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부터
더러운 소리를 하게되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별로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상황설명을 해드리자면
검사 할일이 있어 종이컵에
소변을 받으러 화장실에 갔습니다
소변을 3분의 1쯤 받아야 해서
조심스럽게 누려는 찰나에
방구가 나올거 같은 겁니다
오줌을 마저 눌까
아니면 방구를 낄까
잠시 고민을 하다
그냥 방구를 꼈는데
똥을 싸버렸습니다
불행중 다행스럽게도
똥이 바지에 닿기 직전
똥뚜깐으로 쳐들어가
바지를 내리고 나머지
똥을 싼후 빤쓰는
휴지통에 버리고
비교적 안전하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연세의료원 ( 구. 신촌세브란스)
재활의학과를 찾으신
자게여러분은
편의점 옆 남자화장실
가운데 똥뚜깐은
이용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7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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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엄청 진지한 글이네요 ...ㄷㄷㄷ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래서 소변은 잘 받으셨나요 ㄷㄷ
이게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저귀 찰 나이죠.
간호사: ‘이남자 소변 받으러 가더니 노팬티로 돌아왔어. 무슨 뜻일까?’...
현직 노빤쮸군요~ ㅎㅎ
솔직히 얘기하세요.
팬티에 조금 묻은 거 다 알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버렸대유.
오늘 똥 꿈 꿀 거 같아요
글에서 냄새나네요
글에서 냄새나네요
로또사세요!!
눈물없이 들을 수 있는 난감합이 느껴집니다.
빤스 한장으로 해결하는 치밀한 능력기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좋은 팁이네요. 스크랩합니다
로또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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