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영상의 인물입니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우선 어떠한 사정이 있어도 이러한 일을 해서는 안됐었습니다..
저로 인하여 많이 화가 나셨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정말 다시한번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우선 동영상속에 저한테 맞은 인물은 제 친형입니다....
저의 가족은 현재 총 3명입니다. 어릴적 뇌병변으로 언어장애와 지적장애 가진 그리고 오른쪽마비로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어머니와... 환각과 환청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 이렇게 세명입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 2학년때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정상인이였습니다. 저의 형의 약과 어머니를 책임지기 위하여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청장애와 환각을 보는 저의 형은 혼자 집에 있게 되면 환각,환시,환청 등의 이유로 위험한 일들이 일어날 상황이 많았습니다(예 : 휴지를 모아 불을 지핀다든가 등) 그래서 저는 형을 혼자 둘수 없어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나마 같이 있으면 형의 통제가 저로 인하여 되기 때문이였습니다. 현재 제 형은 매주 금요일에 병원에서 약을 받아와서 먹고 있습니다.
저도 제 형이 안타까워서 힘들고 측은하기도 합니다만...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 너무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오늘 같은날 제 형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택배를 배달하는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에 어느 여성분이 탔습니다. 근데 제 형이 혼잣말을 하고, 웃고... 이러면 보통 너무 무서워 하시잖아요..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설명도 못하고.. 또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도 주워서 피우고... 거기다가 물건을 알려주는대로 안하고 몇 번을 말해도 알려주는대로 안해서 순간 너무나 욱해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하지말고 참아야하고 더 감싸주고 보살펴줘야하는것 도 알고있는 제가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맘아프게하고 신경쓰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특히 어머니가 영상을 보시게 되면 너무 가슴아파하실거 같아서 더 죄송스럽습니다... 이런일은 이제 없도록 하겟습니다... 저는 저의 분노를 조절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고, 제 형은 어머니를 설득해서 입원치료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맘아프게하고 신경쓰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특히 형과 어머니께 죽고싶을 정도로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영상을 보시게 되면 너무 가슴아파하실거 같아서 더 죄송스럽습니다... 이런일은 이제 없도록 하겟습니다... 저는 저의 분노를 조절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고, 제 형은 어머니를 설득해서 입원치료 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때릴때 망설임이 없고 상대가 아파하면서 고개까지숙이고 대항의의지가 전혀없어보이는데도 폭력을 멈추지않는점을 보아 한두번하신게 아닌거같습니다. 더군다나 친형님을 그렇게 때리시다니 님은 어떻게든 합리화시키려고 노력하고있지 실상 화풀이용으로 그렇게 늘 해왔던것같습니다
형님께 진심으로 사죄하시고 손버릇 고치세요 상대가 장애가있는 친형이 아니라 님보다 강한상대였어도 그렇게 할수있을까요?
아.. 뭔가 기분더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어머니랑 형 약값 벌려고 일한다는거 보니
짠하기도 하고.. 새벽에 잠도 못자고
고구마만 100개 씹어먹은 기분
에효 이런게 진정한 사회문제가 아닌가 싶네..
아..,뭐라할말이없다진짜...
폭력은정당화될수없지만...
한번너그럽게 넘어가주는것도 어떨까싶다..
정말 말도안되는일이 일어났지만..
난 그의 가족과 그의 심정을 감히 이해조차 할수없기에 비난도 멈추겠다..
사람 죽으라고 할 수는 없는 법 아닌가?
어머니,형 그리고 님 모두 안타깝습니다.
님의 글처럼
마음 에일 어머니도 안타깝고
맞아서 아픈 형도 안타깝고
님도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깝습니다.
님의 상황이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질타들이 비록 냉정하겠으나
스스로 분노조절실패를 깨닫고 있으니
반성하실 부분은 반성하시되
상처받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폭력 분명 잘못된일입니다.
하지만 님의 사연을 보니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힘든 택배일로 아픈 어머니와 가족을 부양하고,
형이 위험한일을 겪거나
남에게 피해를 줄까봐 동행한것
그거 쉽지 않습니다.
님도 몸은 비장애인이시지만
마음은 그동안 얼마나 닳고 닳았을까요.. 안타깝습니다.
님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님이 안에서부터 망가지고 쓰러지면
어머니와 형은 또 어떻구요. .
혼자서 짊어지면 휘청이는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
지역과 국가에서 이런분들 도와야합니다.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하는시간동안
아픈가족을 믿고 맡길수 있는..
힘내시고 앞으로 어머니와 형,
그리고 당신 스스로를 위해 화이팅입니다.
사건 당사자의 저 글이 전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댓글 다시는 분들께도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폭력은 잘못된 것입니다. 100%
하지만 질타만 남기시기 보다는
저 가족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기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폭력이 얼마나 나쁜 것인가는
가정폭력을 당해보았고 아직 트라우마가 있어서 저도 잘 압니다.
이 사건은 저 가족에게 일어난 감당못할 고통이
곪고 곪아서 터진 것입니다.
고름이 터지는 것은 오히려 나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동생분 또한 일생동안 아프고 다친 사람입니다.
제3자가 유추하거나 형언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저는 저 가족이 화목하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 중 우려들 폭력이 일상화되어 있는거 아니냐
저도 왜 없겠습니까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이번에 곪아서 터진 것이
가족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조치와 도움이 필요한 일입니다..
딱한 사정은 알겠는데 폭행은 반복될듯
본인이 가족을 캐어하지 못하니 국가의 도움을 바라는편이 날듯.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발길질도 나가는거 보면 한 두번 해본게 아니던데요... 거기다가 대로변에 사람들이 지나가도 친형이라면서 구타를 합니까? 마지막엔 촬영하는걸 감지했는지 문닫고 안으로 들어가던데 잠시 욱하는 맘에 때린다해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이건 고의로 한게 맞는거 같네요 즉 화풀이라는거죠 진짜 형제인지 아님 지금 이 순간만을 위해 거짓말이던 저런 폭행은 해서는 안되는겁니다
아니요 영상에 찍혀서 반성하는척하는게 너무 보이네요 영상을보니 지속석으로 오랫동안 때린흔적이 보여요 즉 습관적으로 때린거죠 형인데도 장애가있다는 이유로 자기스트레스풀기위한수단으로 폭력을 써온거같아요 재수없게 이번에 걸렸을뿐. . .어머니 형 약값은 동정심에 호소하는거같고. . .그냥 처벌 달게받으세요
장애형 하루 종일 일 시키고 수시로 쥐어 패면서
용돈이나 줬을까?
남의 가정사에 도움은 못줄망정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오지랖인거 같아서 매우조심스럽네요
반성이라는것도 하시고 현제상황도 너무잘인지하시는분이시라 현명하게 잘대처하시고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사게시판에도 글이올라가고 청원도 올라가서 사회이슈가 되버리신거 같은데 감당안된다고 또 무너지지
마시고 정신챙기소 악인같으면 가족버리고 도망갈수도 있는상황에서 그래도 가족안버리고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은
누가보든 좋은 모습이니 좋은 마음만 가지며 살았음 좋겠네요
이런일이있었구나 이해가가긴합니다
남의집이야기에 감놔라 배놔라할수없지만
어쨋든 폭력은 정당화할순없겠지요
일단 지역사회에도움을한번요청해보는것이
어떨런지요
사정은 딱하나
동영상을 보니 너무 폭력적이다. 처벌은 받아야 할듯 보임.
그리고
사회 복지시설이나 기타 도움이 될만한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어떻한 경우에도 저런식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폭력은 정당화 될순없어요~ 정말 영상보니 한두번은 아닌거같아요~
야..니 형이라면서..ㅅㅂㄹㅇ친형이라면서..
그냥 볼때는 먼가 형한테 불만있어서 때리는거같은데요...
담부턴 화가나더라도 좀 참으세요... 잘처라되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