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뉴질랜드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왔네요. 한국과는 정반대인데 이때만큼은 한국과 뉴질랜드 둘다 날씨가 좋더라구요.
댕댕이도 동네 산책이 시큰둥해진거같고해서 동네 바닷가로 목적지를 정해봤습니다.
Kakamatua Inlet 이라는 개 전용 바닷가로.
일단 목욕을 시키기 귀찮으니 썰물일때를 노려서 가기로 합니다. 밀물썰물시간은 서핑하는애들 사이트에서 찾았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향합니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을 소독하고 들어가야합니다.
이런 길을 지나가면
짠 이제부터 목줄을 풀어도 됩니다. 썰물이라 바닷물이 다 빠졌을테니 맘껏 뛰어놀게 합니다.
풀자마자 강으로 뛰어들줄은 몰랐네요.....ㅂㄷㅂㄷ
ㅂㄷㅂㄷ.....
데헷
수영하던말던 포기하고 다시 바다로 향해갑니다. 이름모를 나무들도 봄을 맞아 노란꽃이 피었네요.
얼핏보면 제주도 유채꽃이 핀것 같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주도 가보면 뉴질랜드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뉴질랜드가 궁금하시면 제주도로..
사람은 왼쪽 댕댕이는 오른쪽
가는길에 만난 어린 친구들과 인사
뒤따라오던 누나들과도 인사
날씨 근황
드디어 바다 도착. 제일 좋아하는 놀이인 나뭇가지 물어오기 시작
개신남
모르는사람에게 애교떨기 23562번째
독사진도 한장..독사진..dog사진...
검은복면 해적단과 함께. 너 우리 동료가 돼라.
세시간정도 신나게 놀다가 돌아가는길. 좀 더 놀고싶다고 눈으로 말하는중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나름 재밌게 놀다 왔네요.
얼른 여름이 와서 같이 수영하고 놀고 싶습니다 ㅋ
링크가 몇개는 안걸리네요 ㅠㅠ 불펜 ㅂㄷㅂㄷ
개호강하네요
강아지 표정이 밝아서 좋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개행복해보이네요
너무 부럽네요. 저도 나중에 저런 환경에서 개 키우고 싶음 ㅠ
막짤 넘 귀여워요 개가 행복해보입니다ㅎㅎ
사람과 인사할땐 주로 쓰러지는군요. 언니들...ㅓㅜㅑ
리트리버인가요? 댕댕이 표정이 진짜 좋네요 행복해보여요
그야말로 개팔자가상팔자네요 견생부럽네
우리개는 계곡물이나 바닷물을 무서워해서 그 안에 들어가 있게 하면 부들부들 떠는데 부럽네요
시원한 여름에 개와 물놀이도 하고 재밌게 보낼 수 있으니
저도 꼭 미국서 잘 자리잡히면 리트리버 키우려구요. 보기 너무 좋아요.
버릇없이 인사를 누워서 하네요 ㅎㅎ
맘껏뛰어 노는게 보기 좋아요
으아 산책하는데 물에 들어가버리면 진짜 멘붕 ㅋㅋㅋㅋㅋ 진짜 행복해보이네요
진짜 행복해보인ㄷㅏ ㅎㅎ
멍뭉이도 쥔장님도 아주 행복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덕분에 기분 좋아져서 나갑니다.
[리플수정]아웅 너무 귀엽. 목줄 풀자마자 물에 뛰어드는게 너무 행복해 보임 ㅋㅋ
사람도 개도 다 행복하겠다..
울식구 행운이와 같은 골댕이라 더 반갑네요~잘봤습니다^^
역시 물개...ㄷㄷㄷ
멍뭉이가 엄청 좋아하네요.ㅋ
개행복
침이 꼴깍꼴깍
개이쁘군요..추천
사진도 골댕이도 좋네요
부럽습니다~~ 유토피아네요..
개가 엄청 신나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지네요ㅎㅎ 훈훈
와.... 사진보고 기분좋아지네여
신났네
개가 디게 잘생겼네요
잘보고갑니다
부러워....
부럽다.....
나만..없어..
나만 댕댕이없어...
외국은 풍경이 ㄷㄷ 글쓴님은 한국보다 뉴질랜드 생활이 더 행복하겠죠?
인사를 주로 발라당 누워서 하네요 ㅎㅎㅎㅎㅎ
와 보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