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친구들이랑 처음커피숍가서
친구가 비엔나를 시킴
커피나오니까 종업원한테
비엔나는요?
종업원이 커피 가르키면서
이겁니다 하니까
친구가
소세지 아니에요?
이지랄 ㅋㅋㅋ
베나자르2018/10/31 09:16
킈킈한 냄새남
strawberry2018/10/31 09:23
2:2:2 비율로 섞은 다방커피시키고 자리에 앉으면 커다란 성냥갑있음. 담배한대 피면서 그걸로 피사의사탑 쌓고있으면 친구들옴 ㅋㅋ
아빠는빠덜2018/10/31 09:28
재떨이에 물뿌린 냅킨..
맛소금 뿌린 튀긴 파스타 면..
알록달록한 옥수수볼..
체리콕, 파르페, 말보로레드..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던 전화기.
화장실 가는 복도 옆 플라스틱 공중전화기.
유리로 된 테이블 위에 빨대를 스포이드 삼아 물을
두어방울 떨구고 손가락으로 숫자를 적어본다..
012486828255..
끝내 너는 오지 않았지..
나는중2병2018/11/04 20:21
4861052
알면 아재각.
쩌비랑2018/11/04 20:35
당시 커피숍은....핸드폰이 없어서 성행 할수 있었음..
나와서 삐삐치고 전화 받을 곳이 필요하니까..
인디킴2018/11/04 20:37
90년대엔 테이블에 삐삐와 전화가 있었조
푸핥핥2018/11/04 20:42
90년대 말 커피숍에서만 먹을 수 있는 희귀(?)음료로는 닥터페퍼와 마운틴듀가 있었죠. 애인과 같이 와서는 허새 부리며 파르페 시키고 웨하스 꽂혀져서 나오고.
Sarasate-2018/11/04 20:48
90년대 초중반 들어 고급 커피숖에는 테이블마다 전화가 있었고, 그 전에는 카운터로 전화를 걸었다.
그럼 목소리 깔고
“XXXX(번호) 호출하신 분이요~”
하면 커피숖 직원이 테이블쪽 향해서(혹은 마이크로)
“XXXX 호출하신 분 카운터에 전화 와 있습니다.”
하면 쓱 일어나서 전화받으러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졸 웃기네. ㅋ
가화만사성2018/11/04 21:05
ㅋㅋㅋ마이크로 방송 했는데 ㅎㅎ
번으로 호출 하신 분~
그래도 3000만원짜리 조선호텔에 들어가는 이탈리아 커피머신으로 원두 내리던 곳이었는데
원두는 동서 ㅋㅋ
이 집 커피가 맛있다고들 했는데
난 당시에 커피맛을 몰랐지만, 확실히 기계는 지금 생각해도 비싸 보였다.ㅎ
다방.
다이얼 돌리는 전화.
성냥개비.
쌍화탕에 날계란~?
솔직히 이대가 좋았죠 ㅠ
의자도 편하고
아메리카노는 무한리필이고...
오래 편하게 쉴수있고
이런 어항 꼭 있음
어렸을때 팡새에서 일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비엔나커피 맛났는데.
비엔나커피가무엇인지는 다음분이 설명해주실겁니다.
이것은 커피숖....!
어릴때 부모님 따라서 가면 이거 꼭 했었음
동전 넣으면 두루마리 띠운세가...!
꼭 성냥쥼
그리고 냅킨은 접혀있음
물잔은 꼭 냅킨위에
그래서 냅킨엔 동그란 자국이
체리콬
하와이안펀치
여기 삐삐치신분~
저기 명동에 있는 비엔나 커피숍 같은데...
파르페.. 아직도 있나.. 4500원 이었던 스페셜파르페..
그때 친구들이랑 처음커피숍가서
친구가 비엔나를 시킴
커피나오니까 종업원한테
비엔나는요?
종업원이 커피 가르키면서
이겁니다 하니까
친구가
소세지 아니에요?
이지랄 ㅋㅋㅋ
킈킈한 냄새남
2:2:2 비율로 섞은 다방커피시키고 자리에 앉으면 커다란 성냥갑있음. 담배한대 피면서 그걸로 피사의사탑 쌓고있으면 친구들옴 ㅋㅋ
재떨이에 물뿌린 냅킨..
맛소금 뿌린 튀긴 파스타 면..
알록달록한 옥수수볼..
체리콕, 파르페, 말보로레드..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던 전화기.
화장실 가는 복도 옆 플라스틱 공중전화기.
유리로 된 테이블 위에 빨대를 스포이드 삼아 물을
두어방울 떨구고 손가락으로 숫자를 적어본다..
012486828255..
끝내 너는 오지 않았지..
4861052
알면 아재각.
당시 커피숍은....핸드폰이 없어서 성행 할수 있었음..
나와서 삐삐치고 전화 받을 곳이 필요하니까..
90년대엔 테이블에 삐삐와 전화가 있었조
90년대 말 커피숍에서만 먹을 수 있는 희귀(?)음료로는 닥터페퍼와 마운틴듀가 있었죠. 애인과 같이 와서는 허새 부리며 파르페 시키고 웨하스 꽂혀져서 나오고.
90년대 초중반 들어 고급 커피숖에는 테이블마다 전화가 있었고, 그 전에는 카운터로 전화를 걸었다.
그럼 목소리 깔고
“XXXX(번호) 호출하신 분이요~”
하면 커피숖 직원이 테이블쪽 향해서(혹은 마이크로)
“XXXX 호출하신 분 카운터에 전화 와 있습니다.”
하면 쓱 일어나서 전화받으러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졸 웃기네. ㅋ
ㅋㅋㅋ마이크로 방송 했는데 ㅎㅎ
번으로 호출 하신 분~
그래도 3000만원짜리 조선호텔에 들어가는 이탈리아 커피머신으로 원두 내리던 곳이었는데
원두는 동서 ㅋㅋ
이 집 커피가 맛있다고들 했는데
난 당시에 커피맛을 몰랐지만, 확실히 기계는 지금 생각해도 비싸 보였다.ㅎ
커피 한잔만 시켰는데 알바가 나도 마실께 2잔 계산한다는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