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 푹빠져있는 아재로써.....
12화를 보다가.. 덕화 신이 나가면서 나오는 나비떼를 보고... 반해버렸다..
우와.... 나비가 날아간다.... 멋있다...!!
그래!! 이거다.. 이건 해야해!! 라는 생각을 했죠.
일단 나비를 먼저.!!! 만들어야 겠습니다.
구석 어딘가에 고이 모셔져있는 부직포를 꺼내어 봅니다.
그리곤 나비 연성...!!
나비 만들기는 ... 유치원 아이들에게 부탁 해도 될정도의 난이도..!!입니다.
그러므로 만드는 방법은 생략입니다. 궁금하면 알려드려요 ㅋㅋ
일정한크기면 단순해보이니깐.. 크기는 랜덤으로 가죠.!
그러곤 어디 에 늘어놓으면 이쁠까를 고민...!!!! 하다가
마침 일하는 카페 한쪽벽이 휑....
그래!! 이곳이로구나!!!!
허허... 너무 큰가...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뭔가 큰....나방 느낌인데요????
하지만 하나만 있어서라고 위안을해보지요..
나비만 있으면 허전 할것같아...
시계도 달아봅니다... 음.....
핑크한 시계에 시침 분침이 너무 작아보이지 않는군요...
아.... 사진찍는걸 잊었네요..;;;;
어찌되었든 그래서 시침도 늘리고 분침도 늘리고.. 색도 칠하고 시계도 흰색으로,,!!!
막막 집중해서.. 후다닥.. 하다보니........
과정이 없지만....
결론은...
똭!!
뿅...!! 오.... 마음에 듭니다..
뭔가 하늘로 날아가는거 같고 좋으네요.....
제목을 "덕화시계" 쯤으로 해볼까요...?
허허허...
마지막으로 다른각도 사진을 추가하며..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ㅋㅋ
하...이런 금손같으니라고 ㅠㅠ
마따아!!!!
오!! 분위기 완전 멋짐요.
괜찮으시다면 나비 만드는 방법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쁜데요!!!
제 벽에도 해놓고 싶지만, 전 똥손이라.. ㅠㅠ 흑흑...
똑같이 따라해도 저런 분위기가 안 날 겁니다.
헐.... 예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