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에서 나름 절치부심해서 만든 미러리스이긴 한데 1세대다 보니 아무래도 부족한점은 있을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a9과는 비교했을때 그립이나 뷰파인더등은 더 나은거 같긴 합니다. d850도 함께 있어서
a9를 처분하고 z6로 갈까 하는데 아직까지 자세한 리뷰가 없어서 알길이 없네요.
현재 z7 사용하고 계신분들 만족도는 어느정도신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791023
z7 사용하시는분들 만족도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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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와 세로그립을 빼곤 다 만족입니다. 니콘에서 af로 실망하는 날이 오다니..ㅠㅠ
세로그립이야 안쓰니까 상관없긴 한데 af가 안좋은가요?
일반적인 촬영은 충분히 좋으나 특정 상황(동체추적,저조도 등)에서의 성능이 최신DSLR시리즈에 못미치는 부분이 있어요.
동감쓰..
리뷰는 사실 좋은점 위로인 경우가 많아서 아 이런점은 좋구나 정도로 보시는게 좋고요
af는 아무래도 a9보다 부족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af불편해서 화딱지가 난다던지 못 써먹겠다는 전혀 아니고요
사진 자체에대한 만족감은 대단히 좋습니다. 만 850을 갖고계시니 이미 이 부분은 체감하셨을듯 합니다.
색감이나 새 렌즈의 선예도가 특히나 놀랍고요
다만 A9쓰시는 이유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을 위한 것이라면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짱e님께서 새 사진 찍다 겪은 고충에대한 글도 한 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눈 인식은 안 되지만 얼굴인식은 괜찮다 생각되고 얼굴인식후 추적이나 추적 af-c도 제 기준엔 꽤 만족스럽습니다.
d850 내보내고 사용중인데 점점 만족도가 높어집니다
d850 -> z7 -> d850 으로 다시 왔습니다.
다음 세대 기대해 보려합니다.
이유는
1. z렌즈군 부족
2. 세로그립
3. 밴딩
4. af트래킹 성능
D5,D850에서 와이프 눈치에D850 정리하고 와이프몰래 Z7 구매했습니다.
주용도는 와이프, 아이 찍는 용도인데 각설하고..
1. 보정을 못하는지라 JPG만 씁니다. 와이프가 캐논으로 찍은사진 좋아했는데 Z7사진 보고는 최고라고 합니다. 전 그게 그거 같은데 뭔가가 있나봅니다.
2. 크기가 작아서 와이프에게 50만원 짜리라고 속였습니다. 와이프는 카메라 크기랑 가격이 비례한다고 알고 있어요ㅋㅋ
3. 다른 미러리스도 전시장 가서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았습니다.(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한자리에 다 있습니다.) 뷰파인더가 제 눈에는 Z7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4. 기존에 니콘 렌즈가 있는지라 추가 렌즈비용이 안들어서 좋아요.
단점
제기준에 유일한 단점은 (초보라 카메라 기능 1/1000 도 못씁니다) 줌렌즈를 사용할때 현재 어뎁터를 물려서 쓰다보니 카메라 길이가 너무길어 휴대하기가 힘듭니다. 24-70 물리면 어마무시 합니다.
아 어댑터 포함 70-200 써서 공감합니다. D850이나 D5에 물린거 보다 길이로는 길어져서...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직접 써보기 전에는 모르죠.
풍경 야경만 찍는 사람이라 af 속도는 관심 밖이고
극한의 저조도 상황도 천체촬영 말고 마주할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불만인 점은
한 탕은 뛰겠지만 그래도 배터리가 불안하고
고화소라 마냥 좋을줄 알았더니 미세한 떨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작용입니다.
번외로 라이트룸과의 초기 설정값 문제도 불편한 상황이고요.
저같이 정적인 인물촬영 풍경 야경정도의 취미면 차고 넘친다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D850과 Z7 투바디 사용중인데 사진만 놓고 보면 Z7이 선명도나 색감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센서 차이에서 오는 느낌때문일수도 있는데 제 눈에 보이는 느낌은 Z7의 좋습니다. 그외 DSLR에서 느끼던 감성이 부족한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단점이겠네요. 메모리 슬롯부분은 D850에서도 XQD 하나 써왔어어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고요. 밧데리는 야경 타임랩스 찍을대 한번은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은 있네요. AF는 좀 그래요 특정상황에서 특히 저조도 워블링을 하는 편이라 야경 촬영시 메뉴얼로 전환해서 사용중입니다. 별사진 찍을때 보통 메뉴얼로 초점을 잡기에 이건 저에게는 의미 없는 부분. 인물촬영은 아직 저조도 촬영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충분한 빛에서는 불편함없이 촬영 중이네요.
저는 D850보다 Z7이 손이 더가네요 조금더 야경쪽 사진 테스트 해보고 불편함이 없다면 D850 처분할 예정이네요 ㄷㄷㄷ
A7M2에 D850을 끼얹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타이밍이라던지 하는 a7M2느낌나는 부분들이 많은데, 저는 a7 1세대도 배터리 별 어려움없이 써오던 사람이라 불만이 없습니다.
시스템을 완전히 옮길 생각으로 체험단 신청해서 쓰고 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판단합니다. 한동안은 시스템 전체를 옮기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장망원 줌에 대한 필요성이 요즘 가끔 있는데, 200500이 정말 대박입니다. 100만원 중반대에 고정조리개 500mm까지 되는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화질도 준수하고요.
다만 구성상 a9 속도 & D850 고화소로 현행대로 운영하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둘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 각포지션별 완성형에 가까운 두 바디들입니다. Z6,7이 1세대 치고는 준수하게 아주 잘 나온편이지만, a9에서 넘어오시면 백퍼 a9생각날겁니다.
그렇다고 850에서 z7로 옮기는것도 부담요소가 없는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