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매력 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솔로특..
3줄읽고 내림..
자진납세 합시다

크........딱 나네

글로만 연애를 배운지 15년 정도 되가는거 같습니다 :)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원빈이 을인거마냥 여자 말 다 들어주고 머슴처럼 따라다니면 일주일만에 혼인신고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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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그까짓거

오늘도 많은 걸 배워갑니다.
-30중반-

저 무매력남이 바로 난데...
그런데 우리 마나님은 왜 나와 결혼했지????

결국 잘생기라는건가

일단 여자가 있는지 먼저 물어봐야 하는게 예의 아니냐?

여자를 일단 인간사람친구로 만드라는 얘기인듯. 친구로 사귀고 싶을때는 부담스럽게 안들이대잖아요. 딱봐도 들이대는게 보이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 들이대면 안받아줄 가능성이 훨씬 크죠 ㅋㅋ

모해?

ㅋㅋㅋㅋ 찐짜 특 ) 저런 거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림 그것도 익명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론은 카사노바

이거 15년도에 봤던 글인데, 베댓이 아마 '매력, 인기 있는 여자는 이런 글 안 올림' 이거였을 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저렇게 일방이 수동적이면서 딱딱한 스탠스 취하면 노잼인데...

아.. 잠깐..!
명존쎄

답장 없다고
'자니...?' '모해?ㅎ' '똑똑~' '바빠?ㅋ' '잘지내...?'
이런 카톡은 제발 보내지 마세요ㅜㅜ
있던 감정도 사라짐...

뭐하냐?

매력남 : 이미 여자가 이것저것 주절대며 정보를 이미 알려줘서 말할 주제가 넘침.
남자가 뭘 해 줘도 부담스럽지가 않고 더 받고 싶음.
남자가 뭘 먹자고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음.
무매력남: 여자가 한마디도 안해주고 말도 씹어서, 말을 걸어 볼 주제 자체가 없음.
더 연관되기가 싫어서 남자가 뭘 해 줘도 부담스러움.
남자가 뭘 먹자고 해도 다 싫은 것만 말을 하는 것 같음.

이런 글 읽는 모솔남 특) 저짓하며 사귀느니 걍 혼자 취미생활하는 걸 더 좋아함

문제는 말입니다
피자먹자하면 나 오늘 피자 별로야
치킨은? 어제 먹었어
고기는? 안땡겨
라고 하면서 모든걸 커트합니다

본래 저런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런점이 없던 사람이 저런거 흉내내면 피곤해 죽음 생긴대로 살고 가진걸로 해내야지

여친 만드는것도 그렇고 인간관계 정말 귀찮은거 투성이임

무슨 짓을 해도 안 될 사람은 안되고
아무 짓도 안해도 될 사람은 된다는 말처럼
매력 있는 사람이 꼭 연애 및 결혼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매력 없는 사람이 꼭 연애 및 결혼 실패하는거 아닙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도 여러분은 안됨.....

이런거쓰는애들특징

왜 이렇게 까탈스럽지??

매력녀가 되는 법.
저런 쓸데없는거 요구하지않는다.

맘에 들었다면 뭔들...

무슨소리. 맘에드는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가.. 밤에.. 자니? 라고 톡하면.... 가슴이 막 두근두근 그렇지 않나요?? 자다가 봐도 안자!!! 라고 답하고 싶은데..

몇년의 된것 같은 자료가 여전히 돌아다니는군요.
근데, 알아둬서 나쁠 것 없습니다. 다만, 테스트 할 곳이 없을 수도~

저런 말을 해서 매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오징어냐 아니냐에 따라서 무매력과 유매력을 차이죠.
훈남이면 좀 삐딱해도 나쁜 남자라면서 좋아라함.

1) 너 주말에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친구 만났어?
2) 날씨 진짜 덥다 오늘 같은 날 팥빙수 먹으러 가면 딱인데.
매력의 유무가 멘트로 인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걸 이 예시로 알 수 있음.
대입해보면 알겠지만 무매력 상대한테서 날아온 카톡이라고 생각하면 더 성가실 뿐.

저건 저분 개인적인 남자스타일 같은데여...저는 오히려 무매력남이라고 써진 남자가 더 매력있다고 생각함
저사람이 쓴 매력남은 너무 말이 많고 질척거리는 느낌.............

풍선이벤트

대화의 목적은 소통임. 대화가 힘든 사람은 과연 내 목적이 대화 자체에 있는가 소통에 있는가 생각해봐야함
썸을 위한 대화도 비슷. 이성이 맘에 든다 하면 소통을 위한 대화를 해야지 그냥 말을 이어가기 위한 대화를 하면
자니? 모해? 오늘 날씨좋다. 이런 말밖에 할게 없게됨. 상대측에서 정보 오픈에 의지가 없으면 본인이라도 먼저 오픈해서
소통의 길을 열어야함.(뭐해? 자니? 등등은 자신은 가리고 상대방의 정보만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태도)
'오늘 이래저래하다보니 (너랑관련된) 생각이 나더라','나는 뭐뭐하고있는데 넌 뭐하냐' 내 정보를 오픈하면 상대방도 나를
판단할 근거가 생김 나랑 맞고 안 맞고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등등
당신이 오픈한 정보에서 호기심이나 관심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말도 이어짐
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지면 자신은 최대한 감추고 상대방에게만 의존하게됨 자신을 충분히 들어낼수있는 자존감이 필수
외모는 길거리에서 보다 싶이 선남선녀만 연애하지 않음 특히 여자들은 선호하는 스팩트럼이 천차만별 뚱뚱한걸 좋아하는 여자도 있고
삐쩍 마른걸 선호하는 여자도 있음... 살다보니 중요한건 자신과의 소통인듯 자신에게 떳떳해지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음

저게 가능한 전제조건을 경험에 빗대어 이야기하면.
먹어본 사람. 돈 써본 사람이 연애아이템을 많이 알고 잘 할 수 있음.
연애를 책으로 배우네 뭐네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이야기를 트고 뭔가를 하려면 공통분모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일단 접점 자체가 모호하니 먹는걸로 이야기를 시작.
대학생 준해서 이야기하면 누가 관심갖고 끌고가주지 않으면 디저트류, 핫하다는 음식점. 이런데 갈 일이 생각보다 별로 없음. 용돈이 넉넉치 않은 케이스는 밥값 아끼느라 갈 기회 더더욱 없고
일단 주머니가 넉넉하고 이야기하다 튀어나온 아이템을 거리낌없이 지를 수 있는 상황이 돼야 일단 저게 성립.
그걸 학생때 마스터하고 직장인이 돼서 여유있게 사람을 골라야 하는데 그때가면 1차 필터링이 이미 끝난 상태이고 남은 사람들중에 찾아야 하는지라 문턱이 더 높음...
고삐리때 모임에서 피자쏘던 한 친구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음. 마을버스비 300원 아낀다고 걸어다닐때였는데

음...어....
남자입장으로서 보기에는 일응 불쾌할 수도 있으나 상당히 도움도 되고 일리도있는 글로 보입니다...
그런데 너무 까다롭고 싫어하는것도 많으신 후배님이시네요
저 한양대출신이거든요
그런데 한양대 여학우님들이 대체로 눈이높고 까다로운신편이셨습니다...성비가 압도적으로 남성비율이 높아서... 그래서 저도 타학교가서 연애했고...ㅋ
무튼 본문의 글을 보니 여러생각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