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나하나 계속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__)
요즘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다보니..
같은 사진을 여러장 찍고 그 사진을
포토샵으로 불러서 이것저것? 작업을 하고 합치더라구요..
근데 무엇을 위해 혹은 어떤 '결과물'이 나오기에
작가 분들이 그런 작업을 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혹 그러한 작업을 하는 법도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가르쳐 주신다면 열심히 공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__)
https://cohabe.com/sisa/775113
같은 사진을 여러장 찍고 합치는건 '무엇'을 위해 하는 작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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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촬영용으로도 쓰고요
노출이 다를때 노출차를 맞추기 위해서도 사용합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중촬영에 대해서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윗분 설명에 조금만 얹혀보자면,
- 다중촬영: 잔상들을 1장에 표현
- 다초점촬영: 근접 사물에 대해서,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 팬포커싱이 안될 때
여러 장의 다른 초점으로 찍은 사물을 합성하여 팬포커싱 완성
- HDR (high dynamic range) 촬영: 윗분 말씀대로 노출이 다를 때, 각 노출에 대해서 dynamic range, 즉 dr이 결정이 되는데, 이게 한 가지 노출에 대해서 dr이 결정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느 노출값에 센터를 맞추느냐에 따라서 dr 이 달라집니다. 노출차가 클 경우 계조가 떨어지는데, 부분별로 dr 을 다르게 설정하여, 높은 dr 을 취하려는 목적으로 촬영합니다. 노출부족/정노출/노출과다의 사진을 몇장 찍어 합성합니다.
부가적으로 또 한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가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바쁘시면 그냥 지나가셔도 됩니다^^)
다중촬영의 잔상들을 1장에 표현이라 말씀 해 주셨는데 여기서 말씀하신 '잔상'들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요?
다초점촬영은 제가 이해한 바로는 팬포커싱이 안 될 때에 피사체의 초점 그 뒤에 배경들의 여러 부분을에 초점을 맞춰 여러장을 촬영하고 그 사진들을 합성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HDR은 최근 유투브로 봐서 AEB?촬영이였나 노출이 다른 같은 사진을 찍은 뒤 합친다고 보긴 보았습니다만 아직 실행은 못해보고있네요 ㅠ.ㅠ
바쁘신데도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__)
우선 다중촬영은, 쉽게 생각하면 그 있잖습니까 어린 커플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사진이요.
남자는 가만히 있고 여자가 다가가는 잔상을 한 장에 표현한 사진. 그런 걸 얘기한 거구요.
다초점촬영에서 제가 예로 든 것은, 뒷 배경은 아니고 이를테면 마크로렌즈를 마운트 한 후
카드를 비스듬한 각도로 두고 최소초점거리로 찍었을 때, 조리개를 22 까지 조여도 아웃포커싱이 일어나는 카드면이 생길 거거든요. 카드 전체에 핀을 맞추고 싶을 때, 카드 중앙에/카드 측면 몇 군데에 핀을 각각 맞춰서 합성하는 상황 같은 경우를 말씀 드린 거예요^^;
HDR 은 이해하신 바가 정확히 맞구요.
매우 밝고 매우 어두운 부분이 섞여 있는 장면을 찍을 때,
어둡게 촬영해서 밝은 부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고
밝게 찍어서 어두운 부분이 묻히지 않게 하고
같은 장면/다른 노출로 얻은 여러장의 사진들을 합쳐서
전체 사진의 다테일을 살리기 위해서.
정확한 메커니즘은 잘 몰라서 확신은 못하지만
스마트폰들의 HDR 기능과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간혹 너무 완벽한 노출의 결과를 얻으려다 보면
사람이 눈으로 느끼는 어색함이 생긴다고 책에서 읽었어요.
주의가 필요할 듯 합니다.
간단하게는 노출편차가 큰 장면을 한번에 담아서 dr을 높힐려고 하는 작업이구요
포토샵에서 레이어 열어서 똑같은 걸 복사해서 작업하는 경우는 채널을 분리해서 내가 원하는 곳만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편집해주겠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