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는 정말 괴물이네요
디카를 처음 산게 2000년도. Sony DSC-S70
그 후로 니콘, 캐논, 소니. 똑딱이 하이앤드, DSLR, 미러리스 다 써봤지만 이 것 만큼 만족도가 높은 넘이 첨이네요.
몇년간 저에게 제일 중요한 피사체는 제 딸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통제불능의 엄청난 움직임을 순간 포작하기 위해 여러 카메라를 고민했지만 100% 만족스러운 넘은 없었습니다.
정물이라면 머 선택지가 많겠지만 단렌즈만을 고집할 정도로 칼핀을 선호하는 입장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눈에 정확히 포커스를 맞추는 넘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오막삼에서 넘어간게 A7S. 2015년 즈음엔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고감도로 셔터스피드에 유리한 이넘이 아빠진사에게는 단연 최고의 카메라였습니다.
외출할때 거의 예외없이 카메라를 메고 나가지만 잘 찍었겠지 하고 열어본 사진에서 건지는 건 얼마 없고
그리고 올해. 기변한 A9는 정말 눈물이 날정도의 감동입니다.
머 죄다 칼핀이네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아닌 것은 어느 정도 예측된 사항이에서 찍힌 것들이고 집에와 기대하고 열어 본 사진들이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카메라 보면 사실 좋다 어떻다고 해도 막상 컴에서 100% 확대한 사진 보면 죄다 생각 보다는 못 한 품질이었거든요.
애기 찍으면서 몇 년 동안 고민했던 게 한 순간에 해결되었네요.
감동+감동. 사진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빨리 내일이 와서 카메라 들고 나가서 찍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80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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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A9에서대만족입니당 ㅜㅜ
ㅎㅎ 저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딱하나 셔터소리가
손맛이 너무 없어서 r3로 넘어왔네요 ㅠㅠ
상업으로 r3와 투바디로 사용중입니다. Af때문에 R3는 서브로 사용하거나 비상용으로만 쓰게되네요. 요즘 가격이 좋아 한대 더 사고 싶지만 밴딩노이즈가 너무 심해 참고 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