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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살 딸램이...

아내랑 셋이 저녁 같이 먹고저는 이빨 닦으로 욕실 들어 갔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까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뭐야? 나도 같이 웃어 하면서, 뒤늦게 욕실에서 나가서 거실을 보니,

아내가 애를 껴앉고, 거실 소파에 누워있으면서 아내랑 애가 마구 웃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내가 저를 보고 남편도 이루와~ 이루와~라고 하는 순간.

애가 갑자기 거실 바닥으로 대자로 누우면서 대성 통곡을 하는겁니다. 

왜그래 왜그래? 하는데


6살짜리 딸램이 울면서 하는 말









"나만 남편이 없어 나만 남편이 없어...."
댓글
  • 방풍나물 2017/01/18 19:42

    엌ㅋㅋㅋㅋㅋ밥먹다 뿜었네요
    지어낸거 아니시죠? ㅋㅋㅋ

    (YcBU15)

  • 알아? 2017/01/18 20:44

    으아 우리딸도 웃긴데 이건 이길수가 없네요 ㅋㅋ

    (YcBU15)

  • 검은고냥이 2017/01/18 20:47

    크헉~ㅋㅋㅋㅋㅋㅋ강려크한 카운터펀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cBU15)

  • 댕댕구리 2017/01/18 21:03

    우리 딸도..
    엄마의 남자를 뺏을거라고 얘기하고 다닌다는데;;;

    (YcBU15)

  • 데모닉333 2017/01/18 2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cBU15)

  • 가끔깨물어요 2017/01/18 21:51

    어흑 달달한내나요. 글만봐도 행복하고 딸도 깜찍하고 세상을 다가지셨네요....후후후후 욕심쟁이

    (YcBU15)

(YcBU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