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가 발명되기 전 작업 환경

저런것도 나름 로망이 있는거 같음 :)

저런식으로 우주선을 만들어서 달에 다녀왔으니 참 놀랍죠...

그니까 일본은 아직까지 저렇게 하고있다는거죠?

auto K

저 당시 작업을 했던분에 말을 빌리면
"컴퓨터로 작업하면 일이 확 줄어들테니
야근 같은건 안해도 될거야!" 라고 했는데
지금도 야근을 하고 있으니 이상한 노릇이라고..

오토캐드가 발명되자마자 저기인원의 80%는 실직자가 되었을수도...

오토캐드 초기에는 오토캐드 자격증이 있어서 저렇게 도면 그려주면 그걸 오토캐드로 그려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들었어요
지금이야 캐드가 워드만큼 많이 다루긴하는거랑 건축에서는 BIM화 되어가는 중인데....
사실 캐드 좋은 만큼 불편한것도 많아서 플러그인도 많고.....생각보다 뷰어나 오토캐드 못쓰는 업체에서는
호환되는 타프로그램 쓰면 오류가 많아서 문제가 많죠
빨리 BIM시대가 오기를 바랍니다

저거 그리다가 삑사리나면??

국내 3대 조선소에도 1인 1pc가 보급된게 15년도 안되었습니다.

오토캐드와 라이노가 있던 세대였음에도 불구하고 10년전 대학다닐때 과제랑 졸업작품 방안지 이어붙여서 손으로제도했던 기억이나네여... 삼각자 꼬다리에 케이스 구멍나서 손 맨날 찔리고 ㅡㅡ... 실크스크린 맡기기도했고 하...orz...

건축과 학생들
저런거 하지않음?
스티로폼같은거로 산만듥ㆍㄷ

근데 저런업무 볼땐 좀 편한옷 입고하면 안되나요? ㅋㅋㅋㅋ다들 정장바지에 셔츠같은거 입고계시네 ㅠㅠ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나요??

캐드 도입 초기에 이 못된 제품이
시장의 승자가 되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국내에서도 캐드 작성 초기에는
아리스나 버사캐드로 시작했지 오토캐드는
잘 쳐다보지 않았던 듯.
락이 없었고, 원체 일레갈 카피가 흔하게 돌기에..ㅋㅋ

조선일보: 3만명의 일자리 사라져...

아직도 건축과 전공에선 수작업 제도가 기본으로 배운다는 것.

조경기사 시험은 아직도 손으로 그림

저렇게 손으로 그려서 우주 근처까지 정찰기 날린게 SR-71 블랙버드죠..1960년대 초에 이런걸 손으로 그려서..
그리고는 도면을 전부 없애버려서 다시 만들수도 없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죠

저렇게 하고 복사기가 없어 청사진을 정말 떴었어요.
그래서 화학약품 냄세가 나던곳이 설계실...

1번아진은 제도판이고 2번 사진은 만능제도기(드라프타)라고 불렸는데  드라푸타가 나온거도 캐드못지 않게 혁명적인 도구였습니다.
청사진 구울때 나는 암모니아 냄세가 아직도 아른하네요.

캐드 할줄모르는 윗 사람들이 캐드로 수정하는게 간단한줄알고 시도때도 없이 설계변경을 시켜요!!! 당신이 말한 선 몇가닥 수정하면 그거 따라 수정해야하는 도면이 몇장인줄 알고 그러는지 시파!!!!!

저희 아부지도 측량업 하시는데 예전엔 다 손으로 그렸다면서 도면 보여주셨는데.. ㄷㄷ

건축산업기사 실기도 손으로 그려요.

저런 식으로 설계해서 사람들이 달에 왔다갔다 했어? 마찬가지로 피라미드를 보고 경외를 느낀 나머지 인간이 만들었을리 없다고,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요.

https://m.blog.naver.com/digitkid/221049909151
베이비복스 심은진도 손도면 그리는 시험 쳤는데
오징어 아찌들은 그 시험 별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저 시대 컴쟁인데요
저런 프로그램 코딩하는것두 무지무지 노가다예요 ㅋ
로직 꼬이면 한줄도 하루이상 걸리는데
다 끝내고 프린트해보면 진짜 이걸 내가했나? 믿겨지지 않으면서 쁘듯했었는데... 이젠 가물거리는 옛이야기네요ㅠ.ㅠ

캐드 도입되면서 설계자 업무가 늘었죠 실질적으로는 설계업무가 전체의 30퍼센트 정도만 집중할수있고 나머지는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아니면 회사 자체 전산관련erp등에 70퍼센트를 쓰니 야근은 피해갈수없죠
설계가 빨라짐에 따라 설계가 더 디테일해지니 작업량이 옛날보다는 더 많아진게 현실입니다

웬만한건 케드보다 직접 그리는게 더 빨라요. 수정이 간편하고 치수뽑는게 쉬워서 하지.  물론 숙련도에따라 다르지만 해칭선 그리는 거 보면 플로터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그려내시더라구요. 빗금긋는대 30줄을 같은간격 같은길이로 몇초만애 그려내는것 보고 반할 뻔. 물론 난 케드 초창가 486DX 케드용 1천40만원어치 시스템에 프로그램 까지 깔아주면서 도스와 윈도우 4 dos. 그리고 케드하시는 분이 특별히 원해서 .J dos 까지 멀티부팅 으로 깔아드리면서 40만원 에누리 해드리는 바람애 나중에 소득세 내고나니 남는게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자동화된 기계설계툴이 생겨서 술먹을 시간이 늘어서 행복(?)합니다.ㅎㅎ
각설하고ᆢ
오토캐드든 작도든ᆢ선 하나 잘못 그으면 장비는 작살납니다.

건축 전공...지금은 다른일이 본업이지만...
캐드 3D MAX 잘하시는 분도 멋지지만
직접 그리시는거 보여주셨던 교수님
짱짱맨 !!!
그리고 03학번인데 캐드 배우기전 1년은 손으로
직접 제도 하는거 배웠는데
나름 재미 있습니다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