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월 09일 개문 사고 관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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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28385

먼저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응원에 힘입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고 난 어제가 휴일이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 차를 정식 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키려 갔습니다.

해당 서비스센터 팀장님께서 블랙박스와 차량 상태를 보신 후 개문 사고는 8:2정도 기본 과실 비율이 책정되며,

본인이 상대방 가해차주 보험 지역 담당자를 잘 아니 대화를 통해 대인 및 간접보상책임(렌트)을 제외하고

순수 차량 수리만을 기준으로 100:0 이야기를 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했고, 당장 차를 사용해야하는 저로서는

렌트는 필수였기에 그 부분을 제외해야한다면 대신 이야기를 해 주실 필요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여, 차량 수리는 과실이 얼마이던간에 필요했기에 일단 차량부터 맡겼습니다. (수리 견적비용 200여 만원)

수리에 1주일 정도 소요된다는 말씀을 듣고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서비스센터에 협력하는 렌트카 회사 업체의 렌트카로

렌트를 진행하였고 자차보험으로 일단 진행하더라도 특약으로 렌트가 있었기에 그 결정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저희 측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고, 상대 보험사측과 이야기 한 결과 차량 수리 및 렌트 부분까지 전부 상대방 보험사측에서

책임을 안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고 합니다. 과실 비율은 100:0 입니다.

몇몇 분들께서 80:20으로의 판례가 대다수라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내심 걱정하고 있었지만,

혹여 그런 비율이 나오더라도 저 이후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려 했기에

100:0 무과실의 결과를 받으니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무과실이라고 해도 사고 차량으로의 차량 가액 인하에 따른 손해 및

그 동안의 근심 걱정이 모두 보상받는 것은 아니지만 과실싸움의 기나긴 줄다리기를 피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려 합니다.

부디 선배 회원님들께서는 이런 억울한 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