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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자취생 밥상.jpg

댓글
  • 느끼마요네즈 2018/11/04 23:11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전 마아가린에 케챱 그리고 계란 프라이 하나로 해결 많이 했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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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게장 2018/11/04 23:12

    그나마 잘챙겨먹는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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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린달빛 2018/11/04 23:15

    그래도 집에서 밥을 해드시네요
    전 회사서 점저를 해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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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l존짠돌이 2018/11/04 23:42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 부위 몇개 소개해봅니다.
    돼지 뒷다리(제육/불고기용)
    마트 행사할때 100g 당 500~600원 정도합니다, 1.8kg를 해도 만원 내외니 굉장히 괜찮죠?
    간장 양념이나 고추장 양념으로 아주 간단히 제육을 만들 수 도 있고 구워서 대패 삼겹살 비슷한 느낌 낼 수 도 있습니다.
    돼지 앞다리(구이용)
    목살 바로 밑 부위라 맛이 거의 비슷하며 삼겹살과 같은 일자형태라
    구우면서 살이 말리는 목살에 비해 굽기가 편합니다.
    추천 구매 가격대는 100g/1200원 이하
    돼지 생고기(다용도)
    마트말고 일반 정육점에서 생고기 4근에 만원 이렇게 파는 부위가 있는데 제육으로 많이 쓰이는 뒷다리에요.
    단점이라면 손질 안하고 통으로 판다는건데 손질하기 쉽게 몇시간 살짝 얼려서 20~30분 손질하는 수고로움 감수하면 일주일 내내 고기반찬 가능해요.
    다른부위에 비해서 지방의 양이 적은편이라 어느정도 요리를 하는 사람에게 추천
    호주산 척아이롤(쇠고기)
    힘줄만 제거하면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100g/1200~1300원 정도 가격대 형성
    요리에 자신 없으면 시판 소스에 찹스테이크 해먹어도 사먹는것의 반값
    볶음용 생닭 1kg내외 6~7천원 → 찜닭,닭도리탕
    닭안심 1kg 6천원 → 튀김.오븐구이.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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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칰힌 2018/11/04 23:44

    찌개는 거의 없엇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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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고구마 2018/11/04 23:59

    저게 자취생이라고...? 훗... 자취생을 물로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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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lyou13 2018/11/05 00:04

    솔직히 반찬은 맥심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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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수 2018/11/05 00:07

    국 있으면 말 다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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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8/11/05 00:09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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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중독자 2018/11/05 00:19

    요즘 자취하는학생들은 잘 먹네..
    우리땐 배고프면 마른 미역이나 우걱우걱 먹다
    119 실려가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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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멘음악대 2018/11/05 00:21

    생일상이 몇몇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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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만치 2018/11/05 00:29

    잘해먹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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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 2018/11/05 00:30


    밥상 없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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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명의나락 2018/11/05 00:31

    자취 귀차니즘의 5단계
    1단계: 아직은 부지런한 단계이다. 손수 쌀 사다가 밥도 해먹고, 국도 끓여보고, 반찬도 이것저것 해본다. 가끔은 오래 걸리는 요리도 인터넷으로 찾아서 만들어먹어본다. 내 손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게 재미있다.
    2단계: 조금 귀찮음이 묻긴 했어도 역시 부지런한 수준이다. 거의 손수 밥을 해먹는다. 하지만 반찬 개수가 조금 줄어들고, 한번 만들어서 오래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밥상에 주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3단계: 본격적으로 귀차니스트 트리를 타는 단계이다. 전자밥솥이 없는 이상 밥은 햇반이나 냉동밥으로 대체되고, 카레같이 무난하게 여러 끼에 나눠먹을 수 있는 것들을 해먹는다. 그나마 가끔 고기를 구워먹기는 한다. 맛있으니까.
    4단계: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고도 귀차니스트이다. 밥을 해먹는 빈도가 드물어지고 주로 도시락이나 반찬을 사와서 해결한다.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큰 마음 먹고 요리 재료를 사왔다가 귀차니즘으로 방치하기도 한다.
    5단계: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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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니 2018/11/05 00:32

    저 정도면 부르주아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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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니 2018/11/05 00:34

    잠깐 밥, 수저가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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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르나크 2018/11/05 00:39

    이의있소!!! 자취생식단에 국은 사도이요!!!(라면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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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맑은내일 2018/11/05 00:44

    예전 자취할 때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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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렙법사 2018/11/05 01:11

    너무 비현실적인 밥상입니다!
    참고로 중간에 햇반 고추참치 스팸 저렇게 세개면 만원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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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거니 2018/11/05 02:08

    컵라면도 비싸서 그냥 봉지라면에 단무지나 김치있는게 자취생의 밥상이지..저런 밥상은 좀 있는집 자식임.
    라면도 세일할때만 무더기로 사 놓음.
    하..옛날 생각하니깐 울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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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보이면짖는개 2018/11/05 02:41

    장점 : 다 맛있음
    단점 : 먹을때 마다 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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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8/11/05 07:36


    내가 자취하던시절 해먹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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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11/05 08:37

    회계원리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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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8/11/05 09:50

    있는것들이 서민 체험 놀이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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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황소 2018/11/05 10:11


    ㅎㅎ 인정 저게 현실적인 자취하는 사람들 식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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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a 2018/11/05 11:50

    저게 다 그릇때메 안이뻐보이는듯
    이쁜 그릇 몇개만 사놔도 분위기 확 달라지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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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테시아 2018/11/05 11:51

    말도 안됨 자취하는데 그릇을 여러개 쓴다고? 반찬이 여러개 라고!? 님들 금수저임?
    저는 라면은 냄비로 먹고 다 먹은 뒤 밥을 냄비에 담아서 비벼 먹었고
    햄 및 후라이는 대접에 밥을 푼 후 그 위에 올려서 먹음으로 설겆이를 줄였습니다.
    자취 필수식기는 큰 대접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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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ymar 2018/11/05 13:14

    결혼 8년차인 저보다 잘 차려 먹네요.
    햇반에 비비고 육개장, 미역국 돌려 먹습니다. 반찬따윈 없어요. 김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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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로저스 2018/11/05 13:18

    난 그냥 컵라면먹거나 시켜먹기 둘중하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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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hyr8 2018/11/05 13:24

    방금전에 참치 김치 62시간된밥 먹음요.
    스팸이나 런천미트같은거 기분좋으면 통으로 구유ㅓ서 먹고 귀찮으면 그냥 섭취.
    참치 스팸 동시에 까는건 사치스러워서 마지막사진보니 부르주아라는걸 알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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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는사랑꾼 2018/11/05 13:25

    자취생이 국을 먹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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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분하지마셈 2018/11/05 14:06

    국이있어? 내가 잘못 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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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갸으갸 2018/11/05 14:26

    저 정도면 자취생 상위5% 안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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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할시간 2018/11/05 1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햇반 껍데기에 케찹 핵공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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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는닉내임 2018/11/05 14:36

    라면만 진짜 원없이 먹어봤네. 밥이 등장 하는순간 기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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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8/11/05 14:39

    자취를 13~14년 했는데 ,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중반까지 참치 스팸 같은것들이 그리 싼가격이 아니였어요.
    지금이야 저가 런천미트나 참치종류들이 나오지만.. 참치캔도 꽤 비쌌던걸로 기억.. 동원참치..
    거의 쌀밥에 라면 ,짜파게티  , 돈떨어지면 멸치다시다 에다가 수제비반죽해서 수제비먹고..
    지금 생각해보니 통조림 물가는 오히려 20년전보다 싸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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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당한두유 2018/11/05 14:39

    자취생들이 고기는 잘 챙겨먹는데 채소는 잘 못 챙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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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0cracy 2018/11/05 14:54

    저는 자취한지 좀 됐는데 냉장고를 아예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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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날 2018/11/05 15:08

    전 귀차니즘 심한데 사먹을 돈은 없고 공부하려면 배는 채워야하고 해서 그냥 밥에 동그랑땡같은 냉동식품+김 으로 끝...ㅜㅜ 나도 나름 잘차려먹던 때가 있었는데...(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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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똥줄기 2018/11/05 15:44

    밥해먹는거 귀찮던데......
    집에 놔두는건 라면과 햇반과 마요네즈, 간장, 케챱, 버터 이렇게만 있었어요
    햇반 전자렌지에 뎁해셔 하루는 마요네즈+간장에 비벼먹고
    하루는 케챱에 비벼먹고
    하루는 간장+버터에 비벼먹고
    가끔 라면먹고
    야채를 섭취해야 겠다 하면 한식부페에 가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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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YourEyes 2018/11/05 16:21

    상다리 부러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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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지배인 2018/11/05 16:27

    눈물이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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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mc2 2018/11/05 17:05

    건강해쳐요.. 소량씩이라도 생선이나 나물같은거 먹어줘야 해요 하다못해 두부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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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드루이드 2018/11/05 17:42

    대접에 간장이든 고추장이든 김치든 참치든 뭐든 넣어서 비벼 먹기 그릇을 최소화 하는게 좋죠 자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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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립일뿐 2018/11/05 19:09

    햇반이 나와서 그나마 요즘 자취생들은 밥을 먹네요..
    제때는 거의 라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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