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생리가 불규칙해서 이번에 좀 늦나보다 했는데
아랫배가 약간 땡기는게 느낌이 쎄해서 테스트기 해봤더니 선명한 두줄 나오더라구요 ㅠㅠ
당장 남친 불러서 오후에 병원갔는데 벌써 5주라네요..
남친 만난지 1년지났구 엄마는 남친 존재 알고있었구
올해 제가 서른이라 얼른 시집보내고싶다 하긴 했었어요
아직 남친이 엄마한테 인사는 못해서 올 가을쯤 인사하구 내년 봄이나 가을로 결혼 생각했는데..
덜컥 임신이네요 ㅠㅠ
남친은 좋아하니 다행인데..
당장 부모님께 어찌 말씀드릴지.. 다큰성인인데도 너무 무섭고
앞으로 어찌살지 걱정만 가득해요 ㅠㅠ
저처럼 혼전임신한분들 경험담좀 들려주실 수 있나요?
어떤순서로 뭘 준비해야할까요?? ㅠㅠ
https://cohabe.com/sisa/79645
혼전임신 했는데 이제 어쩌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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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보시고 조언 주시라고 추천
이전에 혼전임신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어서 링크 올려봐요!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셨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86321&s_no=286321&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D%98%BC%EC%A0%84
일단 임신 축하드립니다
상황이 크게 걱정하실 상황이아니라 다행이네요
어린 나이도 아니시고 남편될 사람도 좋아해주고..어머니도 결혼을 빨리 하길 바라시고..
계획지 않은일에 당황하셨겠지만...순서가 약간 바뀐거라고 생각하세요..
일단 급한건 결혼이겠죠...
양가 어르신들 빨리 찾아뵙고 상황 정리하신후
아예 애낳고 늦게 결혼 하실거 아니시라면 식장부터 잡으시는게 순서인듯 합니다.
그 다음에 잡다한 결혼준비들(찾아보면 많이 나올거에요 스드메 어쩌구..)하시고
애기는 축복이니 행복한 결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같은케이스로 새댁놀이 4개월차입니다.
일단은 양가부모님께 더 늦지않게 말씀드리고 그이후에 상견례-식장-결혼준비(기본혼수 신행등등) 하시면 될것같아요.
5개월차까지는 크게 배가 안나와서 그전에 준비하고 식 올리면 큰 차질업
일단은 축하받으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남친이 좋아한다는 내용에서 안심했네요 ㅎㅎㅎㅎ
축하드립니다.
결혼 계획 있고 남친 좋아하고.
ㅎㅎ 좀 빨리할뿐이네요.
빨리 말씀드리는게 약이에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엔 많이 놀라셨지만
왜 진작 말 안했냐 더 일찍 알았더라면 뭐라도 더 챙겨줬을텐데 하시더라구요
순서가 쬐끔 바뀐감이 있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언제나 내 편이라는거 잊지마시구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축하합니다 결혼에 대한건 다른분들이 말씀하셨으니 pass.
보건소가셔서 엽산제 신청하셔서 꾸준히드시고 튼살크림 지금부터 잘 발라주시고요 엄마카드인가? 그거신청하시고 건강잘챙기시고 식사 따박따박잘하시고 5주는 위험하니 많이 걷지마시고 아저씨라서 여끼까지밖에 모르겠네요
아! 누군가를 대신해 말씀드립니다.
내가 널 점지해서 행복하구나 -삼신-
축하할 일입니다! 앞길에 꽃이 가득하시길!!
일단 결혼한다고 하고 재빠르게 진행 합니다
그리고 두달안에 결혼을 합니다
결혼후 두달 뒤에 남편이 부모님께 이야기 합니다
물론 시부모님께는 남편이 지금 이야기 합니다
((누구경험))
임신초기가 가장 위험해요
아무걱정마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축하해요..
결혼 어차피 하실거였으면 얼른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게다가 최고의 선물도 받으셨잖아요. 행복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