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는 실제 전쟁 전 까지는 의외로 괜찮은 왕이라고 평가 됨.
극 초기에 뭣도 없었던 이순신을 능력치만 보고 좌수사로 파격 승진을 시켜준 걸 보면 의외로 사람 보는 눈이 있었던 듯 함
근데 전쟁 터짐 + 멘탈 가루 + 원균 모함 토스 + 선조 이순신 스파이크 + 조선 수군 줫망 의 합작으로 인해
희대의 쓉쒜끼가 됨
사실 선조 입장에서는 이제 가루가 된 일본 수군쯤이야 누굴 보내도 이기겠지 ㅎㅎ 명군 형아들도 원군 왔는데 설마 지겠어?
하면서 이순신을 내치면서 자신의 입지를 키울 정치적 입지를 만들려고 했을 거 같은데
근데 누가 알았겠음? 진짜 졌네 엌ㅋㅋㅋㅋㅋ
임란 보면 책임감 졷도 없는거 아니냐는 일화가 꽤 여럿 보이긴 하지.
진짜 몽진은 탁월하긴했는데 어떻게든 요동넘어로 도망치려고 했던건,,참,,
애초에 진짜 능력과 통찰력이 있었음
명나라에 망명한다고 바짓가랑이 잡고 매달리지 않았겠지
능력없는 무신정권 허수아비 왕들도 생각못할 발상이야
어택땅도 못찍는 ㅂㅅ인지 몰랐던 것도 ㅂㅅ이일
근데 왜 이순신한테 그렇게 대했어?
육군테크 탄데다가 공훈도 딱히 없는 이순신을 전라 좌수사로 올린게 안목이 좋고 이순신이 감사할만한 일이었다는거지
근데 그뒤에 이순신이 하는거 보니까 어 내가 이순신보다 입지가 좁은가 싶어서 멘탈터져서 개짓거리한거고
내새끼가 잘했으면 어구잘했다 내새끼 해야되는데 내가 더 잘해야되는데! 하는 초딩 마인드로 살았던 왕인거임
능력있는 소인배
진짜 임란관련 매체에서 "그 균"의 위상이란...
진짜 선조가 절대 능력이 안좋은 인물은 아니었고 오히려 왕들 중에서도 상위권이었음. 게다가 왕의 자식도 아니고 셋째이였기에 정통성도 떨어진 상황이었는데 당시 사림파들을 부처님 손바닥 위의 오공마냥 가지고 놀던 인물이엇음. 근데 진짜 책임감 졸라 없고 쪼잔한 소인배였다는게 문제였지.
선조가 소인배에 책임감까지 문제였던건 왕의 정통성 문제도 있음.
자기 정통성이 후달리는걸 치세로 커버한다고 자기딴에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문에 그게 박살난순간 바로 맨붕온거라고 봐도됨
자기가 치세를 못하거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정통성이 부족한 자기는 바로 갈아치워 질거라는 피해망상이 근본적으로 있었는데
임진왜란으로 그게 터져나온거
그래서 자기 아들에게 까지도 정적취급을 해버림
능력이 아무리 좋아도 군주로서의 자질이 모자라면 저렇게 되지.
책임감 '도' 없었던....