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9834

2일간의 부산 길거리 음식 탐방기 (음슴체 주의)


얼마전에 명동에서 먹었던 길거리음식 후기를 썼는데 

이번에는 2일 동안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이 후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며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그냥 길거리 음식 종류에 이런게 있구나 정도의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사실 기업형으로 돌아가는 길거리음식의 수치인 명동과는 다르게

워낙 생계형이 많다보니 별점은 생략하였습니다.

(음슴체 주의)







1. 우유튀김


가격 2,500원

대만에서 건너온 우유 튀김

기름 상태 최고

우유 튀김이 원래 그런 건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다 깨끗함

일단 맛은 이게 무슨 맛이지 싶은데 콩가루랑 슈가파우더랑 같이 먹으면 오묘함

초밥 먹을 때 중간에 초생강 먹는 느낌으로 중간 사이사이에

귤 한 번씩 먹으면 입안에 남아있던 콩가루랑 슈가파우더가 씻겨 초기화되는 느낌이라 좋음

(귤 두 조각만 더 주세요)

양에 비해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우리나라에 파는 곳이 몇 군데 없으니 들렸다면 한번 먹어볼만함

그나저나 우유 튀김 파시는 분 말투에 내가 녹아 없어질 뻔...








2. 삼겹살 김밥


가격 3,500원

일단 줄이 꽤 있길래 뭔가 싶어 일단 줄 서봄

근처에 막창 볶음 냄새가 너무 강렬해 삼겹살 냄새는 그냥 묻힘

칼이 좀 잘 안 드는 건지 재료가 삼겹살이라 그런지 잘 안 썰리는데 여기서 줄이 길어지는 딜레이가 발생

개인 취향은 밥을 좀 고루 펴서 살포시 바르는 게 좋은데 여긴 좀 꾹꾹 누르심

평범한 김밥도 2천 원인 시대에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다 생각함







3. 소고기 불 초밥


가격 4,000원 (5개)

비슷한 위치에 3군데 불초밥이 위치하고 있음

한 군데는 미리 초밥을 만들어놓고 파는 방식

먹자골목 불초밥은 불판에 고기를 놓고 토치로 익힌 후에 밥 위에 얹는 방식

깡통 야시장 불초밥은 미리 초밥을 만들어놓고 그 위에 토치로 불 쇼하는 방식임


불쇼하면서 핏물이 밥에 스며드는 게 비쥬얼적으로 아쉽지만 맛에는 큰 지장 없음

맛은 있는데 역시 문제는 양

(안에 생와사비 넣고 싶다)






4. 짜요

가격 2,500원 (2개)

영상 찍는 동안 계속 아저씨들 와서 정말 짜냐고 놀림 ㅋㅋ

기름 상태 최상

바삭하고 맛있지만 가격에서는 조금 아쉽다

근데 이거 야시장 입구 헬로 베트남이었나 거기서는 2천원에 팜







5. 전구 레몬에이드


가격 4,000원

지금까지 먹어본 에이드 중에는 제일 맛있었음

사실 커피 외 음료에 돈을 투자한다는 건 본인에게 없는 개념인지라 마셔본 경험이 많지 않음

보통 레몬을 1개 짜는데 여기서는 1개 반을 짜서 더 맛있다고 함 (사장님 말씀)


이걸 마신 후 입안에 남아있던 느끼함이 한 번에 제거돼 다음 군것질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됨

근데 붙어있는 라이트가 배터리가 꽤 오래가서 켜놓고 잤는데 아침에도 켜져 있음

그냥 일반 비닐에 넣어주고 가격을 천원 정도 낮춰주면 좋겠지만

그래도 놀러 간 거니까 이걸로 기분 냄







6. 철판 아이스크림


가격 4,000원

어린 친구들의 인기 품목인 철판 아이스크림

철판 아이스크림 마니아 친구들이 철판 상태와 재료를 제대로 박살 내지 않았다고 싫어함

근데 어차피 바로 전에 만들었던 아이스크림들이라 위생에는 문제없을 듯


만드는 과정을 보면 양이 적은데 사실 먹어보면 생각보다는 많음 

가격은 유명한 철판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악마의 레시피보다 500원 비싸고 양은 8~90% 수준이었음


그리고 날 추운데 아이스크림 빤다고 뒷담화 까시던 두 여성분은 옷이나 좀 껴입으세요

젓가락질에 집중하면서 먹느라 본인 얘긴지도 모르고 계속 먹다가... 응? 했음







7. 레몬크림새우


가격 4,500원

식혜 파시는 사장님의 25세 아드님이 어머니 일을 도우며 만드는 레몬크림새우

맥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날도 춥고 목에 걸려있는 카메라 때문에 맥주는 포기함

지금도 맛있지만 소스를 좀 더 진하게 해서 양을 늘리고 꼬챙이 대신 수저로 퍼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음 (개인 생각)

처음에 셔터 잘못 눌러서 다른 손님 있을 때 다시 찍는다고 계속 왔다 갔다 했는데 고생하신다고 식혜 한잔 서비스로 주심 (감사 감사)

근데 어랏~ 여기는 식혜도 꿀맛


 




8. 막창꼬치


가격 2,000원

혼자서 먹기는 부담돼 막창 볶음 대신 선택한 막창 꼬치

1500원 정도면 많이 먹었을 텐데...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맛은 정말 좋음

마지막 토치 불 쇼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고 들고 먹기도 편함







9. 마약 옥수수


가격 3,000원

불쇼로 앞부분이 덜 돼서 윗부분이 살짝 미지근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음

마지막에 모짜렐라 불 쇼해서 올려놓으면 비쥬얼도 그렇고 먹는 맛도 더 괜찮을 듯








10. 아이스크림 튀김


가격 2,500원

사실 아이스크림 튀김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한 스쿱 퍼서 반죽 발라 튀기는 줄 알았는데

그냥 제품 꺼내서 바로 기름에 투하

생각보다 튀김옷이 얇아서 튀김 맛이 잘 안 느껴짐

그런데 튀기는 게 과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 튀길 때 녹지 말라고 만들었는지 조금 딱딱한 편

그래도 다른 데서는 쉽게 먹기 힘드니까 한 번쯤 먹어볼만함

 




11. 케밥


가격 4,000원

명동에서 먹은 길거리 케밥이랑 비교하면(미안합니다) 가격은 거의 절반 수준

퀄리티는 2배 좋고 사이즈는 20%정도 작음

외국인 남녀가 같이 만드는데 돈 받는 여자분이 재료 만지는 손과 돈 받는 손을 엄격히 구분해서 씀

재료상태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아 가성비 괜찮은 편






12. 장어구이

C0230.MP4_20170119_162940.903.jpg

가격 4,000원 (小 사이즈)

카메라 세팅 잘못해서 영상 날림

명동 장어구이 만원짜리랑 비교하면 양이 약간 적지만 그건 5천원짜리 中 사이즈 먹으면 해결될 일

마지막에 다 굽고 다시 한번 소스를 발라서 바삭함과 약간의 불맛이 사라지는게 아쉽다

그냥 처음부터 소스를 바르면서 굽는게 맛있지 않나 싶음

하지만 맛도 괜찮고 길거리음식으로 가성비 좋은 편






13. 씨앗호떡



가격 1,200원

가위질이랑 견과류 넣는 속도는 옆 가게 아줌마가 훨씬 빠른데

견과류 들어가는 거 보면 여기가 좀 더 정확성이 있어 보임

어떤 여자분은 견과류 조금 들어갔다고 좀 더 넣어달라고 해서 먹음

호떡을 구울 때 식용유 안 쓰고 마가린으로 구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은데 그 긴 줄을 기다리긴 조금 힘겨움







14. 주사위 스테이크


가격 5,000원

꽤 인기있는 메뉴인 주사위 스테이크

일단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목살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라 기대가 컸음

일단 기본적으로 불쇼로 사람들 시선끌기에 좋음

고기 자체도 맛있고 좋으나 기름이 많음

거기에 소스 양이 너무 많아 고기 맛을 느끼기 어렵고 기름기랑 섞이면서 매칭이 좀 아쉬운 편






15. 호또 (호떡+토스트)


가격 4,000원

일단 식빵에 비해서 느끼는 부담감이 덜하지만 식사로 먹기에는 약간 양이 부족한 편

맛은 있는데 역시 내용물에 비해 소스가 조금 과한편임

지금 상태로 가격을 조금 내리거나 베이컨을 한 장 넣으면 훨씬 맛있고 괜찮을 듯






16. 구워먹는 치즈


가격 2,500원

치즈는 맛있음

근데 치즈만 먹으면 치즈치즈 한데

연유를 뿌리면 상황이 달라짐

꿀맛치즈 됨

가격은 이천원 정도면 자주 사 먹고 싶은데 500원이 조금 아쉽다







17. 라면치즈핫도그


가격 3,000원

본인은 급식시절부터 맛있는 반찬은 나중에 먹던 스타일인지라

-------(소  세  지)[치즈]

치즈부터 먹어야 하는 이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치즈소세지를 쓰거나 치즈를 소세지에 감는 게 더 나을 거 같기도 함

일반 핫도그에 비해 먹는 식감이 뛰어나고 역시 치즈가 괜찮음


맛은 있는데 라면이랑 소세지가 좀 따로 노는 느낌

그리고 괜히 귀찮다고 그냥 먹으면 꼬치에 목 찔리는 수가 있으니 핫도그 받침 종이를 이용해서 밀어서 먹어야 함

꼬챙이 부러뜨리고 먹으려고 했는데 튼튼해서 잘 부러지지도 않음

아놔 내 목







18. 회오리 감자


가격 2,500원

종류는 허니버터맛, 양파맛, 바베큐맛, 치즈맛이었나... 가물가물

그중에서는 치즈 맛이 제일 잘 나간다고 함

일반적인 회오리감자에 비해 약간 두툼한 느낌인데 오히려 이게 맘에 듦

명동에 비하면 혜자지만 가격을 500원만 깎아줬으면 좋겠다






19. 낙지호롱


가격 3,000원

차이나타운에서는 낙지호롱을 5천 원에 팔고 있기 때문에 여기가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차이나타운 꼬치집이 바가지가 심한 듯

토치로 불질을 하나하나 해야 해서 줄이 있으면 좀 기다려야 함 

립밤 놓고 와서 입술 다 찢어졌는데 매운맛 선택했다가 엄마 보고 싶어짐

맛은 평범







20. 부산대 명물토스트


가격 3,000원 (스페셜 토스트 / 햄 2장 / 치즈 1장 / 계란 / 채소 / 3단)

생활의 달인에 나온 부산대 명물토스트

만드시는 아주머니들 아주 유쾌하심

3단인데 내용도 꽤 알차서 먹기 좋은데 어떻게 보면 평범함

여기서 쭉 역방향으로 내려가서 좌회전하면 있다는 돼지국밥집 추천받고 가는 길에 길 잃어버려서 못 감







21. 크레페


가격 2,700원

홍대 앞 크레페랑 비교해서 가성비는 여기가 굿

누텔라 대신에 생크림을 써서 그런지 너무 달지도 않고 혼자서 먹기에 사이즈도 적당해서 안성맞춤

막대과자나 오레오 하나 꽂아주고 2900원 받으면 좋을 듯

원래는 이쁘게 만드는데 카메라 때문에 긴장해서 망가졌다 함







22. 오코노미야끼


가격 3,000원

국제시장에서 깡통시장 가는 길에 발견한 길거리 오코노미야끼

별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고 안에 내용물이 씹는 맛이 살아있음

가격 대비 양도 나쁘지 않음

다음에 부산 가면 여기 들려서 치즈 오코노미야끼로






23. 철판구이


가격 5,000원

그냥 깡통시장 지나가다가 발견한 철판구이

채소 상태 좋고 고기도 나쁘지 않음

오히려 명동 한우 부채살보다 상태가 좋고 채소종 류나 상태도 훌륭하며 양도 괜찮고 가격마저 저렴함

조리시간이 조금 있어서 기다려야 하나 조리되는 과정 구경하는 것도 꿀잼







24. 부꾸미떡
 

가격 2,000원 / 3개

원래 2천원에 3갠데 사장님이 인심 좋게 골고루 먹어보라고 4개 주심

개인적으로 전 종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먹어봤는데 괜찮음

근데 정가가 4개에 2천원이면 좋겠음







25. 국제시장 씨앗호떡


가격 1,000원

국제시장 안에 있는 씨앗호떡집

여기가 먹자골목 입구에 줄 서서 먹는 곳보다 200원 싸고 맛있었음

아마 주문량이 한 개씩이라 좀 더 신경 쓰고 만들어진 호떡이기 때문인 듯

하나 먹고 맛있길래 유턴해서 또 하나 먹고 떠남

나중에 지나가면서 봤더니 여기도 줄 생김






26. 대게그라탕

C0221.MP4_20170119_163028.152.jpg

가격 3,500원

그냥 찜통에 만들어놓은 대게그라탕 위에 토치로 불쇼 한방

이게 깡통시장 입구에 하나 있고 야시장 열리면 철판 아이스크림 근처에 하나 더 있음

이건 깡통시장 입구에서 팔던 대게그라탕인데 사실 대게 맛이 잘 안 느껴짐

치즈 맛도 잘 못 느꼈고 스프맛이 강했음

그라탕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27. 떡볶이순대

C0308.MP4_20170119_163048.513.jpg

가격 3,000원 / 1인분

1인분을 시켰는데 혼자 먹긴 양이 적을텐데 라고 하셔서 당황

일단 먹는 중에 조금씩 더 주심

근데 떡볶이가 매우면서 맛은 그냥 그러함 물엿을 좀 더 넣어야 될 듯

입에 넣고 혀로 굴리면 풀리는 그런 순대를 예상했지만 그것도 아니었음

부산 길거리음식 워스트 5 안에 들어감

 




28. 닭꼬치

C0255.MP4_20170119_163921.472.jpg

가격 2,000원

일단 닭꼬치를 미리 찌는데서부터 육즙이 몽땅 다 빠짐

이후 그릴에 굽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짧아 불 맛은 느낄 수 없고 퍼석퍼석하며 뜨겁지 않고 미지근한 수준

부산 길거리음식 워스트 3 안에 들어감







29. 납작만두 오징어무침

C0262.MP4_20170119_163136.408.jpg

가격 5,000원

오징어무침에 오징어를 찾기 곤란한 지경이며 맛이 없음

납작만두 또한 안에 든 게 없고 맛이 없음

그러나 이 두 개를 함께 먹는다면???

그래도 맛이 없음

이름을 납작만두 오징어무침이 아니라 밀가루떡 양배추무침 이라고 해야할듯

어떤 유튜버 남포동 먹방 봤더니 서로 먹으려고 난리던데

본인은 그냥 돈 아까워서 어떻게든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음

양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실망이 가장 컸던 음식이며, 원가 대비 가장 효율 떨어지는 음식이 아닌가 싶음

부산 길거리음식 워스트 1위









그 밖에 부산에서 있었던 일




- 1 -

일단 서면은 길거리음식과는 거리가 먼 동네였음

블로그에 호또가 서면에 있다고 돼있어서 서면을 아주 샅샅이 뒤졌으나 그것은 블로거의 실수

호또는 내가 있던 먹자골목에 있었다.



- 2 -

부산대 앞 큐브 스테이크 먹으러 갔는데 하필이면 행사 참가 때문이었던가로 일주일 휴무



- 3 -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빵 도라야끼를 판다던 서면 롯데백화점으로 갔으나 도라야끼 판매점이 안 보임

인포메이션 센타가서 물어봤는데 영업부에 전화해서 확인한 결과 없어진 것으로 판명



- 4 -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충무김밥과 비빔당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못 먹음

왜냐하면 길빵쟁이들이 멋지게 담배를 입에 물고 빨다가 담뱃재를 터는데...

(에휴 내가 말을 말아야지...)



- 5 -

서면 5000 스테이크 먹으러 갔는데 문은 닫혀있고 셔터에 여름휴가 기간 일정 종이만 붙어있음 (아마 문 닫은 듯)

절대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도 쓰여있는데 혹시나 사장님 올까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도 꾸준히 와서 피우고 바닥에 꽁초 투척

정말 어지간히들 피우십쇼




- 6 -

부산 날씨 생각보다 겁나 추워서 옷을 살까 했는데 이건 옷 한 벌로 해결될 게 아닌지라

KTX 할인티켓 환불 후에 2만원 더 내고 하루 땡겨서 서울로 도주

부산 겨울 날씨 무시했는데 칼바람은 정말 무섭다.





- 8 -

자갈치시장은 최대한 여럿이 가야 하며 혼자 가면 무시당함

호객행위에 낚인 후에 몇 분이냐 물었을 때 혼자라고 했더니 그냥 감

꺼지라고 말씀이라도 좀...



- 9 -

먹고 나서 쓰레기통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음

쓰레기 버리는 방법은 먹자마자 거기서 버려달라고 하는 방법이나

다음 먹거리 가게 가서 주문하면서 버려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는데

정말 1시간 내내 쓰레기통 없어서 게 껍데기 들고 다니다가 찾아낸 방법이 

자갈치 지하철역 내려가서 버리고 올라오고 버리고 올라오는 방법을 씀

야시장은 다 준비가 돼 있어서 편한데 먹자골목은 좀 개선해야 할 듯



- 10 -

초량역 위안부 소녀상

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부산에 소녀상이 설치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음 

진짜 추운데 고생 많으심




C0328.MP4_20170119_173338.265.jpg
댓글
  • 딸기쵸코 2017/01/19 19:23

    모든게귀찮으신분이 아니신것같다ㅋㅋ
    모두다정성글ㅋㅋ

    (4cSdqR)

  • ㅅㅠㅅ 2017/01/19 21:17

    동영상 진짜 안보는편인데 다 봤어요!!
    정성이대단..!!
    부산 길거리음식도 많이 바꼈군요 ㅎㅎ
    씨앗호떡말고는 모르겠당...8ㅅ8

    (4cSdqR)

  • 양념고양이 2017/01/19 21:36

    우와. 부산가고 싶네요. 근데 전 이거 다 먹을려면 일주일 걸릴꺼같아요 ㅎ

    (4cSdqR)

  • Mr.AJO 2017/01/19 21:36

    모든게 다 귀찮은데 영상 올리는건 안귀찮은 분

    (4cSdqR)

  • 여보어디야? 2017/01/19 21:54

    나름 부산대 서면 남포동 많이 다녀봤다 생각했는데
    전부 처음보는 음식들이네요ㅠㅠ
    깡통시장 가고싶다ㅠㅠ

    (4cSdqR)

  • 마카룽 2017/01/19 22:02

    부산대 3단토스트 가격이 많이올랐네요,
    그 근처살때 많이먹었었는데.. 또먹고싶다..

    (4cSdqR)

  • 헬로엔요 2017/01/19 22:51

    부대앞 토스트 가격이 3천원이나 하나요 ㄷㄷㄷ
    학교 다닐 땐 천원인가 천오백원 주고 먹었던 것 같은데.
    정문을 마주보고 왼쪽벽에 분식포장마차 많았는데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거기서 떡볶이랑 팥빙수 많이 먹었었는데ㅎㅎ
    정문 앞에서 아이스크림 튀김도 사먹고 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진 것 같아요.
    다음에 부산 놀러가면 먹어봐야지 싶은 것도 있네요~
    잘봤습니다!

    (4cSdqR)

  • ARMANI 2017/01/19 23:38

    하.. 부산떠나온지 대충 10년정도만에 다시 부산에왔더니 이런게 많이생겼네요 ㅠㅠㅠㅠ
    혼자라도 가서 먹어보고싶은데 어딘지가 궁금해요..

    (4cSdqR)

  • 나라예 2017/01/19 23:42

    물떡이 없다... 부산 20년 산 저는 전부 처음 보는 ㅎㅎ ( 밤에 그 동네를 안간지 오래라 ㅜㅜ)
    저는 물떡 생각하고왔는데 종류도 엄청많고 진짜 정성스레 쓰셨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더 ~

    (4cSdqR)

(4cSd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