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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은 나쁜 스파이더맨 영화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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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TheGodOf잉여 2018/10/19 04:21

    ㅇㄱㄹㅇ이다
    슈트 뺏기지 않았으면 이 영화 솔직히 좀 별로였을 거야

  • DDOG 2018/10/19 04:27

    애초에 쟨 영화 잘못 이해한 거 아냐?
    유람선에서 사고 친 것도 피터 잘못이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올바른 일을 했는데 슈트를 뺐긴 게 아니라 뺏길 만 해서 뺏긴 거고.

  • ILUVMINZY♡ 2018/10/19 06:22

    피터는 확실히 책임지고 성장하는데 영화를 절반만 본 건가?

  • [CiTy] 2018/10/19 06:25

    개인적으로 이번 피터파커가 어려서 그런지 아이언맨 사이드킥이라는 기분이 강하더라
    인워에서도 다른 모습 보여줄까 했는데 그게 좀 아쉽...

  • 분위기전환빌런 2018/10/19 04:27

    고정관념을 깬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그 고정관념을 깰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지
    너가 말한 고정관념이라는 스파이더맨의 시련은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가장 큰 매력인데?
    단순히 고정관념이라서 그 매력을 버리는게 나쁜게 아니라고?

  • 2대 호카게 2018/10/19 04:21

    내가느낀 부족함ㅇ ㅣ이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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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GodOf잉여 2018/10/19 04:21

    ㅇㄱㄹㅇ이다
    슈트 뺏기지 않았으면 이 영화 솔직히 좀 별로였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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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8/10/19 04:23

    그닥...
    무조건 시련이 따라야 한다는 것 자체가 스파이더맨에 대한 고정관념이잖아.
    애초에 저런 사건이 겹치고 겹치고 또 겹쳐서 결국 슈트를 빼앗기는 결과를 낳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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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전환빌런 2018/10/19 04:27

    고정관념을 깬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
    그 고정관념을 깰 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지
    너가 말한 고정관념이라는 스파이더맨의 시련은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가장 큰 매력인데?
    단순히 고정관념이라서 그 매력을 버리는게 나쁜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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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8/10/19 04:27

    애초에 쟨 영화 잘못 이해한 거 아냐?
    유람선에서 사고 친 것도 피터 잘못이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올바른 일을 했는데 슈트를 뺐긴 게 아니라 뺏길 만 해서 뺏긴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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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멸한세상 2018/10/19 04:27

    스파이더맨에 대한 아이덴티티 랄까
    언급된 짤 처럼 존나 잘나고 행복하고 잘 살면 인기가 없었을 캐릭임
    그렇지 않고 불쌍해서 팬들이 생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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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8/10/19 04:28

    아니. 그 고정관념을 안 따르는것도 이상한 거라는 거고
    애초에 영화가 그걸 안 따르는것도 아냐. 영화 보면 알잖아?
    저런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결과가 누적되고, 누적되고, 또 누적되어서 어떤 더러운 일이 생겨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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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78452323 2018/10/19 06:49

    저 리뷰는 걍 홈커밍이 마음에 안 들어서 까려고 삐딱하게 보고싶을 뿐인 것 같은데
    홈커밍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아직 히어로로서 제대로 정체성이 확보되지도 않은 스파이더맨이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 됐다는 마음으로 지멋대로 행동하는게 쌓이고 쌓여서 대참사가 날 뻔 했고 결국 거기서 책임의 중요함을 배워서 스파이더맨으로서 완성되는건데
    앞선 다른 스파이더맨 영화들이랑 차이점은 맨날 나오는 벤 삼촌이 잘못된 선택으로 돌아가시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명언 한 번 날려주시고 '아... 내가 책임감이 없었구나...'하면서 각성하는게 없다 뿐이지 결국 스파이더맨을 관통하는 주제는 그대로임.
    애초에 감독이 맨날 벤 삼촌 돌아가시고 큰 힘 어쩌구 하는건 이미 수도없이 나와서 이번 영화엔 그거 없이 가고싶었다고 말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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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빻빻이 2018/10/19 05:06

    슈트뺏기는 인과응보를 강조하려고 나머지는 뺀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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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28092402 2018/10/19 05:27

    하긴 슈트까지 뺏었어야했냐는 소리 나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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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를 포착했다 2018/10/19 06:21

    MJ가 흑인 시-발 엿이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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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UVMINZY♡ 2018/10/19 06:23

    그것도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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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안수완이 2018/10/19 06:33

    마이클 잭슨은 흑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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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UVMINZY♡ 2018/10/19 06:22

    피터는 확실히 책임지고 성장하는데 영화를 절반만 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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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Ty] 2018/10/19 06:25

    개인적으로 이번 피터파커가 어려서 그런지 아이언맨 사이드킥이라는 기분이 강하더라
    인워에서도 다른 모습 보여줄까 했는데 그게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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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안수완이 2018/10/19 06:32

    근데 좀 순한맛 피터파커도 볼만했다
    1대 피터파커는 너무 보기 안쓰러울정도 이리저리 치이고 찌질해서 보는게 힘들었어..
    히어로 영화물을 보러왔지 인생극장을 보러온게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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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공룡 2018/10/19 06:34

    홈커밍은 성장물에 좀더 촛점을 맞췄죠.
    진짜 문제는 스파이더맨이 고층빌딩이 없는 곳으로 너무 많이 나갔다는 겁니다.
    물위 페리, 교외 친구집 파티, 경시대회 주변도 높은 건물 없는 지역이였고..(워싱턴이였던가?)
    마지막으로는 비행기.. 모두다 웹스윙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죠.
    의도적인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스파이더맨의 볼거리를 감소시켜서 별로...
    어메이징 시리즈가 개연성 똥망에 삼류 연애물이여도, 웹스윙하고 액션은 정말 잘 찍었는데 비교가 많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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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870585381 2018/10/19 06:35

    그동안의 피터파커는 분명한 성인이었지만 현재의 피터파커는 쌩고딩이라 역경의 정도를 낮춘거라 보는데
    솔까 샌드위치 아저씨나 고양이 죽었으면 그대로 멘탈 개박살나고 영화끝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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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uien 2018/10/19 06:37

    중학생한테 도대체 얼마나 큰 시련을 바라는걸까...
    괴롭히는것도 적당히 페이스 봐가면서 해야지
    홈커밍에서 그렇게 말하는것처럼 결과에 짓눌리고 인피니티워 봐바라
    이건 뭐 고통받기 위해서 태어난 캐릭터로밖에 안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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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케노 2018/10/19 06:43

    근데 저건 너무 무거운것만 원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특히 리즈에 대한 감정? 뭐, 고딩때 품은 연애 감정에 거창한 이유가 있고 죽고 못사는게 더 특이한거지 무게가 있을 필요가 있나 싶고.
    하이틴 장르 다운 가벼움도 나쁘지는 않았다 보는 편이기도 하고. 어차피 어벤져스4 이후 다음 솔로 영화에서 아이언맨한테서 독립할테니 그때 가서 어두워져도 늦지는 않을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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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77699187 2018/10/19 06:46

    피터파커의 정체성은 평범한 중학생이 아니라 이웃집의 히어로임.
    요컨대 평범한 사람 같은 고민을 하는 영웅이지. 그런데 이게 중학생 같은 고민을 해야 된다는 게 아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큰 힘과 그 책임에 고민하는 이웃집 형, 혹은 소년 같은 히어로라는 거지.
    저기에 공감을 하든 안 하든 당연히 저런 관점도 나올 수밖에 없슴. 그런 고뇌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성이자 정체성이니까.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체성이나 캐릭터 성이 변하기도 하지만, 그걸 훼손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어쩔 수 없슴.
    고난을 겪지 않는 피터 파커 = 어둡지 않은 배트맨이나 마찬가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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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77699187 2018/10/19 06:51

    그리고 저런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그 이유에는 다 일리가 있슴.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힘든 원하는 게 아니냐? 히어로물을 보러 왔지 삶 드라마를 보러 온 게 아니다."겠고 좋아하는 사람은 "나는 그냥 히어로물을 보러 온 게 아니다. 스파이더맨을 보러 왔다."라고 할 테니까.
    다만 전자의 경우야 어느 정도 볼거리만 제공하고 캐릭터성만 대충 유지하면 될 테지만
    후자의 경우는 고전 클래식 판타지 소설만 보다 갑자기 양판소로 넘어간 느낌일 테니 충격은 더 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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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77699187 2018/10/19 06:52

    어쨌든 내 주관에서도 홈커밍은 스파이더맨 영화라기보다는 어벤져스 영화 외전이라는 느낌이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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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77699187 2018/10/19 06:52

    아마도 그게 영화 제작 본래 목적일 테니 그런 면에서 보면 목적에 충실해서 저런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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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와 니코니코 2018/10/19 06:51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에서 기대한 모든게 안나오긴 함.
    마천루에서 웹스윙하는 장면도 없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도 그다지 부각되지 않음.
    스타크는 그 큰 재력으로 빌런을 만들어냈지만 그걸 뒤처리하는 건 스파이더맨이었고 스파이더맨이 깽판을 치지만 그 뒤처리는 마지막에 스타크에게 부탁한다며 끝남.
    그리고 벌쳐가 아무리 잘만들어진 빌런이라도 막상 스파이더맨과 연결고리가 없음. 그냥 자기 일 방해하는 꼬맹이고 오히려 제일 엮이는 부분은 사위될뻔한 일이었음. 그마저도 그냥 건물에 깔려 죽게 하니까 큰 힘이 있으면 이겨낼 수 있음! 하고 넘어감.
    다른 스파이더맨과의 차이라면 벤삼촌의 죽음과 주변인들간의 관계속에서 자기 힘으로 성장하던 것에서 아이언맨처럼 되고 싶은 아이가 되어버렸다는 것. 벤은 나오지도 않으니 딱히 트라우마가 되지도 못했고 스파이더맨의 롤모델은 아이언맨임. 영화는 결국 아이언맨이라면 할 잘못된 일을 하지 않고 아이언맨이라면 하지 않을 잘못된 일도 하지 않는 스파이더맨이 되었음.
    마지막에 슈트 잃고 싸우는 장면도 어디까지나 아이언맨3의 주제였던 슈트가 아닌 나 자신이 아이언맨을 규정한다는 주제의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제2의 가난한 아이언맨이 될 스파이더맨이 존재할 뿐임.
    그리고 엔딩에서도 아이언스파이더 슈트 거절하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장면임. 더이상 아이언맨을 의지하지 않고 나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보여주겠다라는 결연한 의지가 보여야 하지만 결국 이어서 나오는 대사는 그게 테스트였냐는 질문임. 이 한마디로 스파이더맨의 내면에는 여전히 아이언맨에게 인정받고 의지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는 것임. 뺏긴 슈트도 돌려받고 스파이더맨은 예전의 혼자서도 뉴욕을 지킬 수 있었던 독고다이 히어로에서 아이언맨에게 의존하는 미완성 히어로로 격하되어버린 것이라 봄.
    지금 스파이더맨은 매력있지만 결국 스파이더맨으로서의 매력은 없는 이름이랑 능력만(그마저도 자기슈트 만들 능력 상실한) 동일한 마블 영화만의 무언가가 되었다고 봐요. 뭐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마블 영화중에 코믹스 원판에 가까운 캐릭이 얼마나 된다고요. 하지만 독자영화 5편이나 나왔고 그 중 영화 하나는 히어로 영화 탑5에 항상 드는 영화도 있는데 비교하면 아쉬울 뿐이죠. 언제나 그렇지만 마블 단독영화는 좀 더 할 수 있지만 안전한 길을 택하는 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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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ing Ann 2018/10/19 06:56

    근데 몰랐는데 토비 진짜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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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욱 2018/10/19 07:07

    이런 등신같은 억지해설도 거의 마블영화에 치증된듯한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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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il!!l 2018/10/19 07:11

    이전작 : 찐따가 끊임없이 고뇌하며 똥줄
    사회생활 트롤
    영웅생활 트롤 노력의 경계
    홈커밍 : 찐따코스하는 씹인싸가, 영웅으로도 성장
    사회생활 트롤
    영웅생활 트롤 > 영웅
    즉, 기존팬들이 보기 불편한 영화라는게 저 리뷰의 핵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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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리핑캣 2018/10/19 07:13

    왜 리뷰에서 장작왕의냄새가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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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row Road 2018/10/19 07:14

    홈커밍은 공명심이 강한 피터가 작은 실수들을 계속해서 운좋게 넘기다가 유람선 사건에서 피터가 어쩌지 못하는 상황을 직면하면서 성장하는 성장물임.
    원작대로 벤 삼촌 죽이면서 성장하느냐, 저렇게 성장하느냐 차이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죽인건 절대 아님. 원작 그대로 하는게 좋으면 소니스파나 어스파를 보면 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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