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전직 편돌이가 만났던 다양한 알바 빌런들.jpg

1. 딸갤러

10시쯤에 자꾸 편의점 닫냐는 단골손님들의 불만이 접수됨

이건 뭔소리가해서 월요일 아침에 점장님 오셔서 보고

카메라 돌려보는데 평일 야간 남자애가 오후 여자애랑 교대하고 30분 정도 가게문을 닫더라

그리고는 물품 창고에 들어가서 방금 교대했던 오후 여자애 유니폼을 킁카킁카하더니 그거 들고서 화장실 들어감...

5분 정도 후에 상쾌한 표정으로 나와서 물건 정리 열심히 함

2주간 카메라 영상 저장되는데 거의 매일 그러더라

문제라면 얘가 착각했는지 어느날은 내꺼 들고 들어감. 찌발

 

 

 

2. 군필여고생

새로 오후 여자 알바생이 들어옴

근데 얘가 청소도 안 하고 물건도 안 채워 놓음

그렇게 바쁜가게가 아니라 모든 알바들이 교대전에 물건이랑 청소를 함

일주일 정도 참다가 점장님한테 보고

카메라 돌려보니 친구들인지 동생들인지 교복 입은 애들 여러명이 가게 개판치면서 매일 놀더니 나랑 교대하기 30분 전에 애들 사라짐

점장님이 자르지는 않고 말 잘했는지 후에는 일 잘하더라

한달 뒤

재고조사를 했는데 물건 비는게 너무 많이 나옴

카메라 돌려보니 잘하는지 알았는데 역시 그 교복애들이 등장해서 놀더라

근데 담배며 술이며 안주 같은거 훔치는게 카메라에 잡힘

알바하는 애는 걔들이 그러는지 몰랐데

그래서 경찰 불러서 처리함

문제라면 알바녀가 22살 누나 신분증으로 자기라고 속이고 알바하던거였고 얘는 고2였음

가게는 미성년자한테 담배나 술은 팔지 않고 훔친 당한거라 쳐벌없었음

 

 

 

3. 등.신같은 나

 

 

 

번외 - 비싼거 쓰라고

밤에 공부하러 독서실 가다가 배고파서 편의점 들렸는데

야간 편돌이 탈주해서 일하던 사장한테 잡힘

일당 10만원에 합의보고 8시간 하기로 함. 개꿀

난 여기서 알바 해본적이 없었음

대충 빠진거 물건만 채우고 청소하는데 밖에 쓰레기통 있어서 시간 때울겸 분리수거도 하기로함

쓰레기통 뒤지는데 손에서 묘한 감각의 물질이 감지됨

검은봉지에 몰캉한 물건이 꽁꽁 싸여 있는데 띁어 봄

....

남의 여친 가슴하고 구멍쨩이 나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음

국내쇼핑몰가 10만원 중후반 형성되는 가슴이랑 5만원대 구멍쨩이었음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보내드림

사진도 아래에 있는데 불유쾌하면 뒤로가기 눌러라

 

 

 

 

 

 

 

 

 

 

 

 

위에 검은봉지 안에 구멍쨩

 

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