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같이 알아듣는 치명타형

동문서답 하는데 밉지가 않어...

ㅋㅋㅋㅋ

어우 심형탁 좋아했는데
이제보면 가슴이탁막히기시작함
좀싫어지려하데요

이거 오타쿠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오타쿠만의 특징이라기 보다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의 소통(커뮤니케이션)능력 미발달의 표본과도 같은 증상.....

아 난 지금껏 만난 여자들과 전부 사귄거구나!! 다 헤어졌으니까!!!

저방송 직접 봤는데 나중엔 살짝 답답했어요. 심형탁씨 방송 나올 때마다 다른 사람들 대화를 잘 이해 못하시던데 실제상황인 건지 컨셉인 건지... 나중에는 너무 간단한 질문에도 이상하게 답해서 다른 출연자들이 조금 짜증나 보였어요 ㅠㅠ
심형탁씨 사람이 순수해 보여서 좋긴 한데 너무 사오정 컨셉 밀면 안될 것 같아요. 컨셉이 아니라 실제 그런거면 어쩔 수 없지만 ㅠㅠ

그 기안84처럼 혹시 성인 그거?

고딩들이 박준형한테 진로가 고민이라니깐
"진로?? 소주??"라고 되묻는 듯한 느낌이쿤ㅋㅋ

노진구야 뭐야 .. 도라에몽 불러와

영자언니 표정ㅋㅋㅋㅋㅋㅋ현실ㅋㅋㅋㅋㅋㅋㅋ

대화할때 일부러 저런식으로 해주면 상대방이 좋아죽습니다
ㅎㅎ

저런 친구 꼭 한명씩 있잖아요
그럼 옆에서 꼭 설명해 주는 친구도 하나씩 있고요 ㅎㅎ

신현준 중동군 입대하나유??

뭔가 잘못 알아듣는것도 저런식으로 그자리에서 오해가 밝혀지면 다행인데..
혼자 '그랬었구나~' 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른 자리에가서.. 'xx랑 xx랑 사귀었었대~' 하면서 밑도끝도없는 소문을 퍼뜨린다던지..
혼자 오해해서 토라져서는 갑자기 평생 연끊고 산다던지 하는 경우가 제 주위에도 간혹 있는 일이죠.

무도에서 박명수가 영화 까메오하는게 있었는데 전소민이 심형탁한테 우리 두번정도 봤다고 하니까 심형탁이 "전 처음봐요" 하니까 명수옹이 "얘가 두번 봤다는데 니가 어떻게 처음봐" 히고 호통쳐서 현웃터짐 ㅋㅋㅋ

분명히 같이 얼굴보고 대화를 하는데 저 형만 카톡하는 느낌이네..

ㅋㅋㅋ 그와중에 착해
왜 니가 사냐고 하면서 챙겨주려는거 ㅋㅋㅋ
진짜 동네착한 바보형

근데 말투랑 맥락을 모르고 캡쳐로만 보니까 심형탁처럼 받아들이는것도 가능하겠구나 싶은데ㅋㅋㅋ 처음에 국수가 맛있어서 제가 사는거죠 이건 정말 buy로 받아들였음 ㅋㅋ

ㅋㅋ 착한게 아니고 진짜바보형 아니여?ㅋㅋ

뭐랄까... 딱 떼어놓고 보면 말이 되게 이야기 하는게 상황과 말이 연결되는 부분이 엉뚱한데 가서 인식하는거 같다랄까....

저두 보면서 답답함 웃기는 사람도 있게지만 못알아먹는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보다보면 짜증나요

기안84도 비슷한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