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렌즈는 화각만큼 셔속확보하면 흔들림 없나요??

한계점이 1/125 전후예요. 그보다 느려지면 무슨 화각이건 다 흔들립니다.

사람마다 개인 편차는 존재하기 때문에 작성자님께서 한번 1/10 셔속으로 찍어보시고 핸드블러가 없다면 그렇게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통상적으로 1/렌즈mm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안정적인 셔속 확보는 필수겠죠? ^^;;

망원으로 갈 수록 화각에 “+ 알파” 하시면 됩니다.
손떨방 있다면 손떨방 있는 만큼 “ - “ 하시면 그게 마지노선입니다.

요샌 크롭도 나름 고화소라..
그정도면 화각은 안흔들려도 사람자체가 흔들릴확률이 높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셔속설정에 대해서 항상 두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핸드블러와 모션블러 두개 입니다.
손떨방이 노출확보에 도움이 되지만 중요한 조건이 정지되어 있는 피사체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야간에 사진을 별로 안찍어봐서 몰랐는데
얼마전 여행사진 보니 AV모드로 11미리에 1/25초로 찍은게 있는데 흔들림이 없어보이더라구요.
(크게 확대는 안해봐서 정확하진 않아요..)
다만 iso는 6400이라 노이즈가좀 신경쓰였어유.
그래서 셔속을 줄이고 iso를 낮추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요.
한계점이 1/125초면 인물용이죠?? 야간에 풍경찍을거면 화각만큼해도 되는지요 ㄷㄷ..
직접 테스트해보는게 가장 좋긴한데..지금 궁금해서유 ㅎㅎㅎ

마루토스님이 말하는 절대적인 흔들림을 논하자면 그게 1/2000s 건 1/8000s 건 물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 흔들리죠. 삼각대에 물려도 흔들림은 0가 아니죠.
다만 그 흔들림이 한 화소를 벗어날 정도로 생기고, 그래서 화상에서 문제가 되느냐? 는
당연히 화각이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좁은 화각일수록 적은 흔들림에도 촬상면에 맺히는 상의 이동이 발생할테니 말이죠.
화각과 적정 셔터스피드 간에 관계는 분명히 존재하며, 글쓴이께서 말씀하신대로 화각이 넓어질수록 셔터스피드는 낮아져도 결과물에 있어 흔들림이 적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