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1월 부터 설사 하더니만.
원래 건강한 사람이라 괜찮겠지 하고 방치해 뒀다가...과민성 대장염이줄 알았더니만,
어제 장 검사 하니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하네요.
일단 의사가 colitis 라고 진단 내리고. 어떤 colitis 인지는 조직검사 결과로 알 수 있다고는 하는데...
임신 중이라 대장 내시경은 못하고 s자 결장 검사만해서 얼마나 심한 상태인지는 모릅니다.
전 고등학교 2학년때 이 병 진단 받고는 18년째 약 먹으면서 생활 중인데.
와이프도 같은 병이라니...속상합니다.
이민와서 혼자 애기 보느라 힘들었는지...미안 하기도 하고.
첫째 낳고는 3일 후에 바로 퇴원해서 둘이서 바로 육아 시작해서는...
어린이 집도 못 보내고 주말에 누구하나 맡길 곳 없이 2년 넘게 생활.
이젠 그나마 좀 애가 커서 수월하다 생각하는데 둘째 임신에 궤양성 대장염 진단. ㅠㅠ
삶이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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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상하네요. 와이프도 저랑 같은 병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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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이서 고생이많으시네요. 아무쪼록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큰 병 아닌 걸 감사하며 살아가야 겠네요.
타국에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네시고 파이팅이요.
감사합니다. 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 하시길요!
전염되는건가요? ㄷㄷㄷㄷ아님 뭔가욛ㄷㄷㄷ
아직 전염 된다는 기사나 자료는 없어요.
다만 유전적인 요소도 있어서...자녀들이 거릴 확률이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애들은 최대한 인스턴트나 술 같은거 하지 말라고 조언해줘야 할듯합니다.
아... 두분다 빨리 완케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민가셨다니 식습관도 영향이 클듯 싶네요
유전적인 요인도 크다던데 애기들은 발병 안되길 빌게요
아내분도 쾌차하실거에요
현미를 구해서 드세요!! 100%현미로 3일만.먹어도 좋아지는 걸 느끼실겁ㄴ다.
저도 외국에서 4년정도 생활했고 현재 동일한 병명으로 꾸준히 약먹고있습니나. 아무래도 외국의 음식문화가 한국인과 잘 안맞나봅니다. 요새들어 젊은층이 많다고하니요... 빨리 완치될수있는 약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저도 같은병인데 힘내세요
국내에서는 난치병 등록해서 그나마 괜찮은데
외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카페 가입해서 정보얻고 심해질때마다 청대먹고 요즘은 살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