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르륵 게이들과 정보 공유한다는 명목 하에 여초회사에서 받고 온 암을 여기다 털어내고자 한다.
1. 여자들 스스로도 자기가 돈 못 모은 거 알고 호구남자 물려고 한다.
허나, 뜻대로 되지 않고 자꾸 먹버만 당하다보니 지금 현재 상당히 화나 있는 거 같다.
회식 중에 얘기하다보면 소개팅 갔다가 O스만 하고 먹버각한 소개팅남들 생각보다 많은가 보더라.
진짜 저주에 저주를 퍼붓더라. 그럼 서로 그 새키 결혼식 하나씩 다 따라가서 파토놓자고 악다구니 쓰고
진짜 여자들 독하다는 거 새삼 느낀다. 먹버당한 치욕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나봐
2. 나이가 들수록 남성들과 임금 및 특히 저축금액 격차 나는 거 서로 인정한다.
그래서 이 남자들 호주머니를 털겠다는 생각이 강한데 요즘 남자들이 여우같아져서 그게 잘 안되니까
자기들 힘으로 안 되니 '문'의 힘을 빌어서 그걸 이루겠다는 생각에 서로 환호한다ㅠㅠㅠㅠ...(솔직히 이게 소름...)
똑같이 200을 번다고 해도 남자는 적어도 100, 독한 새키는 150까지도 저축 가능하다. (둘 다 부모 집에 산다고 가정)
여자는? 50 모으면 대단히 많은거고, 거의 0~10인 경우다. (마이너스 나서 현금 서비스 받는 여자는 제외함 그건 인간이 아니니깐)
힐링해야 한답시고 해외여행, 맛집, 디저트, 공연, 락페, 콘서트, 페스티벌, 벚꽃놀이, 바다여행, 수상레저, 단풍놀이, 시즌 스키장 등등
놀기 위해 태어났다 진짜 미친 별 욕이 다 나오더라. (나는 ㅅㅎ하고 귀가한 뒤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EPL 보면서 뒹글거리는 게 젤 꿀잼이던데)
이럼 1달만 살펴봐도 평균 100~120만원의 남녀저축금액의 차이가 발생하고, 이게 1년-3년-5년 지나가면 이제 넘사벽 수준의 차이가 된다.
여자들 입장에서 이렇게 남자가 죽어라 모은 돈을 자기들과 나눠써야지(결혼해서) 수지타산이 맞는다 생가하는데
요즘 분위기로 딱 5~10년만 지나면, 싱글남들은 조금 외롭더라도 재정적으로는 풍족하게 사는 반면, 싱글녀들은 당장 내일부터 ㅈ되는 시나리오 지네들도 다 안다.
그러니 불안해서 '문'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거다. '문' 오빠가 우리를 구해줄거야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실제 그러고 있다. '문'이 싱글남들 강제로 삥뜯어서 평등하게 나눠주길 바란다. 공산주의 되도 크게 뭐 상관없다는 거야.
왜냐면 그러지 않으면 당장 자기들이 흔히 말하는 마케이누를 넘어 맥도날드 할머니(할머니도 아니지 40대부터 거지될 수도 있으니 미세스 맥이겠네)
지금 여자들 다 알고 있다. 남자 돈 뜯어야 남녀 밸런스 및 자기 엠창 인생 탈출 가능한 거.
그래서 연애 안하는 남자들, 결혼 안하는 남자들, 약간 초식남 성향 가진 남자들 개혐오하고 찌질하다,소심하다,남자답지 못하다 등등으로
꼽주면서 연애,사랑,이성 얘기를 사회 전반의 공통되고 가장 hot한 관심사로 끌어가려고 하려는 분위기인 거 같았다.
사회 분위기를 이렇게 몰아가야 부화뇌동하는 호구들 몇 놈이라도 더 벗겨먹을 수 있으니깐.
내가 근무년차에 비해 모은 돈이 쪼오금 있다.
(그래봐야 자게이 눈에는 푼돈이겠지만)
친가 조부댁에서 감사하게도 좀 지원주신 게 있어서.... 이런 여자들 있는 회사에서 절대 얘기 안하려고 하다가 경리부에서 뭐 서류 떼다가 피치 못하게 내 걸 오픈하게 되었다.
바로 소문 쫙 돌고 나서 회식 자리에서 미혼 여성들이 "00씨는 왜 여자친구 안 사귀어요?" "남자구실하는데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등등으로 마치 연애 안하는 사람을 어디 모자란 사람처럼 몰고 가는 거 보고 요즘 참 계속 피하고는 있는데
매일 회사 가는 게 조금 고역이다. 오히려 30후반부터는 그런 얘기 안하는데
20후반~30초중반 년들이 연애 안하는 걸 마치 국민의 4대 의무를 저버리는 것 같이 몰고 가니 참 요즘 년들이 병신화되도 한참 되었구나 느끼면서 내 주머니를 좀 더 철통같이 사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자랑할 생각도 없고, 가르칠 생각도 없어.
그냥 회사 끝나고 와서 너무 속이 답답하고 화가 많이 나서
와 이런 미친년들이랑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는 게 진짜...옛날에는 꽃밭에 있어서 ㅅㅅ할 기회 많은 게 좋았는데
이제 나이가 든건지 오히려 ㅅㅅ하면 개불안할 거 같다. 지 생리 안한다 드립 치면 진짜 스트레스 오지게 개처받을 듯 해서
ㅅㅅ가 더 이상의 즐거움의 분야가 아닐 듯하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요즘들어 그냥 요즘 여자들이 김치년이네 상폐년이네 메갈이네 이러는 얘기들 많이 하는 거 같은데
실제 여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생 사는지 조금이나마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렸다.
혹시 내 생각이나 경험에 좀 더 도움되는 얘기나 아니면 내가 잘못알고 있는 거 있으면 시원하게 비판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나도 내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두루두루 시야를 넓힐 수 있으니까.
https://cohabe.com/sisa/7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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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쓴놈도 지 잘난 맛에 사는 놈 같은데 ㅎㅎㅎㅎ
음란물좀 더올려주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만
신고당이 ㅠㅜㄹ
ㄱㄱㄲ들은 신경쓰지말구요
일주일 정지먹어보니 그냥 겁박이 아니더라구요 ㅜ
"연애"를 빙자한 성노리개 놀이가 가장 더럽죠.
애인?
놀고 있는 거죠.
성노리개 가지고 노는 것도 연애라 포장하며 자식 낳으면 사랑해서 낳았다고 헛소리들 지껄이지.
님 초면에 죄송한데 뭔 개소리세요? 먹버당하심?
퍼온거에요 아니면 직접 쓰신거에요?
직접 경험하신거면....보는 제가 다 암걸리는줄 ㄷㄷㄷㄷㄷㄷ
우리 일상속에 박혀있는 고정관념에 기인해서 위와같은 현상이 일어난것같습니다. 남자는 강하고 힘쎄야한다.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고 전통적교육방식이 문제죠.이걸 아주 악용하는케이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