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에서 퍼옴...
그런데 댓글 분위기가 대기업 여자가 소개팅서 대기업남자 가려보는게 뭐 어때서? 당연한데 왜그래? 분위기라...신기해서 퍼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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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대기업 신입사원이랑 소개팅이 있었는데 파토가 났어요.
파토난 건 그렇다 치는데 여자분이 하는 말이..
‘죄송하지만..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이랑은 저랑은 안될거 같아요.. 저와 비슷하신 분 만나고 싶어요’ 라고 카톡와서 만남 차단 당했어.
카톡 받고 으잉? 뭐지.. 내가 중소기업? 이란 생각부터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소개팅 주선 받을 때
‘너 직업 (전문직임) 말해도 되냐?’라는 주선자의 문의에,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좋아. 100명도 안되는 회사니까 그냥 중소기업이라고 해’ 라고 답변해서 주선자가 그대로 전달했거든..
회사 규모로 급을 나누는 거보니까 애초에 안 만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아쉽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드네.
또 한편으로는, 흔히 말하는 사짜 직업 명함 없이 사진만으로 나타나는 내 외모로는 저런 외모의 여자를 만날 수 없는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해서 씁쓸함..
대기업 신입들은 진짜 자신감 뿜뿜해서 나같은 경우도 많은 지 궁금하다
https://cohabe.com/sisa/77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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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글일듯
근데 신입사원 자신감 뽕맞을 시기긴 함
자기랑 회사랑 구분 잘 못함
그때는 엄청 뽕들어가있고
한 4-5년 차ㅡ되서 난 그냥 부품이구나, 임원도 안되고,
그냥 그러면 뽕끼 다 빠져요
남자 직업이 뭐였길래ㄷㄷㄷ
'흔히 말하는 사짜 직업 명함 없이 사진만으로 나타나는 내 외모로는 저런 외모의 여자를 만날 수 없는 건가 '
.........이게 핵심 ㄷㄷㄷㄷㄷ
여자를 떠나서 왜 자기는 꼭 숨길려는지 모르겠음.
잘난사람이면 자기가 이만큼 잘났다하면 더 잘난여자 만날길이열렸는데..
저런걸로 개념없는 애들 거르고 어쩌고 하는데
그것도 졸라 병신같고 찌질해보임ㄷ
아마도 내가 안잘나졌을때 날버리고 가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글에 전문직 어쩌고 나오면
보통 주작으로 봅니다 ㄷ
대기업이 뭐라고 참 ㅡㅡ
대기업(?)은 다니지만 저렇진않을텐데..인성이ㄷㄷㄷ
자신감같은 게 아니라
소개팅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만날 리가 없어요.
당장 여기만 해도 돈 없으면 거지 취급하는데..
아쉬워할 이유 전혀 없죠.
미친 보슬년이네 ㅉㅉ
1년차엔 그렇죠
신입사원 연수다녀오고
삼성 같은 경우엔 하계수련대회까지 다녀오면
뭐 애사심이 뿜뿜하죠 ㄷㄷㄷ
여직원들이 뽕기 오래가죠~
미혼일 경우 심지어 40넘어서도 뽕끼 있는 사람도 봤습니다.
지금 저의 부서장인데....늙은년이 지랄맞고 존심만 세네요~
솔직히 대기업 입사하는거 자체가
워낙 힘드니 대기업 다닌느 사람들 기본 마인드가
좀 낮게 보는게 사실이죠.
전 중소기업만 약 20여년 근무했지만 우리나라 베스트 10 안에 드는
대기업 계열사들 많이 상대해봤지만 너무 깔보더라구요.ㅋ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은근히 무시하기도 하고
술 마시면 대놓고 욕하기도 하고 ㅡ.ㅡ
모 통신 대기업 계열사 3년차 직원이었는데 저보고
중소기업 다니면 계약할 떄 알아서 이것저것 성의 보여야 하는거 아니냐고,
별의 별 소릴 다 들었던거네요 ㅋ
맞는 말인데...
남자도 보니깐 여자가 외모가 좋으니 만났다가...팽당해서 부들부들...ㅋㅋㅋ
후기랍시고..나도 사짜인데...자존심 상해라고 후기 남김...
남자새퀴...찐따 같음.
저런 놈들이...
일부러 후줄한 옷입고 외제차 사러 갔다가 빠꾸 당했다고 글올리고...
다음날 현금 들고 가서 외제차 사면서 어제 상담한 딜러 말고 다른 딜러한테 사면서 사이다라고 글올리는거랑 같음..
남는게 뭔데? 찐따 인증일뿐...
백명도안되면 중소는중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