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맘카페에서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

그냥 예전에 할일없는 아줌마들 모여서 남편 뒷다마까고 시댁 뒷따마가고 하던 공간이 인터넷으로 옴겨간것뿐임
맘충은 그런곳에서 응원을 받으며 성장함

누가 일리가~~ 있어!!! 짤좀 달아주세요 ㅋ

사정은 잘 모르지만 있을법한 상황이네요.
상황이 저렇게 됐다면 납득이 가요.

대책이 없네

오호

=여시

ㅋㅋ근데 출처는 판이고요??

한국의 종특 패거리문화 + 무턱대고 발산되는 공감의식의 문제...

사회생활 하다보면 억울해도 고개 숙여야 할 때가 있고 원치 않는 비합리한 야근을 하기도 하죠... 사회생활을 했다 하더라도 내가 팀장이 돼 팀원들 실책 감당하며 팀 평가 책임지면서 일해본 사람과, 자기일만 해도 되는 사람의 생각은 또 달라요. 후자의 경우 10년 넘게 일해도 ...
맘카페 눈팅했을 때 가끔 얼척 없을 때가 월200받기 쉬운 줄 아는 것(남자여도..), 회사나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따박따박 대들고 싸우라고 조언하는 것, 월 300만원 못받으면 회사 때려치고 집에서 살림육아하는 게 낫다고 조언할 때..

저사열일이자 라~~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는 고인물 커뮤니티네요
지네끼리 지지고 볶고 하면 문제가 없는데 밖으로 기어나와서 똥뿌리고다니니ㅋㅋ
어 이거 완전..

그래서 나온게 낭낭...

요약 :
맘카페 마져 없으면 자신 주변엔 아무것도 없기에
아싸가 되지않으려고 발악함

진짜 완전 이거인듯
맘충이란 단어 싫어했는데 하..

ㅇㄱㄹㅇ...저도 지역카페에 안쓰는 물건 거래, 드림 이런거만 주로 하는데..시댁욕은 기본이고 철저히 뇌피셜을 거친 뒷담,비방 참 많아요. 거기다 뭔 열심회원? 최우수회원? 그런거 되면 선물도 주고.. 보통사람이라면 귀찮아서 안하죠 댓글,게시글 엄청 달아야하니까요. 저격글은 뭐 심심하면 올라옴. 카페 메뉴에 협력업체 게시판이 내려도내려도 끝이 없음..ㅋㅋㅋ 게시글 반이상은 거기서 올리는 홍보글..그렇게 운영자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가져가겠죠. 참..이상한곳이에요 ㅠ

고이면 썩음

일부 극성을 제외하고는 외로워서 저렇게 됐나 싶어서 안타깝기도 하네요 ㅜㅜ

애들놀이죠뭐ㅋㅋㅋ
놈팽들ㅋㅋㅋ
막상 맞벌이부부는 그런거 확인할 시간도 없음.
둘중 시간 남는 사람이 하는거임...우리집은...그냥 제가 다합니다...아내느님은 밥만 차려주셔도 감지덕지...
병원에서 무슨검진 무슨검진 주사맞으라고 문자오면 그대로 가면 됨ㅋ

https://www.fmkorea.com/best/470605588
* 남녀가 커뮤니티에서 병X이 되는 이유
텍스트보다 시각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명문이다.   통찰력에 감탄

교회랑 비슷하네요

여시 죽방등 여성사이트가 망한것과 같은 이유죠
5년만 지나면 메감맘카페 탄생 할 수도 있어요

광주 태전동 태권도장 맘충 보배드림 사건만 봐도 알수있죠
뭐 완장이라도 찬듯이 맘까페에 올릴께요~ ㅇㅈㄹ...
결국 탈탈털리고 사과문쓰고 했다죠

해당 글이 참이라면 정치권/여성계에서 맘카페 운영자들 목록 만들어 관리 중일 것이라 예상...

여느 커뮤든 친목과 정치질이 생기기 시작하면 썩은물 되는거 금방이죠

오유는 저리 되지 맙시다ㅠ 자정능력을 상실한 곳이 어찌되는지... 확실히 알게되는 사건입니다

사실 친목질이죠 이런케이스는 자동차카페도
그래요 지가 과속해서 사고날뻔 한걸
당당하게 블박 영상 올리고 끼어들기때문에
사고날뻔해요 라는 영상에 제가댓글로
과속안했으면 사고날뻔하지도 않습니다
글남겼더니 활동정지먹었어요
그 글 올린사람이 충청지역장ㅋㅋㅋ
아오 빡쳐서...그뒤부턴 네이버자동차카페 가입 안해요

진주 고양이카페 맘충 사건도 어이 없었죠

와....

지역맘카페 몇 군데 가입했는데,
정보 때문에 탈퇴 보류중.
석달에 한번 꼴로 들어가봅니다.
한국 가기전에는 문의할 것도 있고 해서
그때는 더 자주가고.
그런데, 까다롭지 않아서~
홍보성 글은 칼 같이 잘라서 좋아요.
진짜 정보교류.

열등감이 원동력이라 참 안타까워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듯이 점점더 중증으로 가겠죠

저는 임산부때 부터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때까지
맘카페 도움 많이 받았어요.
엄마도 돌아가신지 오래됐구.ㅠ첫아이니 모르는거 투성이라  궁금한거 부터 아이가 갑자기 이상하거나 할때  새벽언제라도 글 남기면 댓글 다정하게 남겨 주셨는데.
드림도 많이들 하시고 그때만 해도 좋은사람
많았어요.물론 또라이 도 가끔 있었지만요.
안한지 3년가까이 됐는데 많이 변했나봐요

저런것도 권력이라고... 아주 6갑들을 ...

예전 여성시대랑 똑같네요

글쎄요.
저런 부작용은 어떤 모임,커뮤를 가도 비슷하게 있는게 아닐까요?
딱 특정하게 맘카페를 문제가 있다. 지금 카페하는 사람들은 고인물이고 정상인이 떨어져나갔다고 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전 직장인이였다가 임신중 퇴사상태입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 왕복두시간 자차운전이 불가했어요. 거의 두자리수만큼 몸무게가 빠졌죠)
결혼후 돈번다고 1년정도 피임한게 피눈물날만치 임신이 잘 안될때도 카페에서 병원정보라든지 여러 좋은 의견을 많이 받았습니댜.
임신후에도 그랬고 지금은 아기용품준비하면서 지역맘카페도 잘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딱히 오프라인쪽 친목은 없지만.
특히 임신준비시기에는 거래나 질문등 필요한거 잘 이용중이예요.
정말 생각이상으로 초산모에겐 준비가 많고 어렵거든요.
저보고 고인물이고 중독된 사람이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전 딱히 sns도 안하고 옛날 흔하던 싸이같은것도 안하는 성격이라...
위에 말씀하시는 뭐 뒷담을한다 어쩐다하는데 어느시대 어떤 커뮤든 자신들의 흥미가 비슷한 여러 커뮤에서 자유롭게 글을 남기고 문제가 생기는건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부작용이 오프라인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에 동의하고 자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력업체같은것도 좋아보이진않구요.
다들 무슨 맘카페를 저소득층? 철없고 고인물사람들이라고 한 단면만 이야기하기엔 순기능도 많인 댓글남깁니다.
제가 아기물품 준비하며 직거래할때도(아기물품은 2-3개월밖에 못쓰는게 많아 지역 직거래를 미리 이용중) 좋은분들이 많았고 지역적으로 잘사는분이든 못사는분이든,어리든 나이가 많든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이용중입니다.
어느정도의 부작용은 어느 커뮤니티나 있다고 생각하고 생각보다 임신,출산,육아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맘까페 회원인데 눈팅하다보면 한심한 사람들 많음 되도안한 질문 올리고 오늘 기분 나쁘다고 한풀이하고 신랑욕 시댁욕 등등

제가 맘카페 죽순이인데
개인 상업 카페 아닌이상 일정수준 정화 장치 있어요.
카페에 속상한거
기분 나빴던것 올리는건
오구오구 그냥 편 들어 달라는 경우고
정말 경우가 아닐 때는 댓글 싸움 일어나고요.
오유도 커뮤니티고 맘카페도 커뮤니티 사이트라
돌아가는건 거의 비슷해요.
운영진의 지나친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면
카페에서 싸움 나고 찢어지고 탈퇴하고
새로운 카페 만들어지고 그래요.
맘 카페라고 뭐 특별하지 않아요.
저렇게 눈팅만 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카페에서 얻을게 하나도 없는 빈 카페가 될텐데
여러사람들이 알음알음 올려 놓은 정보 취하고
도움 받으면서 뒤에서 까는게 웃기네요.
눈팅 회원은 있으나마나한 존재 일 뿐이에요.

저도 애기엄마지만 조런 이유로 맘카체 가입 안했어요... 제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비슷한 반응. 걍 눈팅만 하고 말죠. 정보 구할 곳은 다른데도 있으니까.
말도 안되는 규칙 많다는거 진짜 공감하는게 저도 첨에 멋모르고 가입해야하나 싶어소 찾아보다가  닉넴엔 꼭 몇년생인지 붙여라 위계질서(??)가 중요하다 어쩌구 규칙 보고 기함하고 그 뒤로 가입할 생각도 안하게 됐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작은 지방 소도시 = 시골이다보니 포털 검색으론 안나오는게 많아서 소소한 정보는 꼭 필요하다는 것도 공감하긴 하는데 굳이 맘카페 아니어도 저의 경우엔 지역 밴드 가입해서 정보 얻어요.
거긴 저희 지역 가게 사장님들 대부분은 가입해서 활동하시기도 하고 성비나 연령층이 다양해서 다행히 저런 고인물화도 안되고 운영진분들도 나름 클린하게 유지하고 계셔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이번 추석 연휴에 문 안여는 곳 많다고 배가 불렀다는 댓글 달리자마자 그러면 안된다는 댓글이 주루룩 달리고 그러자 그 분도 좀 경솔했다고 바로 사과 댓글 달릴 정도라....
맘카페가 문제인건 본글에 나오듯 정상적인 사람들은 제 경우처럼 다른 루트를 찾거나 그냥 포기하다보니 비정상들만 남아서 자기끼리 부둥부둥하니...
솔직히 지금 많이 변질된 트위터 같이 그들만의 리그가 돼버리는거죠...

커뮤니티가 친목 때문에 망하는 경우가 많죠.
흥미롭게도 망하는 조직도 보면 친목 때문에 망하거나 정체되어서 작은 사회를 이루는 경우가 있는데 늘 있었던 사람들이 계속 고이고 고이면서 집단 지성이 있을 때 그나마 존재했던 작은 수준의 자정 작용도 사라지기 때문이더군요.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고 바른 말 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여겨 내보내게 될 때 조직의 미래도 하루하루 짧아져 가는 걸 정작 구성원들은 모릅니다.
크게 보면 북한처럼 선민의식에 차 있고 지도자 원리를 따라가는 사회부터 기술력이나 실력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 중 최고이자 몇 손가락 안에 든다고 ja위하다가 망하는 이름모를 회사들까지 말이죠.
어떤 커뮤티니든지 그 모임의 장으로서 커뮤니티를 지속해 나갈려면 섬뜩할 정도의 냉철함과 지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고심해야 하고 원칙대로 처리해야 하고 공정해야 하고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쓴소리도 기꺼이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죠.
만장일치가 잘 되는 커뮤니티는 보통 폐쇄되어 작은 사회가 되거나, 망하거나 하더군요.

??
뭐 흔한 커뮤니티가 다 그렇지 않나요?
자기들 비위에 맞고 거슬리지 않는 사람들만 살아 남는....
오유라고 해서 특별한가요?
저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사람들이 가진 편견이 있는 곳이지요.
편견없이 커뮤니티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오유에 일베종자들이 다 같이 우글거린다고 생각해 보시길...
편견이 꼭 나쁜 게 아니란 말이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요악입니다.
그리고 이건 제 편견일 수도 있는데
현실성 없는 발언이라도 푸념섞어 늘어놓으면 그에 맞장구쳐 주는 건
여자라는 동물의 공통된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돌아서서 다른 말 하고 험담하는 것 또한 말이죠.
즉 현실성 없는 글을 적는 부류는 말 그대로 극소수입니다.
애초에 글 작성하는 사람들이 어디든 극소수죠.
오유만 해도 가입자가 몇 명인데 하루에 글올리는 사람이 1% 될까요.. 올리는 사람만 올리는 거죠.
거기에 동조 댓글 달렸다고 그 커뮤니티 전체의 정체성을 재단하는 건 위험해 보입니다. 특히
여자들만 있는 집단에서는 더더욱이요.
해서 이 글을 보고 섣불리
아 맘카폐는 저래서 안 돼 라고 결론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거기도 여러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이고
다만 여자들만이 드나드니 그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문화가 있다 정도이지.
글에서 말하듯 그렇게 뒤틀려 있다고 보기 힘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