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한 청년이 뭐가 걸렸는지 수례를 끌지 못하고 힘겨워하시는 할머니를 발견함.
청년은 할머니를 도와 오르막길 올라가는거 도와드리고 할머니 시선을 맞춰 허리를 굽혀 눈높이를 맞추어가며 말을 거는 장면이 포착됨.
말 그대로 노인을 공경하는 올바른 청년의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신호등을 건너려던 찰나...
청년을 보지못하고 달려오는 차에 치여 사망하게됨...
새벽 3시라는 늦은 시간이라 시야도 잘 안보일 정도인 상황에서 청년을 보지 못하고 차에 치였다고함.
그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결국 뇌사 판정을 받게됨..
가족들은 아들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다가 큰 결정을 내리게되는데.
청년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함.
어머니가 2004년도에 사고로 3년간 투병 생활을 하셨고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장기 기증을 하기로 했었다함.
아버지와 누나는 청년의 뜻을 존중해서 장기 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청년은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는 20살 대학교 1학년생
부모님 부담을 덜어들고 폐를 끼치지 않고 자신의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사고가 난 당일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였음.
평소에 다니던 교회에서 봉사활동도 굉장히 많이하고
식당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식당을 운영하고 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대학에서 요리를 배우고 있었다고...
추가) 유품 정리 중에 메신저에 락이 걸려있었는데 비밀번호가 어머니 기일이였다고...
세상은 항상 선인을 먼저 데려가는군...
우리나라에서 장기 기증하면 안 좋을 텐데. 우리나라는 시신 수습도 장례식장도 이송도 가족몫임
유족에 대한 지원은 장기조직기증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에만 제공함.
그리고 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맺을 경우 콩팥 등 장기에 대한 우선 확보권을 넘겨야 하고 이식수술 과정의 수익도 기증원과 나눠야한다고 함
지난해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573명, 이 가운데 63%의 유족이 전문인력의 사후 관리를 받지 못했음
SBS에서도 나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11889&code=61121111&sid1=soc&cp=du1
개소리라니.
맘 아프다 진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다...
맘 아프다 진짜...
세상은 항상 선인을 먼저 데려가는군...
남을 챙기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니까...
왜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먼저 떠나는걸까
너무 불합리해
저렇게 착한 사람이 허무하게 간 게 너무 마음 아프다.
그 와중 자동차로 죄없는 사람을 죽인 양반에 대해선 안나오네.
아이고 하늘도 무심하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사네
무어라 할 말이 없다
그저 어린 그가 펼쳐보지 못했던 날개를 마음껏 펼치고
쉴 수 있는곳에서 평화를 얻었으면 좋겠다
새벽이라대 횡단보도에서는 좀 천천히 댕겨라 개넘아 설마 횡단보도도 못봤을정도로 안개가 잔뜩 끼고 그랬나? 에휴ㅠ
어머니 기일이라는거 보면 아버지 혼자실텐데 너무 안타깝다
신은 없다니까 ㅋ 천국도 지옥도 ㅋㅋㅋ
그냥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죽이고싶은 사람이있으면 걍 죽이는게 맞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친것같긴한데 세상이 이런걸
이게 그 쿨병이구나 할 말 안할 말 상황은 가려가면서 하는게 어때?
뭘 그걸 지혼자만 깨우친 인생의 진리인것마냥 떠들고있냐
그걸 모두가 다 알고있는데 족같아서 없는 신탓 하늘탓 하는거지
혼자만 진리를 깨우친 현자마냥 뻐기고있네
우리나라에서 장기 기증하면 안 좋을 텐데. 우리나라는 시신 수습도 장례식장도 이송도 가족몫임
유족에 대한 지원은 장기조직기증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병원에만 제공함.
그리고 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맺을 경우 콩팥 등 장기에 대한 우선 확보권을 넘겨야 하고 이식수술 과정의 수익도 기증원과 나눠야한다고 함
지난해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573명, 이 가운데 63%의 유족이 전문인력의 사후 관리를 받지 못했음
...이런 미친?
뭔 개소리를 퍼트리고 그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nnurieyebank&logNo=221158523502
너 같은 인간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순수하게 장기기증 하시는 분들이 피해보고 장기 기증율이 올해 확 떨어졌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11889&code=61121111&sid1=soc&cp=du1
개소리라니.
저 아버님 앞에서도 개소리라고 말할 수 있음?
SBS에서도 나옴
나도 저때 저 기사보고 욕 많이 했는데 저게 엄청 꼬여서 잘못된 케이스라고 하더라. 일부만 가지고 전부를 폄하하지 맙시다.
https://news.v.daum.net/v/20171018073015071
비공 뭐여 ? 사실 맞음. 병원에서는 장기만 떼가지 기증자 시신 안 챙김.
물론 기증 받은 사람도 기증자 시신 관심 없음. 저것 때문에 기증자 취소 사태 나왔었음.
원댓글이 다 팩트지 개소리 운운할 수 있는 게 아님.
[지난해 장기를 기증한 사람은 573명, 이 가운데 63%의 유족이 전문인력의 사후 관리를 받지 못했음]
'엄청 꼬여서 잘못된' 게 63%나 된단 말임? 비율이 저정도면 이미 '일부'가 아니고 대부분인 거임.
두 경우 다 실제로 이러난 일이고
선의의 기증자 마지막 가는길을 저따위로 하면 안되는거지
63%이면 제대로된 예우를 못 받은 경우가 더 많다는건데
작년 우리나라 장기기증의 63% 엄청 꼬인거냐?
나도 이뉴스보고 장기기증 취소함
꼬일것도 정도가 있지 장기기증은 첨부터 깨끗해야 많은사람들이 할까 말까인데 저런걸 꼬여서 그런거라고?? 저런짓하고 누가 장기기증할까? 하다못해 혈액도 관리도 직원이 잘못관리해서 폐기처분된 기사보고 그때 이후 헌혈 않하는데..
착한사람은 원래 일찍죽어
신이 나쁜 새끼라 착한 사람 빨리 지 밑에 두려고 데려감
착한 사람이 점점 죽고나면 세상엔 나쁜 사람 천지려나..
신은 존재 하는데 뿅뿅라는게 학계의 정설
하늘에 천사가 모자라냐...
좋은사람이 무슨죄가잇다고..
왜 항상 좋은 사람들만 이렇게 일찍 세상을 뜨는걸까.ㅠㅠ 에혀...일찍 죽어야 할 놈들은 따로 있는데 말이지.
지옥과 현세의 교체현상인가
잘 보이지도 않는데 왜 밟고 지랄이야. 어두워서 안 보이면 더 조심해서 운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