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제로의 사역마.
First Kiss로 시작한 애니메이션이 워낙 잘 뽑혀서 물 들어올때 노 젖던 J노벨이 런칭작으로 가져왔는데
당시 한국 라노벨 수요층이 이고깽 양판소에 질려서 좀 다른 맛 없나 찾아서 보는 애들이었던지라
원작을 보고는 그 저렴한 묘사와 어디서 많이 본 이세계 고딩 깽판물의 향기에 애니빨 뽕빨물이라고 욕을 먹음.
요즘 나오는 이세계물 수준 생각해보면 너무 과한 까임이 아니었나 싶지만 당시 환경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데
왜냐면 라노벨 시장이 한창 커져가던 그때 기준으로 인기있던 라노벨들이
음 너무 쌨다.
제로마 지금 다시 보면 수작임.
밑에는 더 밑이 있다는 걸 알게됨
렌탈 마법사, 총희, 나인 에스, 무시우타, 작안의 사냐 등등등등 수작이 넘쳐났지.
저 세대는 전설들이네 진짜
반쪽달 4권은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듯
밑에는 더 밑이 있다는 걸 알게됨
시대를 앞서서 다행이야 지금 나왔으면 파묻혀서 못봤을듯
반쪽달 4권은 진짜 평생 기억에 남을 듯
4권이 고로 과거 이야기였나
ㅇㅇ 고로와 사요코
드라마CD도 그 둘 이야기 연기 진짜 좋았는데
초창기가 황금라인 그후는 믛
저 세대는 전설들이네 진짜
제로마 지금 다시 보면 수작임.
ㅇㅇ ㅇㄱㄹㅇ
당시 중세의 정치적인 사정이나 귀족-평민간의 거리감이나 이런 거 잘 묘사하려고 노력한게 눈에 띔.
히로인의 감정묘사도 가볍지 않고.
요즘 이고깽보다 이거 보면 와! 제로마! 라고 할 정도.
작가가 그렇게 가지 않았다면 후기작도 즐겨봤을텐데ㅜㅜ 뒷이야기를 보면 정말 글쓰시는 걸 즐거워하시던 분이었는데.
그리고 프로의식도 쩔었지. 병에 걸려서도 집필했으니.
내청춘 작가나 하루히 작가봐라. 뺨싸다구 몇대 갈겨도 쌈
하루히...씨바...ㄹ....
컷컷! 그래도 재미는 인정해줘야 한다!
반쪽달 다시 보고싶은데 절판...
솔직히 당시에 절발된 라노벨들의 퀄리티가 너무 쌨음.
그도 그럴게 일본 시장에서 수작이라고 몇년동안 판별이 난 작품만 대부분 들어왔으니까.
렌탈 마법사, 총희, 나인 에스, 무시우타, 작안의 사냐 등등등등 수작이 넘쳐났지.
그러고 보니까 무시우타 어떻게 됐지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어느 순간 놓쳐버렸네
오펜이라던가, 부기팝이라던가. 그런 상황에서 제로마가 들어왔으니 욕먹을 수 밖에.
만죠메씨 그는 도덕책
풀메탈 재밌었지
노 젖던이 아니라 젓던인데
다모른당
작안은 권수가 많아서 나중에는 못보겠던 ㄹㅇ 거진 10년전 라노벨이 뭘봐도 재미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수라크라잉이 딱 코드에 맞았던
간간히 단권인 라노베도 섞여 있었는데 괜찮은 것들이 있었음.
12월의 베로니카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
제로의 사역마는 작가님이 생각 많이 한것 같더라
10년전이면 한국 양판소까면서 라노벨 보던 애들있었음
근데 이젠....ㅋㅋㅋㅋㅋ
루이즈 일러가 저랬었남...
반쪽달 우주띵작
저 장르의 성경 같은 책이지. ㅇㅇ
제로의사역마는 잘만든거야
스토리 의외로 탄탄해
그렇지... 제로센이 너무 쎄다는점만 빼면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대신 제로센 빠른 퇴장 시켰잖아 ㅋㅋㅋ
아무리 제로센이 구려도 중세에 가져다 놓으면 이야기가 다르지
슬레이어즈랑 마술사 오펜 어디갔냐?
중렙쌈터에 고인물이 끼는거 아니야
한국 판타지도 양판소 이전에 훌륭한 1세대 판타지 소설들 있었음 라노벨도 똑같은 거지 뭐
소재가 존나 가벼워 보였는데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절대 아래 작품과 밀리지 않을정도로 이리저리 고심한게 보이더라
작가가 일반소설로 런해버려서 더 안나오지만 우리집의 여우신령님도 저시절 라노벨이었는데 재밌었음.
경쟁작들의 상태가...
풀메탈패닉은 지금봐도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