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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다
ㅎㅎ
치즈범벅 졸라 맛있을꺼같은데 떠먹는피자아녀?
저분이 개발하심
소스도없고 국처럼 끓였다니까 물때문에 밍밍했을듯...
피망냄세가 강한 치즈덩어리였을거 같음
근데 물 안넣고 야채 볶은거에 토마토소스 넣고 치즈넣었으면 졸맛이었겠다
나도 어릴적에 그런피자 비스무리한거 먹어봤어.
그게 TV요리프로그램에 한거 엄마가 받아적어서 만들어준거였음.
치즈를 근처에서 안 팔아서 멀리가서 사오셨음.
난 이글 볼때마다 어머니가 가래떡으로 피자 만들어 준거 생각남.
한입먹고 바로 나가서 피자 사옴.
아쉽네.. 하다못해 마카로니라도 삶아 넣었으면 라자냐처럼 퍼먹을수 있었을텐데.
우리 엄마는 부침개 위에다가 케찹뿌리고 토핑하고 피자치즈올려서 해줬었는데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