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가을인데
새벽 2시에
자고있는데 여친 어머님 쓰러졌다고해서
여친 병원데려다주고 오는 중이었는데
(6개월 동거하다 헤어짐)
새벽이라 차 없고
나랑
좀 멀리 하얀 카니발 한대만 보였음
근데 카니발이 갑자기 서더니
문열고 뭐 훽 던지고 가데
뒤따라가보니간 리본멘 시츄 한마리가
그 카니발 따라서 ㅈㄴ 뛰고 있더라
난 비상등 넣고 뒤 졸졸 따라가는데
좀 가더ㄴㅣ
카니발 시야에서 사라지니깐
멍뭉이가 철푸덕 주저앉아서
하울링하더라
그거 보고 ㅅㅂ 고민고민하다가
내려서 개한테 손 내밈
손 내밀었을때 저 개가 나한테 오면 우선 데려가고
경계하면 모르는척하자 했는데
손 내미니깐 와서 부비적거리더라
걔 차에 태워서 집에서
이틀정도 데리고있다가
아는분한테 분양보냈다..
사진도 올리고싶은데
그때 g5인가 4인가 엘지 폰 쓰고있었는데
메인보드 사망으로 사진 다 날아감..
ㅅㅂ 우리 고냉이 아깽이때 사진까지 전부
그뒤로 엘지폰 안쓴다.
혹시 엘지폰 쓴다면 데이터 백업 잘해두셈
메인보드 언제 죽을지 모름
기승전 헬지
기승전 헬지
결론은 엘지 쓰지마
개줍에서 기승전 LG까기
어제 펜션에서 자고왔는데 닥스훈트있길래 키우는거냐고 주인 아두머니한데 물었는데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거라고함 개는 나이들었는지 흰털이 많이 났는데 딱히 장애가 있거나 하딘 않았음 못키울꺼면 키우질 말던가
내가 당해봤다.
무료로 메인보드 갈아주긴 함
잘하면 데이터 옮겨주기하는대 고장메인보드 강제로 전원넣은거라 중간에 꺼질지 모른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