 카메라는 정말 드문것 같아요.
발매 초창기에 그렇게 까이더니...
요즘은 가성비에 준수한 성능으로 여기저기서 괜찮은 평 들리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예전에 캐논쓸때처럼
저렴한 렌즈 이것저것 써볼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소니는 렌즈 하나 사려면 맘먹고 사야...
일단 매칭 이벤트용으로 쩜사 렌즈 질렀네요...
쩜팔이 무게상 딱 좋을것 같긴 한데...
지금 고민중입니다.
쩜사를 미사용으로 팔지...
쩜사는 그런데 쩜사만의 느낌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32.4 렌즈를 살지 안살지를 모르겠는데...
저의 취향상 아마도 지르게 될듯 합니다... ^^;
32.4 렌즈 출시도 캐논 미러리스를 고르게 된 이유에 하나네요.
단지 이렌즈를 사고 안사고의 문제가 아니라...
32미리 쩜사 렌즈를 이렇게 작게 낼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캐논이 m 용 미러리스 렌즈도 신경쓰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앞으로 더 좋은 렌즈 라인업이 나올수 있겠다 하는 생각과...
기존 렌즈만 써도 아쉬움이 없다는 안심...
소니 크롭용이 아주 좋은 가격에 표준렌즈 2.8 짜리 가볍게 나오지 않는 한은
일단 캐논 쭈욱 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