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생때 등교거부를 하던 애가 있었는데
담임이 부탁해서 친구랑 셋이서 어쩔수 없이 아침에 그 애 집에 들러 학교에 같이 가자고 하려했다.
그런데 도착했더니 그놈이 이제부터 낚시하러갈 거라며 털레털레 나오는 것이었다.
당연히 우리도 동행했는데 다음날 담임에게 엄청나게 혼났다.
그애는 다음날부터 학교에 다시 나왔다.
몇 년 후 왜 학교에 나오려고 했는지 물어보니
'설마 낚시가는데 같이 따라올 줄은 몰랐다
나보다 머리 나쁜 놈이 있어서 안심했다'고.
때려줄까 싶었다.
평생친구 생김
??? : 뭐? 낚시 간다고? 이 뿅뿅잌ㅋㅋㅋㅋㅋ
??? : 같이 가자
훈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작성자도 친구도 남자라고는 안한듯...
여자라고도 안했지만..
훈훈하네
평생친구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 : 뭐? 낚시 간다고? 이 뿅뿅잌ㅋㅋㅋㅋㅋ
??? : 같이 가자
zzzzz
생각해보니 작성자도 친구도 남자라고는 안한듯...
여자라고도 안했지만..
오레라고 하는건 여자도 가끔 하긴 함.
성별이 중요합니까
졸라 뿅뿅같은 생각이네 ㅋㅋㅋ
당장하자
인텔 미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