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s..a7m2.. 지금 시기에 1세대 바디가 의미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9년전쯤에 a55로 소니에 처음 입문해서 중고딩시절을 보내다 몇년전 셔터박스부터해서 조그다이얼까지 다 맛이 가버려서.. 한동안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다가 이번엔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넘보고 있습니다!
a7m3부터 r3까지 나온마당에 구형 모델들을 알아보려니 입은 쓰지만서도.. 학생이고 군인이라 총알이 150정도로 한정적이라서(이 안에서 바디랑 렌즈까지 마련해보려구 합니다..ㅠ) 눈물을 머금고 중고 가성비바디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ㅠㅠ
지금은 a7m2랑 a7s를 보고 있는데요! 사실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카메라가 받쳐준다면 이것저것 찍어보고 싶어서..(a55쓸때 조루배터리땜에 영상은 늘 힘들었었습니다 ㅠㅠ) a7s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긴 하네요.
그런데 1세대 바디라는게 좀 걸리긴 합니다. 3세대에서 혁명적인 바디를 만들어 낸 상황인데, 아득한 1세대바디라니 좀 에러인 듯 하기도 하고.. 당연히 a7m2가 좋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소니포럼에 7s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아무리 영상/사진을 겸한다고는(사진비중이 좀 더 높을것같긴해요)하지만 m2에 비해 1세대바디인 a7s의 메리트가 있는지, 아니면 한 서너달을 더 기다리고서라도 a7s2나 r2같은 상위모델을 가는 게 나을지, 그 돈으로 렌즈에 투자하는 게 많을지... 자본이 넉넉치 않으니 아무리 알아보고 찾아봐도 장비나 시기에 있어서 고민만 많아지네요..ㅠ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