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다니고 있는데 어떤할매가 삼춘삼춘 부름
소리나는쪽 돌아보니 할매가 절보고 손짓함
저요? 했더니.. 여기 삼춘말고 누가있어. 이리와바 빨리!
하면서 저를 골목으로 데리고감
하도 급하게 불러서 뭔일있나 따라갔는데..
어떤 집앞에 작은 화단에다 마늘을 심고가라고 함;;
순간 잘못들었나해서 예?? 했더니.."마늘 심으라고!"
어이가 없어서 몇초간 말잇못..
하아~ 저 바쁩니다. 하고 뒤돌아 나오는데 뒤에서
"마늘 심고 가라고!" 라는 개소리 무시하고 옴 ㅡ.ㅡ;;
하도 절박해보여서 사람이라도 다쳤나 했더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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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것들 참 많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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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치매 이실수도 있습니다..ㄷㄷ 일반상식으로 이해가 안가네요..ㄷㄷㄷ
어르신중에 그런 분들 꽤 많습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노화되는 건데... '미친것'이 되기도 하네요.
치매일 가능성도 있고 정말 그런거라면 제 생각이 짧았다고 할수있겠는데 단정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날라차기 하는거,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해달라는거는 이해가 되나요
노인들만 국한해서 하는말이 아니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미친것들이라 표현한겁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하필 마늘을..ㄷㄷ
황당하셨을 듯..
요즘 세상이 무서워 갈길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도와줘도 뒤집어 쓰는 글도 많이 봤고 해서
마늘밭하니 몇년전 오만원짜리 다발 나온거 생각나네요
혹시 그 마늘밭에 오만원짜리 다발이 묻혀 있을수도^^
할머니 : "마늘 심고 가는 놈한테 내 전재산 다 줄려고 했더니 마늘 심고 가는 놈들이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