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시그마 아트 105mm 렌즈가 무겁긴 무겁더라고요.
근데 현실은..... 그거 영입해서 잘만 들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더라고요.
slr클럽에서 백날... 무겁다고 궁시렁(?) 하기도 하지만....
얼마전에 패션위크 행사에 일하러 다녀왔는데...
거기에 배불뚝이 외국인 포토그래퍼가 시그마 아트 105mm를 마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듯이
가지고 다니면서 찍더군요. ㅎㅎㅎ 보니 팔뚝이 운동 한 팔뚝이 아니여서......
그래서 말 걸어봤습니다. 그 렌즈 멋있다. 근데 안 무거운가? 라고 물어봤더니.....
그 외국인이 개 시크하게 가방에 대포렌즈 하나 꺼내더니.... 저를 향해 싱긋! 하고 웃더군요.
이미 표정으로 많은걸 답해줬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저는~ 오~ 쿨 맨! 라고 답해줬습니다.
겨..... 결론은 저는 하.... 하수입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
저녁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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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에 비하면 가볍다는.....
진짜.... 배불뚝이 아저씨가... 빛이 나는게 난생 처음이었씁니다. 절로 존경하게 되는... ㅎㅎㅎ
저는 아직 내공을 많이 쌓아야겠습니다. ㅠㅠ
영상용 카메라는 이런거 저런거 세팅하면 10kg 넘게 나가는 게 다반사라... 스틸 카메라는 이젠 어지간해선 무겁다고 느껴지지가 않아요 ㅎㅎ 다만 집에 들어오면 발바닥이 아플뿐 -.-
시네마 영상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죠. 그분들이 제 1dx2를 들어보고 장난감이네. 이러심. ㄷㄷㄷ
그래도 영상쪽은 핸드헬드로 안되면 숄더리그도 있고 이지리그도 있고 해서 무게를 견딜 만한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게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다 돈이라서 문제죠... 아하하...
영상은 스틸보다 돈이 더 어마어마하게 들죠! 화이팅!
백형이랑 흑형은 그래도 동양인보단 힘이 세지 않을까요? ㅎㄷㄷ; ㅋㅋ
서양 사람들은 확실히 학교 다닐때부터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교육화가 잘 되어있어서
힘이 좋더라고요. 먹는것도 육식 위주이니.... ㅎㅎㅎ
어릴 적 정말 즐거우면 하루 종일 뛰어 놀아도 안피곤 했었죠...
장비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열정적으로 사진 찍고 싶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행사를 뛰어보세요.
뛰다 보면.... 정말! 열정적으로 사진 찍게 되요.
행사 분위기에 휩쓸려서 자연스럽게 거기에 내뿜는 활력이 좋은 영향을 가져다 주더군요. ^^
수익이 발생하면 무게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요
취미로 사진 찍는다고 하면 휴대성을 고려안할 수가 없지 싶어요. 결과물도 결과물이지만 어떤 분이 나중에는 안들고 다닌다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휴대성 트랜드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포서드도 있는 것이고, 카메라가 휴대폰에 들어간것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만만하다
한순간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을 보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