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태어난거에 감사해야 겠지만,
요즘세대들이 세상을 보는 눈이나...
친분관계 놀거리등을 보면
90년대의 엽서 추억 느낌의 문화 워크맨 씨디피 아날로그적인 걸 겪은 세대이긴한데...
부러움을 감출 수 없네유
그래도 앞으로의 시간을,,,위해서 조금이라도 더 아둥바둥 살아야 겠어유...
제 윗세대에게서는 경험을 , 아래세대에게선 새로운것들을 계속 배워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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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세가 어찌 되시길레 ㅠㅠ
30대입니다.
제가 나이에 비해서 올드해서 동물원 넥스트 이승환 어떤날 산울림 시인과촌장세대의 정서를 좋아했어유...유치원졸업하고였나 공일오비듣고,,,이건 친척들 세뇌도 있었지만.
60대 어르신들도 30대를보면 그렇게느끼실것같네요..
그러실 거 같습니다. 저는 60대가 되면 우울증이 올거 같아서, 그 전까지 여한이 없어야 겠어유...여한이많이 남는 삶을 살고 있지만
저는 아날로그 감성이 더 좋습니다.
30대시면 앞으로 즐기시면 돼죠 ;;
말씀 하신거보고 50대 인줄..
저는 둘다 일장일단이 있어서좋은데...요즘 노래에 훨씬 손이 많이가긴하더라구유...근데 가끔 90년대의 노래는 그리움으로 찾아오긴 합니다.
네 맞습니다 애초에 기회의 차이에서 평등하지 않쥬. 근데 그 평등의 차이를 좁히는 사람도 있고 간극을 넓히는 사람도 있고 좁히려다 실패하는 사람도 있지유...저는 실패자 쪽인데...자꾸 아둥바둥 해보려고는 합니다. 삶이 안그러면 너무 슬프잖아유?
태어났더니 부싯돌로 불피우고 있는 사회.
태어났더니 사냥하는 사회.
태어났더니 옷이라는 게 있는 사회.
태어났더니 티비가 있는 사회.
태어났더니 비행기가 있는 사회.
태어났더니 휴대전화라는 게 있는 사회.
그 모두들 전부 그걸 제로라고 생각할 거예요.
전 어떤 어르신이 자기가 100만원 주고 산 집이
지금 40억 넘는다는 얘기듣고
좀 더 일찍 태어났어야 됐다고 생각했어요.
좀만 일찍태어났으면 푸른하늘을 맘껏봣겠죠?
71년생 우리나이로 48세..20년간 다니던 직장..때려 치우고..완전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6개월..왜 이걸 그동안 몰랐을까?..ㅋㅋㅋ..앞으로 20년간 이거 해야지..ㅎㅎ..이게 인생이죠..^^
와. . . 부럽습니다.
교통편의성이나 통신발달 놀거리만 생각하면 그런데..
현재 저출산 세대들 30 년뒤에 고생할 거 생각하면..ㅠㅠ
이제 곧 마흔인데, 저만해도 어렸을 적에 강남에서 자라면서도 맨날 산에 놀러가서 개구리도 잡고, 곤충 채집도 하고,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타고 아무대나 놀러다녔네요.
어디 놀려면 키즈카페나 PC방, 슬라임카페니 뭐 그런거부터 생각나는 지금 제 아들 보면 진짜 불쌍합니다.
삼풍백화점 삼풍 아파트 생기기전 그곳이 민둥산 이었습니다 거기서 잠자리 잡고 메뚜기 잡았었죠
칠성사이다라고 아시나요? 거기서 개구리 잡고 방아깨비 잡고...
강남에서 자라셨다기에 혹시나 아실까봐
저는 그래서 가끔 80년대 도심지를 찍은 유투브봅니다
진공관 쓰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재미로만치면 지금 80후반 90초반이 제일 재밋을텐데요 아날로그+최첨단디지털을 젊은나이에 다 경험해본세대 물론 살기엔 제일 빡세고 경쟁도 제일 빡센세대ㅠㅠ
저도 이글 동감
전 요즘 태어났으면 놀거리 즐길거리
많아서 공부못했을거ㅡ같아요
저는 85년생인데 복 받은 세대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함께 겪었다(?)라는 생각에요^^;;
어렸을적 테이프-CD-MD-MP3 태크를 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