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샵에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 듣고 달려가 봤습니다.
프로포토 본사까지 2번의 허탕끝에 세번만에 만나보게 되었네요
제갈량을 모시는 유비의 마음이 이랬을까요...ㄷㄷㄷ
암튼, 실물을 보니 더 맘에 듭니다.
이런저런 장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장점은 B2와 B1x의 장점을 적절히 섞었으면서 가볍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일단 작고 가벼운데, 파워팩 형식이 아니라는거.
길이가 약 20cm 정도 됩니다.
B1x 같은 배터리 방식이고요.
B2같은경우, 작고 가볍긴 하나, 파워팩을 달아야되고, 그 파워팩조차도 사실은 배터리팩이었고..
양쪽 다 합쳐서 250W라서, 두개를 달면 실질적으로 125W x2 라는점...
또, 뷰티 디쉬 등 악세서리 장착이 한정적이었는데요..
반면 B1x는 혼자 운영하기 조금 빡세고, 스탠드 같은게 무조건 있어야 쓸만했죠..
그런 제약을 많이 벗어난편입니다.
후면을 보면...
일단 이녀석, 지속광이 좋습니다.
색온도 조절까지 됩니다.
영상에서도 굉장히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 후면 위쪽에 광동조 센서가 있고,
블루투스 제어가 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앱은 없다고... ㅠㅠ )
플래쉬는 결국 광질이죠.
터트려봅니다.
모 회사의 바디에 물려 5연사로 돌려봤습니다.
광질이라 할수 있는 광량의 균일도, 연색성,
그리고 차징 타임에 따른 연사때 못따라가거나..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물론 연사가 느린편이지만..)
그외에도, 장점들이 여러군데 있는데,
스피곳을 안써도 됩니다.(!!!!!)
3/8 인치 나사홈이 있습니다.
꼭 조명용 삼각대가 아니라, 볼헤드에도 올릴수 있다는거죠.
플레이트에 꼽아뒀다가 삼각대에서 볼헤드에 올려버리면 조사각 조절같은면이 굉장히 편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없는데 깜찍한 AC 어댑터가 포함됩니다.
사진에 배터리에 보면 바로 AC 어댑터를 꼽을수 있어요.
스튜디오 촬영도 대응 OK.
아 그리고 듀얼킷 가방이 엄청 깜찍하고 귀여우면서 좋습니다.
가방만 구입하신분도 계시대요. 20만원대.
(아 참고로 말씀드리면 프로포토 알바 아닙니다.
저 판매점과 개인적 친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쓰는글도 아니고 부탁받은것도 아니고요 ... ㅎㅎ
저도 사고싶어서 그럽니다 사고싶어서....ㅜㅜㅜ
인물 사진 많이 안찍으니 과다 지출인가 싶다가도,
제가 딱 원하는 수준이라서...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ㅠㅠ )
이거에다가 뷰티디쉬 2' 정도 구성하면 될거같은데,
여기에 기본적으로 Air를 구입해야 하니까, 딱 250+@ 구성 나오더라고요...
으아 이게 뭔 가격이야... ㄷㄷㄷ ㅠㅠ
얼마전에 체험단 신청받던데 서울매장에 들러야해서 ㅠㅠ... 사지는 않겠지만 한번 만져는 보고 싶은데 지방이라 기회가 없네여... ㅠㅠ
1달 쓰는 체험단 말고 10일 쓰는거 신청했는데, 이야기 없는거보니 떨어졌나봐요 ㅎㅎ;;;;
동조기 대신 A1사면 330+... 가격 클라스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야기 들어보니 A1 가진 사람도 Air 구입도 하고 B10 예약하신분이 많다고 해요.
이러면 딱 400... ㄷㄷㄷ
다만, A1 자체가 동조 마스터 기능이 있어서...
A1 + 얘 1셋트 하면 300+@일거예요 ㅎㅎ
아.. 진짜 가지고 싶은 구성이네요 ㅠ
추가로 소프트박스, 홀더, 스텐드, 악세사리 맞추시면 거덜나는 거쥬ㄷㄷㄷㄷㄷㄷㄷ
악세 가격이 진짜 후덜달달달 하죠 ㅋㅋㅋ
직관적이고 편해보이고 역시 좋아보이네요
크기도 작아보이고
네 작은게 큰 장점같아요 ㅠ
앱을 쓰면 더 좋다고 하네요. 샘플로 촬영해볼수도 있고, 광량 조절도 되고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고 해요.
제가 안드를 써서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ㅠ
앞부분에 디퓨져 없애고 벌브 노출시켜서
소프트박스 거치 가능한 거죵??
브론컬러 가즈아~~~~~~ 흥!
아름답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조명이긴 한데 지방이라 볼 수 있는 데가 없네요.
ad200을 쓰고 있는데 이 녀석에는 없는 led모델링을 지원해서 촬영하기 좋아보이더군요.
다만 led 광량이 10만원대 led조명보다 약해서 지속광 조명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걸 고려하면 가격대가 비싸다는 게 흠이네요.
물론 1:1로 비교하기에는 연속발광성능에서 차이가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