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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는 하나의 스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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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흙수저 재산신고 할때보니 통장에 8900만 부모 자산 공개x

 

도둑맞은 가난

 

댓글
  • 바카사탕 2018/10/10 07:47

    역시 정계에 들어가려면 사기는 기본이지

  • 슈고캬랴 2018/10/10 07:47

    2년동안 취준생인데 의원 출마하는건
    그냥 갑부야

  • 루돌프히틀러 2018/10/10 07:54

    저렇게 해명하면서 부모의 재산 공개 요구는 묵살해버림.

  • RIC_0001 2018/10/10 07:47

    `

  • 이클리피아 2018/10/10 07:46

    취준생인데 통장에 8900만원?

  • 이클리피아 2018/10/10 07:46

    취준생인데 통장에 8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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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클리피아 2018/10/10 07:46

    흐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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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laryHunter 2018/10/10 07:46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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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ㅕㅇㅓㅇㅓㅁㅕㅇㅜㄹㅓㅁ 2018/10/10 07:46

    취준생(취업 안해도 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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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카사탕 2018/10/10 07:47

    역시 정계에 들어가려면 사기는 기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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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G 2018/10/10 07:47

    애초에 흙수저면 저런 거 안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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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고캬랴 2018/10/10 07:47

    2년동안 취준생인데 의원 출마하는건
    그냥 갑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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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나리십장생 2018/10/10 07:47

    에라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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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_0001 2018/10/10 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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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둥현진 2018/10/10 07:50

    <소명글>
    안녕하세요. 동대문구을선거구에 민중연합당 후보로 출마한 윤미연입니다.
    저의 재산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해서 소명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선거운동중이고, 저도 정확한 내역을 알지 못해 부모님과 확인을 하느라 소명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자산 신고를 위해 내역을 찾던 중 주택청약을 제외한 나머지 제 명의의 재산 내역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저랑 의논해서 가입한 것이 아니었기에 자세한 내역은 알지 못했습니다. 보험 가입도 보장 내용이 무엇인지 한 달에 얼마를 내는지 잘 몰랐고, 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잘 몰랐습니다. 보험이 재산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어머니는 제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제 이름으로 보험이나 주택청약, 채권 등을 꾸준히 가입해오셨다고 합니다. 지금 후보자 재산신고가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입학하면서 가입해주신 보험과 주택청약, 채권 등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최근엔 허리를 다치셔서 관두셨지만 이불가게에서 일하시며 한 달에 150만원도 안 되는 월급을 받아오셨습니다. 엄마가 힘들게 일해 번 돈으로 무남독녀 외동딸 결혼 자금하라고 오랜 기간 모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렇게 논란이 되니 당황스럽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어 모든 통장 내역을 살펴보니 주택청약은 매달 2만원씩 꾸준히 어머니 이름으로 돈이 납부되고 있었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채권 또한 매달 5만원씩, 보험도 10만원씩 납부하고 계셨습니다. 입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모아주신 엄마의 정성이 국회의원 후보자의 재산으로 신고 되면서 제가 졸지에 ‘흙수저’가 아닌데 ‘흙수저’로 거짓말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가지고 기만이다, 구라정치다 등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저희 집은 살 거 다 사고 먹을 거 다 먹고 떵떵거리며 사는 집안이 아닌, 엄마아빠가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와 취업준비생 딸이 살고있는 단란한 세 가족입니다. 어머니께서는 통계청, PAT, 이브자리 등 아르바이트를 하시다가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브자리에서 최근까지 일을 하셨고, 최근 허리를 다치시면서 일을 그만 두셨습니다. 아버지 또한 28년정도 건설회사를 다니시다 해고당하시고, 다시 중소 건설제품회사에 취직하여 약 7년째 월급을 받으며 일하고 계신 노동자이십니다. 아버지는 지금도 현장서 일을 하시느라 주말에만 집에 오십니다. 이렇게 평생 벌어서 동대문구에 브랜드도 없는 공싯가 2억 원 정도의 서민아파트를 겨우 사서 가정을 꾸린 것이 저희 집입니다.
    사실 이번 선거에 기탁금을 내는 것도 저는 빚을 졌습니다. 몰래 주택청약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다 어머니께 들켰고, 이를 본 어머니께서 제 명의의 (어머니께서 모으신) 채권 하나를 해지시키고 허리 다쳐 관두시며 받은 퇴직금도 빌려주셨습니다. 나중에 꼭 갚으라는 이야기와 함께 말입니다. 나머지 모자란 돈은 주변 지인들에게 사정하여 꿨습니다. 그 지인들도 마트에서 일하는 지인, 농사짓고 있는 취준생 지인들이었습니다.
    흙수저 후보 알고보니 8,900만원 자산가였다는 식의 악의적인 글들을 인터넷에 유포시킨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 후보자 재산 정보는 동대문을 전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공개되는 정보입니다. 어차피 선관위 홈페이지, 가정으로 배달되는 공보물에 전부 공개되는 사항입니다. 어차피 다 공개되는 사항인데 어떻게 거짓말이 성립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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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겸둥현진 2018/10/10 07:51

    소명글이라고 인터넷에 올라온건데 일단 피카츄 이리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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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프히틀러 2018/10/10 07:54

    저렇게 해명하면서 부모의 재산 공개 요구는 묵살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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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 백수 2018/10/10 07:54

    부모 자산 비공개로 한 이유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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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돌프히틀러 2018/10/10 07:55

    나무위키에도 정리했네.
    최대 액수인 5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총 1,780번을 모은 게 되며, 이게 한 달에 한 번 기준으로 하면 148년이 넘어간다. 한 주에 한 번 기준으로 한다 해도 약 34년으로 당시 윤미연 후보의 나이를 아득히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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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entant 2018/10/10 08:02

    입은 잘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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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알파베타 2018/10/10 08:11

    동대문구의 브랜드없는 공싯가 2억의
    '서민' 아파트가 포인트.
    흙수저가 뭐가 어쨌다고?
    사기친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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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700 2018/10/10 08:11

    2억 서민아파트면 나름 괜찮게사는건데 이건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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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 2018/10/10 08:15

    그냥 중산층인데 뭔 흙수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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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RJJ 2018/10/10 08:15

    ㄴㄴ 공시지가면 시세랑 현저한 차이있다
    아무리 싸게 잡아도 5억아파트라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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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 백수 2018/10/10 08:16

    공시지가 기준임. 호기심에 직접 찾아보니 위 후보의 주소지에 해당되는 구역 중 아파트가 2개가 있는데,
    두 아파트 모두 실제 매매가격은 4억 이상의 아파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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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실하게살겠습니다 2018/10/10 08:16

    공시가로 2억....실거래가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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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런타인 데이즈 2018/10/10 07:56

    루리웹 운동남 2만원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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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aa 2018/10/10 07:58

    코스프레 쩌네요
    졸지에 25살에 통장에 8900만원 없는 사람들은 똥수저되버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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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이사 2018/10/10 07:58

    뻔히 걸릴꺼 왜 저렇게해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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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라이즈 2018/10/10 07:58

    애초에 정치 하려면 돈이 없으면 불가. 홍보용 사진 찍고 현수막에 명함 찍어내는 것도 전부 돈인데 흙수저가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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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 깨구리 2018/10/10 08:00

    취준생이 통장에 8900만원ㅋㅋㅋㅋ 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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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자키 히데리 2018/10/10 08:00

    2년동안 유게같은거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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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joy Your Life 2018/10/10 08:01

    세금내는거 보니까 금수저만 낸다는 종부세도 있더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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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리앤 2018/10/10 08:03

    부자 상위 1%만 낸다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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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 2018/10/10 08:16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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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니즈 2018/10/10 08:02

    쟤 부계정으로 쉴드 치려다가 실패한 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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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딸기들딸기 2018/10/10 08:04

    쉬벌.... 우리집은 지난 달에 50만원이 부족해서 박박 긁어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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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 백수 2018/10/10 08:05

    찾아보니 보험 하나가 회당 납입가액이 500만원이네.
    .............. 월150 이불가게에서 일하시는 어머니가 500만원짜리 보험을 넣어주셨다니. 인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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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君2 2018/10/10 08:06

    일하는 내통장에도 8천채우기 힘들더만 뭐하는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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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리어스 오스본 2018/10/10 08:10

    흙수저까지 도둑질하는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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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Kondraki 2018/10/10 08:11

    흙수저는 정치 못할텐데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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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name72620 2018/10/10 08:11

    좌적폐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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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RJJ 2018/10/10 08:16

    아는 사람이 학생때부터 운동권하다가 운동권적폐 ㅈ같아서 때려치고 당적만 저쪽인데 저거 욕 존나함. 흙수저'만' 써놓고 아무런 활동이력없는데 나왔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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