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신점팔을 직거래했는데
구매자가 그림으로만 봤던 a9을 꺼내네요. ㄷ ㄷ ㄷ ㄷ
여기다 어댑터 물리고 신점팔을 테스트하네요
DSLR보다 좋냐고 물어보니,
오막포까지 다 쓰고 넘어왔다고 비교가 안 된다고~
그런데 올여름쯤 스르륵에서 반대 글을 읽었네요
원문은 찾아보니 삭제. ㅠㅠ
대충 기억에
소니에서 다시 DSLR로 넘어왔다
1. 전자식 뷰파인더가 만들어내는 피사체의 이질감
2. 원하는 초점이 뜻과 다르다
3. 센서 먼지 잘 탄다
4. 생각보다 무게와 부피가 DSLR과 차이가 없다 등이 기억나네요. ㅜㅜ
하지만 미러리스와 전자 방식으로 완전히 넘어가겠지요?
1. DSLR처럼 맺히는 상이 뷰파인더와 센서 간의 괴리 없이 직접 센서로 맺힌 상으로 초점을 잡으니 초점 문제없어 쾌적
2. 전자식 뷰파인더도 2세대에 비해 월등해졌고
점점 더 좋아질 게 자명
3. 센서의 온·오프를 조절하는 전자식 셔터막은
기계식 셔터막의 한계인 1/8000(?)을 가볍게 넘을 수 있고, 현재 몇 가지 문제(동영상 일그러짐, 스미어, 플레어)도 해결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미러리스+전자식 뷰파인더+전자식 셔터’로 언젠가는 자리를 잡겠지요?
향후 이렇게 전자화된다면 정밀 기계에 강점이 있는 일본보다
전자에 강점이 있는 미국과 한국으로 카메라 메이저가 바뀔 수도?
그런데 패널은 우리가 만들어도 모니터는 일제(벤큐 에이조 nec)가 더 좋으니, 암튼 모르겠네요. ㅜㅜ
PS: 지금 흑성산인데, 안개가 너무 짖어 다들 내려가시네요. ㅜㅜ
방금 완전군장 진사 세 분이 단체 사진 찍어 달라는데,
내민 사진기는 오막포가 아닌 핸드폰 ㄷ ㄷ ㄷ ㄷ ㄷ
안개야 좀 걷혀라, 나도 한 장 찍고 가게 ㅠㅠ
https://cohabe.com/sisa/8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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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f가 ovf를 뛰어넘길 기다립니다 ㄷㄷㄷㄷ
어떤 물건이든 자기가 필요한 것이 적당한 가격에 있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지요. 그래서 결국 마음을 잘 다스리는 문제로 귀착. ^^
Evf-Ovf 적응만 하면 됩니다. 저는 소니로 시작했는데 지금 EOS-R 쓰는데 심도 적용 안되는것도 불편하네요. 소니는 노출, 심도 적용 다돼서 그냥 보이는데로 찍으면 EVF상에서 보이는 그대로 찍힘니다. EOS-R은 심도 미리보기 버튼 할당해야 되구요.
이거 적응되면 OVF 못쓰겠더라구요.
2번 항목. 글쓴이가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EF 50.2의 고질적인 전핀, 후핀 문제(교정 칼같이 해도 전핀과 후핀 초점이 다르다는) 도 미러리스에선 해결 됩니다. 전핀에 맞게 보이는 이미지에서 찍고 후핀에 맞게 보이는 이미지에서 찍으니까요.
3번은 어차피 DSLR도 미러에 먼지 묻잖아요. 그리고 미러리스도 엄밀히 말해서 센서는 아니고 그 앞에 필터막입니다. 이건 개소리 같고
4번은 EOS-R은 별 차이 없는거 같은데 소니는 많이 차이납니다. 큰 렌즈 끼우면 그게 그거다! 하는거 같은데 그건 큰렌즈가 문제지 미러리스가 무거운건 아니죠.
이게 서로 극명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니는 조리개 조여서 보는 진짜 레알 라이브 뷰 스타일이면
캐논은 밝기 정도만 미리 보는 라이브뷰죠. (조리개 조여도 촬영순간에 조여서 찍는)
전자가 심도까지 미리 볼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빛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개 조이면 AF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죠.
후자는 심도 미리 보기가 안되는 대신 조리개 조여도 그상황에서 최대 AF 성능을 그대로 낼 수 있고요.
심도 미리 보기 버튼 라이브뷰 끄기로 각각 단점을 임시적으로 보완할수 있긴 한데 추후에는 두 방식중에 유저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나오면 더 편할것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ㅎㅎ 소니 A7R2에선 선택 버튼이 없더라구요.
캐논 두대 써본 바로는 필요할때 누르는것이 맞는거 같구요. EOS-R에 상시 적용 토글도 있으면 좋겠네요. (낮에 쓰게;)
EOS-R에 사전 AF 끄기 기능이 없더군요. 신쩜팔 달고 있으면 목에 걸고 있는데 계속 AF소리남... 소니는 있는데 ㅠㅠ 내가 일본 가서 둘이 짬뽕 시켜주고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ㅠㅠ
라이브뷰 설정효과 끔 R2에서도 가능했는데.. 할당이 없었나요? 마이메뉴 할당은 가능했을텐데..
알투 될껄요
전에 썼던 기억이
어 그리고 제가 A7, A7R2 에 렌즈 5종 쓰다가
캐논 써보겠다고 EOS-R 렌즈킷 예판 걸어놓고 남는 시간에 육두막 + 40팬, 신쩜팔 사서 놀았는데요.
신쩜팔이 싸구려 렌즈라 해상력이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썼습니다.
그리고 EOS-R 받고나서 어댑터 물려서 찍었더니???
이가격에 이렇게 쨍해? 사기 아니야? 라는 말을 했음. -_-
본문만 봐도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나와있는 미러리스의 단점이 사진의 본질적인 부분과 직결되나요? DSLR은 핀부터 튀는데요.
1번은 밥만 먹던 사람이 빵 먹으니 어색하다 정도인거지 오히려 좋고
2번은 대부분 설정 문제입니다.
3번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네요. 올림푸스 기술좀..
4번은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미러리스로 갈 때는 몰라도 반대포 미러리스 쓰다 다시 DSLR 쓰면 아.. 그래도 그게 조금이라도 작고 가벼웠구나.. 라는 생각 들어요
지금 시점이 시기상조?
ovf는 찍로 리뷰로 노출확인 해야되는거 극불편
evf는 내가 원하는 노출인지보면서 찍을 수 있으니 편함
캐논도 설치는마당에 시기상조라니... 마치 구한말에 예송논쟁 꺼내는거같네요
1번말곤 2 3 4 는 단점이 아니네요~ 1번만 이상없으시면~ 아무 문제될께 없는내용인듯 생각합니다.
미러리스가서 적응하심 다시는 데세랄 생각안납니다
시기상조는 아니고 충분하다정도인듯... 니콘 캐논 2세대 출시 되면 제일 적정기일 것 같긴한데.. 소니도 거기에 맞춰 더 경쟁력 있는 바디와 렌즈를 보충할테고...
미러리스가 미래의 카메라인건 확실하고 기존 dslr 대표브랜드 캐논니콘의 발전이 미비하기때문인거같아요
필카에서 디카로 넘어올때 화소 이야기 했는데...필카가거의 없어진거 처럼
DSLR에서 EVF와 OVF의 이질감이 없어질때즈음이면 DSLR 은 ㅠㅠ
개인적으로 스트로보 동조 까지 완벽하기엔 좀 걸릴듯합니다.
판매량만 봐도.
.
카메라는 이제 대중적인 제퓸이 아니라 취미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죠. 취미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는 매니아층이 주를 이룰 겁니다. 그럼 dslr이든 미러리스든 다양하게 나오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