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3.3 17,000km 후기

안녕들 하세요~
일단 차알못이고 36이고 2015년 면허따고 바로 산차가 HG2.4 였는데 5만에 업어와서 7만 까지 탓고 색시 모닝 타보고 처제차 530i 타보고 아반떼MD 타보고 여동생 엑티언 렉스턴 엔진으로 바꾼 개썅 양카 타보고
렌트받은 K7타봤네요.(운전해본차)
개인적으로다가 감성이니 운동성능이니 요런건 잘 모르겠구요.
그냥제가 느끼는 관점에서 적어볼께요
1.일단 조용해요! 애가 안울고 잘자요! 같이탄 동승자들이랑 소리안질르고 대화할수 있어요.
2.오래운전해도 허리 안아파요. 고속도로에선 잠깐 졸아도 지알아서 잘가요.(이젠 쉬었다 가서 졸음운전 확실히 예방중)
3.버스랑 트럭 아저씨들이 잘껴줘요(모닝.. ㅅㅂ)
4.힘좋아요. 도계에서 영월 가는 꼬불랑길 처음부터 끝까지80km로 갈수있어요 핸들 한손으로(면허딴지3년이라 건방져짐)HG로 60km밟다가 중앙선 넘어가고 rpm4,000넘어요 엔진터질꺼 같아요
530으로 드리프트라는걸 해봤어요 뒤질뻔했어요
엑티언 ㅅㅂ.. 온몸이쑤셔요 엉덩이아프고 허리아프고 귀아프고 핸들 한손으로 못돌려요 무거워요. 모닝.. 에어컨 끄고 딸깍 소리났는데 속도는 40이예요..
5.뒤빠꾸로 언덕 올라갈수있어요 눈이 왔는데!(제천에서) 눈오는날 제천에서 돌아댕겨도 3-5cm눈길은 그냥댕겨요!
6.241km 까지 밟아봤어요(레드존은 한참남았는데 안올라가요)
HG160km밟고 이륙할꺼같아서 그이상 못밟았어요.
모닝 소리는 300km인데 계기판은 110이예요. 530 같은데서 발았는데 같은데서 달렸는데 200키로까지 밖에 안나와요. 더올라갈려면 거리가 더필요한가봐요. 엑티언... 조수석타고 여동생이 죠졋는데 네비에 289km까지 봤어요 돌아가신 할머니를 잠시 뵌거 같아요.
ㅁㅈㄴ.(다이노520마력이레요)
7.기름 겁니쳐먹어요 ㅠㅠ 트립 두자리본적이 없어요.
모닝사랑해!
8.전면주차 안되요 ㅠㅠ 엉덩이 튀나와서 욕먹어요(마트)
모닝 사랑해!!
9.블루핸드 동네에 2-3개 씩은 있어요!
530 ㅅㅂ..
10.수리비 비싸요. 5,000km 탓을때 덤프가 못보고 밀어서 피한다고 연석 밟아서 오른쪽 바퀴 2짝 나갔는데 100:0 나왔는데 휠이랑 타이어 싹다바끄고 범퍼 아래 살짝 긁혔는데 바꾸고 암다바끄고(멀쩡한데 보기엔 메뉴얼대로 한다고 다바깟어요) 렌트 9일 하니까 1100넘게 나왔어요! 미안해요 덤프아저씨!
대충 이정돈거 같아요.
처음 사게된경위가 520 은 대기 3개월 A7은 언제 나올지 모른다하고 e300은 6개월 이라더라고요 G80은 이틀만에 받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