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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병장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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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
???: 나 지금 너무 감동해서 눈물 날라 하잖아.
상말일때 일병둘이 하하호호 웃고있길래 지나가면서 '군생활 재밌게하네?' 한마디했더니 갑자기 내밑으로 다 집합해있었다.
후임들이 배수로작업하다가 한명이 배수로에 빠졌길래 'ㅋ 빠졌네?' 한마디했더니 갑자기 그날 저녁에 그 후임이 와서 죄송하다고했다. 아니... 그냥 배수로에 빠졌다고
이등병 그날 감동받아서 잠못잠
악마 ㄷㄷ
악마 ㄷㄷ
요즘 저러면 만창 직행
캬~~헬게이트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ㅗㅗ
그래서 누가 더 나쁜놈인데 ?? ㅋㅋ
둘다나쁘지만 병장이 좀더나쁜듯
싸이코;
여친한테 쓰고있었대잖아
솔로부대원이었나보지
ㄷㄷ;;왜 그런짓을
ㄹ
이등병 그날 감동받아서 잠못잠
???: 나 지금 너무 감동해서 눈물 날라 하잖아.
상말일때 일병둘이 하하호호 웃고있길래 지나가면서 '군생활 재밌게하네?' 한마디했더니 갑자기 내밑으로 다 집합해있었다.
후임들이 배수로작업하다가 한명이 배수로에 빠졌길래 'ㅋ 빠졌네?' 한마디했더니 갑자기 그날 저녁에 그 후임이 와서 죄송하다고했다. 아니... 그냥 배수로에 빠졌다고
이거 시리즈있었는데
위대한 악마네
양심 어디놔두고 입대함?
엄마한테 쓴다고 하면 봐줬을텐데
여친한테 쓴다고 하니 눈 돌아갔구만
새벽에 저렇게 쓰면 안되지
지나가다가 이병들이 오른손으로 담배피고 있길래
니들 그러다가 상급자 만나서 경례하면 담배빵 나니까 왼손으로 피는게 편함ㅋㅋ 했다가 군기교육대 감
ㅇ병장님이 담배피는걸 제재한다면서 신고해가지고...
아니 ㅈㅣ나가다가 농담한거 아님?
뭐 내 입장에서 말해봐야 그쪽에선 꼽질로 보였을지 모르니ㅋㅋ
여튼 당시에 마음의편지에서 이래저래 어이 탈출한 사건이 많아서 당시 이병들하고 사이가 안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